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리아킴이 수입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안무가 리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가 "안무가 중 수입 1위 맞냐?"고 묻자 리아킴은 "상위권이라고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1위까지는 다른 안무가들 수입을 제가 본 게 아니라서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리아킴은 안무가의 수익 구조에 대해 "안무비와 트레이닝비 뮤직비디오 디렉팅비 정도라고 보면 된다"며 "안무 저작권 시스템은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 적용된 사례는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리아킴은 "댄스 아카데미 운영이 가장 큰 수입"이라며 "전에는 버스 지하철을 이용했다면 지금은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 다르게 예를 들자면 한 달에 한 번 20명 인원에 한우를 쏠 수 있는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아킴은 지난해 12월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가르쳤던 소녀시대, 이효리, 2NE1 등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장건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제작 DK E&M) 속 최수종-유이 부녀를 둘러싼 시련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 새롭게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6일 87, 88회에서 각각 31.8%, 37.7%(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를 기록한 '하나뿐인 내편'은 17일 89, 90회 방송에서 37.6%, 42.6%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롭게 쓰며 안방극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장다야(윤진이)로 하여금 강수일(최수종)의 과거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한편, 이를 시작으로 수일-김도란(유이) 부녀의 시련이 또다시 고개를 들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살인범이 다름 아닌 수일임을 알게 된 다야는 수일과 이모 나홍주(진경)의 결혼식장을 찾아 모든 사실을 폭로했다. 행복만 가득할 줄 알았던 결혼식은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고 당사자인 수일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충격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말았다. 다야의 어머니 나홍실(이혜숙)은 그 자리에서 혼절하고 말았고 홍주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갔다. 이어, 바닥에 주저앉아 자책의 눈물을 쏟아내는 수일을 애써 위로한 도란이었지만 거센 후폭풍을 감내하기란 쉽지 않았다. 은영으로부터 수일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시아버지 왕진국(박상원)은 그녀에게 대륙과 이혼할 것을 요구했고 두 사람은 모두의 행복을 위해 이별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는 깊은 시련의 시작에 불과했다. 수일-도란이 마음을 추스르고 빵집을 다시 열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다야는 그길로 빵집을 찾았고 "어떻게 사람을 죽여 놓고 이렇게 잘 살수가 있냐. 우리 아빠는 죽고 없는데 니들만 잘살면 다냐"며 분노했다. 다야는 이어 몰려든 사람들을 향해 "여기 이 빵집에서 빵 사지 말아 달라. 살인자가 만든 빵이다"고 전해 수일-도란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다야로 인해 수일이 살인자였다는 소문이 퍼지자 손님들의 발길은 뚝 끊겼고 급기야 동네주민들로부터 달걀세례와 함께 당장 동네를 떠나라는 지탄까지 받게 됐다. 도란이 받았을 수모에 속상함을 금치 못한 수일은 자신의 곁에서 떠날 것을 요구했지만 도란은 "우리가 진심으로 빵을 만들면 언젠가는 다 알아줄 거다"며 수일을 위로해 먹먹한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수일-도란 부녀를 둘러싼 시련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편, 과거 수일이 돈을 빌리러 갔던 사채업자 영달의 존재가 새롭게 부각되며 이를 둘러싼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쌍용자동차가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코란도의 실물 이미지를 18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코란도는 2011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코란도C로 재탄생한 지 8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외관 디자인은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차체 비율인 로우 앤 와이드(Low & Wide)를 적용했으며 활 쏘는 헤라클레스를 모티브로 역동성과 균형감을 추구했다. 내부 디자인의 핵심은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으로,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판 표시장치)와 9인치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스크린이 조화를 이룬다. 파워트레인은 새롭게 개발된 고성능고효율의 1.6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첨단 차량제어 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동급 최초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골프백 4개와 여행용 손가방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551ℓVDA 기준)을 갖췄다.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샤이니(M/T) 2천2162천246만원 ▲딜라이트(A/T) 2천5232천553만원 ▲판타스틱 2천7932천823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코란도를 사전예약 및 출고하는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영업소 등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을 하면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국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18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가 일본 프로모션과 국내 콘서트에 이어 오는 3월 싱가포르, 홍콩, 대만까지 아시아 투어를 나선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9년 첫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지난달 15일의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열도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 러블리즈는, 이 열기를 국내에 이어 아시아 전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러블리즈의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 발매 쇼케이스에서 베이비소울이 '아시아투어를 해보고 싶다'라는 멘트를 했다"라며 "회사에서도 꾸준히 추진해왔고 많은 해외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아시아 투어를 나서게 됐다"라고 밝혔다. 