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아나운서가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부터 2주간 'FM대행진' 스페셜DJ로 만나요. 첫날부터 큰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 쿨FM '박민영의 FM대행진'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향해 미소짓는 김지원 아나운서의 담겨 있다. 또 김지원 아나운서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관련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김지원 아나운서는 "사실 저는 지난해부터 '갑상선 항진증+부정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라며 "그간 병원-회사만 반복하다가 기념일을 기해 큰 맘 먹고 가장 가깝다는 곳으로 짧게 주말 여행을 다녀왔는데, 오늘 포털 실검 1위에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줄 알았으면 일본 가지 말걸 무리해서라도 다른데 갈걸! 아무튼 오늘 거 모니터링도 열심히 하고, 갈고 닦아서 2주간 기분 좋은 아침을 선물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KBS에 입사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휴가를 떠난 박은영 아나운서를 대신해 2주간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건 기자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원)는 18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6천여 점의 의류와 생필품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를 위해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 등은 최근 재활용할 수 있는 깨끗한 옷 6천703점(여성용품 939점, 남성용품 341점, 아동용품 3천410점, 생활용품 2천13점)을 모았다. 연합회가 전달한 물품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여성쉼터, 더드림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혜원 회장은 학부모와 원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나눔의 소중한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할 기회를 얻게 돼 뜻 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MG하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점복)는 지난 16일 하남시 풍산동 성안교회에서 제64차 정기총회를 갖고 2019년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총회에는 이현재 국회의원과 김상호 시장, 방미숙 시의장, 시ㆍ도의원, 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점복 이사장은 회원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금고가 하남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성장에 금고가 기여하면서 함께 성장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MG하남새마을금고는 이날 사랑의 좀도리 등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백미 81포(20kg 포장)를 하남시에 기탁했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참석자에게 나눠줬다. 하남=강영호기자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물과 교감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스쿨팜을 모집한다. 스쿨팜은 광주시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텃밭과 벼 체험장 등을 조성해 학생들이 상추와 토마토, 배추 등을 직접 심고, 모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광주시 도시농업연구회원들이 시기별로 학교를 방문해 작물 재배와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이기승 농기센터 소장은 스쿨팜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작물을 가꾸고 수확해 함께 요리해 먹으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생명의 다양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초등학교가 스쿨팜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스쿨팜을 희망하는 학교는 2월말까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팀(760-2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정의돌 의왕시 부시장은 18일 2019년도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집행실적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2019 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정 부시장은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를 비롯한 모든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시 제공
정월대보름을 맞아 소방 당국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관련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인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진행된다. 소방 당국은 이 기간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대응태세를 정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중운집 행사장과 산중 사찰 16개소에 소방력을 근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권은택 서장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해 선제적 예방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분당차병원 신경과는 하지불안증후군 진단법 개발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평가 임상시험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자율신경계검사(심전도검사와 혈압측정), 동맥경화 관련 검사(맥파전파속도 검사) 등을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법을 개발하고,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 척도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19세 이상 60세 이하의 성인 가운데 1차성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환자로 다른 병력 및 복용 중인 약물이 없어야 한다. 임상 참여자는 외래에 2~3회 방문해 불면증(K-ISIS), 수면 질 평가(K-PSQI), 하지불안증후군 중등도 평가(K-IRLS), 우울증 평가(K-BDI) 검사와 자율신경계검사, 맥파전파속도 검사, 혈액검사를 받게 된다. 검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평가 및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임상연구와 관련된 자율신경계검사와 맥파전파속도 검사가 지원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2020년 4월까지 진행되며 2차년도 환자모집은 2019년 6월30일까지이다. 문의는 분당차병원 신경과(031-780-5480)로 하면 된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 한탄강관광지가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이는 2017~2018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번 선정해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한탄강관광지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선정됨에 따라 열린관광지 사업참여 시 우대하고 내나라 여행박람회참여와 대국민 홍보여행(팜투어)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0선 선정지 지도와 리플렛은 전국 관광안내소에 배포되며, 100선 선정지에 대한 상세내용을 영어, 일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으로 한탄강관광지 명성을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들의 생일맞이 이벤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이홉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워요 아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제이홉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제이홉은 '쩨이호옵 생일축하'라는 문구 아래 손가락으로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취하는 제이홉의 모습 또한 공개됐다. 제이홉의 팬들은 앞서 지난 14일 제이홉의 고향 광주 북미에 10kg 백미 128포, 동물 자유연대(600kg), 인명 구조견 단체(100kg)에 사료를 기부하는 등 각종 선행을 통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LOVE YOUSELF' 투어를 시작해 지난 16일과 1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서 'LOVE YOURSELF ~JAPAN EDITION~'을 열고 돔 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다음달 20일~21일, 23일~24일에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장건 기자
KBS 2TV 주말연속극 '하나뿐인 내편' 측이 극 중 음주운전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된 데 대해 사과했다. 앞서 17일 방송에서는 장소영(고나은 분)이 술집에서 만취한 왕대륙(이장우)을 만나 그를 차로 집에 데려다주는 장면이 포함됐다. 소영이 술을 마시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앞선 장면들에서 이미 음주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그러자 방송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영방송이이러한 장면을 내보낸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이에 KBS는 18일 "내용 흐름으로는 소영이 대륙을 집에 데려다주며 두 남녀가다시 만나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고, 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모르지 않기에 대본상 음주 관련 장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장면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충분히 공감한다"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드라마로써 향후에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