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는 지난 15일 체육관에서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 15명, 석사 68명, 학부생 1천 234명 등 총 1천 317명을 배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윤은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외부인사, 이면재 총장 및 보직 교원, 김광일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인 설립자상에는 송지원(식품영양학과), 이사장상에는 김귀만(대학원 대순종학과)ㆍ김선아(식품영양학과), 총장상에는 김란영(사회복지학과) 외 4명, 대학원장상은 박형민(대학원 건축공학과)외 4명, 학장상은 송준수(영어영문학과) 외 5명, 모범상은 최미헌(국제통상학과) 외 19명, 공로상은 한승연(수학과) 외 20명, 총동문회장상은 박소연(행정학과), 경기도지사상을 비롯한 외부기관장 상에는 윤민섭(사회복지학과) 외 8명 등 총 70명이 상장을 받았다. 이면재 총장은 대진대학교라는 굳건한 울타리 안에서 인의와 상생의 정신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노력해 학위를 받는 모든 졸업생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14일 공산기념관 소회의실에서 LINC+ 참여학과 7개과와 신규 참여학과 3개 학과 총 10개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은 NCS 기반으로 개발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적합한 교육과정인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사회맞춤형 협약 산업체 50여 곳으로부터 외부 평가를 받아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맹보학 교수, 전북과학대학교 류형선 교수, 인천재능대학교 김수연 교수를 외부 평가위원으로 초청해 전공, 분야별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개편/개발 절차 준수, SME 구성 적절성, 내외부 환경 분석 타당성, 인력양성 및 교육목표 수립의 적절성, 직무모형 설정 및 검증의 타당성, 교과목 도출 및 검증과정, 협약업체 연계 교육과정 편성, 회의의 적절성 등 총 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강동대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컨설팅 및 외부 산업체 평가를 통해 NCS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산업체 요구에 대응 할 수 있는 교육과정 체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대우건설은 삼성물산과 함께 오는 22일안양시 동안구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천1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59타입 196가구 △68타입 5가구 △84타입 353가구 △97타입 44가구 △105타입 61 가구 등이다. 학의천이 앞에 위치해 학의천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학운공원, 운곡공원, 관악산 등도 가깝다.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와 안양성모병원, 안양시청, 동안구청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평촌IC), 1번국도(경수대로), 47번국도가 인접해 있으며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월곶~판교선이 향후 개통되면, 단지와 가까운 안양운동장역(가칭)을 바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씨가 같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국민일보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달 29일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찾은 3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김씨를 경찰에 고소, 경찰은 지난달 김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에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고, 김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A씨가 채널A를 통해 공개한 50분 가량의 녹취 파일에는 김씨가 손을 잡아 달라고 요구하자, 거절하는 A씨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이에 김씨는 "신체접촉조차 없었다. 그 친구는 가까이 오지 않았다. 신체를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씨는 대학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한 뒤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가수 전영록의 청재킷, 가수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만들며 패션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배우 김우빈을 비롯한 유명 스타들의 의상과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수원대학교와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식품영향학과 조리실에서 화성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부모,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단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회에서 참가자들은 어린이 식단을 관찰하고 음식의 맛ㆍ크기ㆍ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접 배식을 통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품평회에 참가한 한 부모는 저염, 저당 식단을 정확히 체험하고, 적절한 급식을 위한 음식의 크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화성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저당, 저염, 환경호르몬, 컬러푸드, 식중독 예방 등 5대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화성=박수철기자
▲김청곤군(김하춘ㆍ민규례씨의 장남)ㆍ이미영양(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근무, 이방열ㆍ전미순씨의 장녀)=23일(토) 오후 1시, 안산 GD컨벤션 7층 그레이스켈리홀. 031-487-8100
평택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40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입감된 A씨(47)가 피를 토하는 것을 근무자가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지난 7일 이혼한 전처 집에 택배기사를 가장해 들어간 뒤 열흘간 이곳에서 지내다가 전처를 폭행, 지난 17일 밤 9시 10분께 폭행과 퇴거불응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이날 0시 10분께 유치장에 입감됐으며 입감 당시 신체검사에서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주변인 조사에서 그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을 확인, 유치장에 입감된 뒤 지병이 악화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지만 명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신동욱을 둘러싼 효도사기 논란에 대해 '제보자들'이 18일 방송을 통해 그 내막을 알아본다. ■ 효도는커녕 집에서 나가라는 통보? 내 손자는 사기꾼 효도사기 논란의 당사자는 올해 96세 신동욱의 할아버지인 신호균 씨. 할아버지의 제보를 받고 찾은 곳은 경기도 여주. 지난해 7월 신호균 할아버지는 손자 신동욱에게 자신을 임종까지 돌봐달라며 사실상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집을 사주고 그 집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그런데 집을 사준 뒤 손자는 할아버지를 보러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퇴거 통고서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통고서를 보낸 사람은 손자 신동욱이 아닌 신 씨의 연인 이 모씨. 할아버지는 졸지에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심지어 할아버지는 효도의 조건으로 대전에 있는 임야도 넘겨줬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 중 일부만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자신을 속여서 서류 조작을 한 후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 ■ 적법한 절차 vs 서류 조작 엇갈린 주장 속 과연 진실은? 결국 할아버지는 재산을 돌려달라며 신동욱을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사이 배우 신동욱이 언론에선 처음으로 '제보자들'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신호균 할아버지의 주장과는 다르게 신동욱 측은 할아버지가 조건 없이 자신에게 넘긴 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욱은 "집에서 퇴거해달라는 통고서를 보낸 건 할아버지의 건강상 재산 관리가 어려워 요양원에 모시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신동욱 아버지 또한 증여 서류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가 증여 서류를 작성한 날 신동욱과 함께 법무사를 대동하여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확인하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한 것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드는 한 가지 의문은 할아버지는 왜 6남매나 되는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효도를 요구하거나 재산을 증여하지 않고 오직 손자인 신동욱을 상대로 이 같은 부탁과 증여를 했냐는 것이다. 다른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그동안 아들과 손자 등 3대에 걸쳐 폭언과 폭력을 일삼아 왔고 가족들은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컸고 이제는 가족 중 누구 하나 할아버지를 보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는 주장. 그러나 할아버지는 다른 가족들도 모두 자신의 돈을 노렸을 뿐 효도의 의무는 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배우 신동욱은 아버지 대와 마찬가지로 할아버지를 이용만하고 등을 돌린 것일까? 아니면 할아버지에 의해 아버지 대에 이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