러블리즈는 2014년 11월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 '아츄' '지금, 우리' '종소리' '찾아가세요' 등 확고한 음악적 콘셉트와 청순 발랄한 이미지로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또한 '믿고 듣는 러블리즈' '청순 걸그룹의 대표주자' 등 많은 수식어를 양산해 내며 '성장형 아이돌'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는 3월 17일 싱가포르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홍콩, 31일 대만까지 아시아 투어에 나서며 당분간 투어 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2월 평균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오는 시점이 최근 10년간 늦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의 영상권 회복 시점은 2월 12일로 나왔으나 최근 10년은 2월 18일로 평년보다 6일 늦었다. 서울의 경우 평년에는 2월 12일에 0.2도를 기록해 영상권으로 접어들었다. 최근 10년 사이에는 2월 19일에야 0.4도를 찍는 기록을 냈다. 이날도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4.7도를 기록해 평년 -2.8도보다 1.9도 낮았다. 올해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雨水)와 정월 대보름이 나란히 오는 19일로 같다. 기상청은 우수가 지나더라도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예고했다. 최근 10년 우수 이후 눈이 내린 일수는 서울의 경우 평균 4.2일이었다. 2013년에는 4월 10일까지 눈이 내리기도 했다. 대구, 전주, 광주에는 2010년 4월 14일까지 눈이 내려 최근 10년 새 가장 늦게 내린 눈으로 기록됐다. 최근 10년 정월 대보름 날씨는 구름 낀 날이 많았으나 근년 들어서는 맑은 날이 이어졌다. 서울의 경우 2009, 2012년 구름이 많았고 2011년과 2013, 2014, 2015년은 구름이 조금 꼈으며 2010, 2016년은 흐렸다가 2017, 2018년 맑은 날씨를 보였다. 구름, 흐림, 맑음 등 날씨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올해 정월 대보름인 19일은 이미 전국적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연합뉴스
'특급 에이스' 샤이니 태민(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두 번째 미니앨범 'WANT'(원트)로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11일 발매된 태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WANT'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해 태민의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앨범은 킬링 유혹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 곡 'WANT'를 비롯해 태민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더불어 태민은 오늘(18일) 낮 12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태민 특유의 절제된 섹시미와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WANT'의 퍼포먼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태민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ANT'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유럽의 베팅업체들이 이번 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의 수상 가능성을 6위로 내다봤다. 18일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 checker)에 따르면 유럽의 28개 베팅업체가 PFA 올해의 선수를 알아맞히는 항목에서 손흥민의 배당률을 20/125/1로 정했다. 손흥민을 놓고 베트 365는 20/1, 스카이베트는 16/1, 윌리엄힐은 25/1, 베트페어는 20/1, 베트빅터는 25/1, 패디파워는 20/1로 배당률을 정했다. 이들 베팅업체들의 전망을 놓고 보면 손흥민에게 돈을 걸면 20배 이상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오즈체커에 따르면 PFA 올해의 선수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는 비질 판 데이크(리버풀)이다. 베트 365와 스카이베트는 판 데이크에게 각각 11/8을 줬고, 베트페어와 패디파워는 나란히 1/1의 배당률을 내놨다. 또 베트빅터의 배당률은 11/10이었다. 사실상 판 데이크에게 돈을 걸어도 원금 정도밖에 챙길 수 없어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의미다. 판 데이크에 이어 세르히오 아궤로(맨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다비드 실바(맨시티), 라힘 스털링(맨시티)가 손흥민보다 앞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전문 사이트 풋볼런던(www.football.london)은 베팅업체들의 배당률을 바탕으로 올해의 선수 수상을 놓고 손흥민을 앞서는 5명의 선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시즌 16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의 키맨이 된 손흥민에 대해 도박사들은 6번째 수상 후보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또 풋볼런던은 축구 해설가들이 손흥민을 올해의 선수 후보로 꼽고 있다며 레스터시티 출신의 축구해설가 로비 새비지도 자신이 현역 선수라면 손흥민에게 투표했을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지난달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286건으로작년 동월(7만354건)과 5년 평균(6만5천950건) 대비 각각 28.5%, 2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작년 9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1월 주택 거래량을 비교했을 때 2013년 1월 2만7천건을 기록한 이후 6년만에 최저 수치다. 1월 수도권 거래량은 2만2천483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39.8% 감소했고 지방은 2만7천803건으로 15.8% 줄어들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으로 비교하면 수도권은 26.7%, 지방은 21.2% 감소했다. 