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문가 컨설팅 실시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14일 공산기념관 소회의실에서 LINC+ 참여학과 7개과와 신규 참여학과 3개 학과 총 10개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가 컨설팅은 NCS 기반으로 개발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배양하기 적합한 교육과정인지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한 사회맞춤형 협약 산업체 50여 곳으로부터 외부 평가를 받아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인여자대학교 맹보학 교수, 전북과학대학교 류형선 교수, 인천재능대학교 김수연 교수를 외부 평가위원으로 초청해 전공, 분야별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개편/개발 절차 준수, SME 구성 적절성, 내외부 환경 분석 타당성, 인력양성 및 교육목표 수립의 적절성, 직무모형 설정 및 검증의 타당성, 교과목 도출 및 검증과정, 협약업체 연계 교육과정 편성, 회의의 적절성 등 총 8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강동대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전문가를 초청한 이번 컨설팅 및 외부 산업체 평가를 통해 NCS 기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산업체 요구에 대응 할 수 있는 교육과정 체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고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김영세 '동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 씨가 같은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 국민일보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달 29일 김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8월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찾은 3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9월 김씨를 경찰에 고소, 경찰은 지난달 김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당시 상황이 녹음된 음성파일에 조작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고, 김씨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4일 A씨가 채널A를 통해 공개한 50분 가량의 녹취 파일에는 김씨가 손을 잡아 달라고 요구하자, 거절하는 A씨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이에 김씨는 "신체접촉조차 없었다. 그 친구는 가까이 오지 않았다. 신체를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됐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씨는 대학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한 뒤 '젊음의 행진' 진행자인 왕영은의 캐주얼 패션, 가수 전영록의 청재킷, 가수 조용필의 어깨 패드 패션 등을 만들며 패션계에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배우 김우빈을 비롯한 유명 스타들의 의상과 미스코리아 이하늬의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기도 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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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신동욱 효도사기 논란…할아버지 둘러싼 진실은?

배우 신동욱을 둘러싼 효도사기 논란에 대해 '제보자들'이 18일 방송을 통해 그 내막을 알아본다. ■ 효도는커녕 집에서 나가라는 통보? 내 손자는 사기꾼 효도사기 논란의 당사자는 올해 96세 신동욱의 할아버지인 신호균 씨. 할아버지의 제보를 받고 찾은 곳은 경기도 여주. 지난해 7월 신호균 할아버지는 손자 신동욱에게 자신을 임종까지 돌봐달라며 사실상 '효도 계약'을 조건으로 집을 사주고 그 집에서 기거하고 있었다. 그런데 집을 사준 뒤 손자는 할아버지를 보러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퇴거 통고서를 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통고서를 보낸 사람은 손자 신동욱이 아닌 신 씨의 연인 이 모씨. 할아버지는 졸지에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심지어 할아버지는 효도의 조건으로 대전에 있는 임야도 넘겨줬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자신이 소유한 토지 중 일부만 주기로 했는데 손자가 자신을 속여서 서류 조작을 한 후 토지 전부를 가져갔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 ■ 적법한 절차 vs 서류 조작 엇갈린 주장 속 과연 진실은? 결국 할아버지는 재산을 돌려달라며 신동욱을 상대로 고소를 한 상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사이 배우 신동욱이 언론에선 처음으로 '제보자들'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신호균 할아버지의 주장과는 다르게 신동욱 측은 할아버지가 조건 없이 자신에게 넘긴 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욱은 "집에서 퇴거해달라는 통고서를 보낸 건 할아버지의 건강상 재산 관리가 어려워 요양원에 모시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고 신동욱 아버지 또한 증여 서류에 대해서는 할아버지가 증여 서류를 작성한 날 신동욱과 함께 법무사를 대동하여 직접 주민센터에 가서 확인하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진행한 것이기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드는 한 가지 의문은 할아버지는 왜 6남매나 되는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효도를 요구하거나 재산을 증여하지 않고 오직 손자인 신동욱을 상대로 이 같은 부탁과 증여를 했냐는 것이다. 다른 가족들은 할아버지가 그동안 아들과 손자 등 3대에 걸쳐 폭언과 폭력을 일삼아 왔고 가족들은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가 컸고 이제는 가족 중 누구 하나 할아버지를 보려고 조차 하지 않는다는 주장. 그러나 할아버지는 다른 가족들도 모두 자신의 돈을 노렸을 뿐 효도의 의무는 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배우 신동욱은 아버지 대와 마찬가지로 할아버지를 이용만하고 등을 돌린 것일까? 아니면 할아버지에 의해 아버지 대에 이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쳐 본다. 장영준 기자

5th Annual Hollywood Beauty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