서울은 1월 거래량이 6천40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60.0%, 5년 평균치에비해 44.1%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3만1천305건으로 작년 대비 34.1%, 연립다세대는 1만1천51건으로 16.2%, 단독다가구는 7천930건으로 17.8% 각각 감소했다.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8천781건으로 작년 동월 14만9천763건 대비 12.7%늘었다. 1월 거래량만 봤을 때 정부가 2014년 1월 전월세 물량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다. 이는 송파구 헬리오시티 등 입주 물량이 워낙 많아 전월세 거래가 활발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택 매매 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민 이상민이 '셰어하우스'에서 한 남성 출연자를 '아웃팅'(성소수자임을 주변에 강제로 폭로하는 것)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상민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형아 맛있는 태국요리해주려고 장보러 가는 길. 어제 아주 맛있게 요리를 해주었어요. 오늘도 맛점하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홍석천과 함께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 네티즌은 게시물에 "솔직히 이상민 좋게 봤는데 요즘 안 좋은 말들이 많이 들리네요. 계속 팬일 수 있게, 팬이라고 하는게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강제로 아웃팅한 사건 해명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상민은 "당시 '셰어하우스'는 모르는 사람들이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겪게 되는 상황을 보여주는 예능으로 출연진들의 아픔과 고민, 불편함을 털어놓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고 운을 뗐다. 지난 2014년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셰어하우스'에서 이상민이 한 남성 출연자에게 "남자가 좋니? 여자가 좋니?"란 질문을 했다. 당시 이 남성은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이상민이 출연자의 커밍아웃을 강제적으로 유도했다며 논란이 일었다. 이상민은 "함께 출연한 당사자도 제작진과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것을 동의 하에 출연했다고 했으며 제작진은 촬영을 꼭 해야 한다고 했다"며 "문제는 누군가가 그것을 짚어서 물어봐야 하는데, 그것을 할 출연진들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집된 방송분은 누가 봐도 상황이 뜬금없고 갑작스럽게 거론됐다. 저도 당사자도 보는 사람들도 불편할 수 밖에 없었던 방송이었다"며 "저는 오히려 당사자와 가장 많이 의논하고 본인의 의사도 충분히 물어봤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개인적으로 촬영 이후 제작진에게 '당시 촬영을 했어야 했냐'고 물었지만, '시청률 때문에 논란이 될만한 촬영을 해야 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너무 죄송하고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하 이상민이 인스타그램에 남긴글 전문 당시 '셰어하우스'는 예능 최초로 모르는 사람들이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겪게 되는 상황을 보여 주는 예능이며 최대한 출연진들의 아픔이나 고민들, 그리고 불편함을 털어놓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담는 것이 프로그램에 포인트라고 제작진은 설명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재웅이도 제작진과 자신의 개인적인 일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것을 동의하에 출연했다고 했고 제작진은 촬영을 꼭! 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그렇다면 누군가가 그것을 짚어서 물어봐야하는데 그것을 할 출연진들이 없었던거죠. 그 누구도 하기꺼려했고 그걸 주저하는 출연진들과 제작진 사이에서 더욱 불편한상황이 오랜시간 지속되었고 누군가는해야했고 결국 제가하겠다고 했습니다. 제작진 원하는데로 촬영은 진행되었고 편집된 방송분을 본후 누가봐도 너무 상황이 뜬금없고 갑작스럽게 거론되었고 자연스럽지 않은 저도 재웅이도 보는 사람들도 불편할수밖에 없었던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재웅이에게 가장많이 의논하고 본인의사도 충분히 물어봤지만 이미 재웅이는 제작진과의 촬영전 약속을해서 괜찮다고하여 촬영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촬영 이후 왜 꼭 당시 촬영을 했어야 했냐고 제작진에 물었지만 시청률때문에 논란이 될만한 촬영을 해야 했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너무 죄송하고 너무미안합니다. 장건 기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이하 인천수협) 직원들이 승진을 대가로 이사회 임원들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건넸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인천수협 조합원 A씨는 지난달 18일 조합장 B씨와 간부직원 6명 등 7명을 배임수재와 배임 중재 혐의로 고발했다. A씨는 고발장에서 "인천수협 2급 간부직원 4명은 2017년 7월 자신들의 승진을 심사하는 이사회가 열리기 전 이사회 의결권을 가진 비상임이사들에게 1인당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승진 동의안은 통과됐으며 해당 직원들은 1급 직원(상무)으로 승진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인천수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이사회 자료를 분석한 뒤 피고발인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해당 의혹에 대해 자체 수시감사를 벌여 인천수협 비상임감사 1명, 비상임이사 4명, 간부직원 4명 등 총 9명에 대해 각각 견책, 직무정지 1개월,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내리라고 인천수협에 요구했다. 인천수협 관계자는 "징계 처분 요구를 받은 해당 이사회 임원과 간부직원들은 징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상태"라며 "자세한 경위는 수협중앙회 재조사가 끝나야 밝혀질 것이다. 재조사가 끝나면 인사위원회에서 이들에 대한 징계 확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