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9 전시회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추진

경기도가 유무형적 가치 창출이 큰 전시산업 육성을 위해 2019 전시회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19년 기준으로 도내 전시장 임대차 계약이 완료된 총 면적 2천㎡이상 전시회 중 신규이전 전시회(개최 2년 이하) 또는 성장유망 전시회(개최 3년 이상)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내외 마케팅, 참가업체 및 바이어 유치, 셔틀버스 임차, 전시정보화 구축, 시설설치 및 부대행사 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전시회별로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바이어 숙박, 무대장치, 운송 등에 사용되는 지원금의 70%이상은 도내 숙박 시설 및 업체를 이용하도록 해 전시회 개최가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전시회 주최자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준비해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청 외교통상과 전시전략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 종합심사 등의 절차를 통해 전시회 경쟁력, 성장가능성, 마케팅능력, 지원필요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 최종 지원 전시회를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발표는 오는 3월 2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시 산업은 개최 자체의 경제적 효과 외에도 유무형적 이익 창출 등 지역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며 도내 전시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외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Nelly Korda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동계종목 전력 극대화 위한 지속적 관심ㆍ지원이 이뤄낸 쾌거”

종합우승 탈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가맹단체 및 시ㆍ군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1천300만 도민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15일 막을 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년 만에 왕좌 탈환에 성공한 경기도선수단의 오완석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 종목 상시훈련 추진 및 전문 지도자 배치, 훈련 장비ㆍ우수선수 지원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신인 선수 발굴에 힘쓴 것이 좋은 결실로 맺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오 총감독은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최로 지난해동계체전이 미개최 됐음에도 우리 도는 선수단의 소속감과 경기력 유지를 위해 3년간 전 종목에 걸쳐 꾸준히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상시 훈련 및 지원체계를 갖춰왔다라며 그 결과 우리 도는 지난 대회 대비 12.5% 늘어난 역대 최다 인원이 7개 전 종목에 참가했을 뿐 아니라 휠체어컬링에서 경기도 동호인 팀이 실업팀이자 국가대표 팀인 서울시청을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전 전 종목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총감독은 장애인 동계종목의 선수단 전력 극대화는 지속적인 관심과 훈련지원이 최선이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실업팀 창단을 원하는 목소리에 귀기울여 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올림픽성화회 신대철 회장 취임 “체육계 명예회복ㆍ변화 선도적 역할 다할 것”

(사)한국올림픽성화회는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회장 이ㆍ취임식을 열고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차광석 한국체육학회장, 김영기자문위원장, 역대 회장인 고문단과 경기도체육회 박상현 사무처장을 비롯, 올림픽성화회 임원과 체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 육현철ㆍ신대철 회장의 이ㆍ취임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육현철 회장은 올림픽성화회기를 신임 신대철 회장(대림대 교수)에게 전달했고, 신 회장은 2년간 올림픽성화회 발전을 이끈 육현철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신대철 신임 회장은 안정훈 부회장(성결대 교수)을 비롯한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김영기 자문위원장 등 자문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했다. 육현철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지난 2년간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림픽성화회 12대 집행부가 열정을 갖고 대한민국 체육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불어넣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대철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 스포츠는 수 많은 체육인들의 피와 땀으로 큰 발전을 이뤘으나, 최근 여러가지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그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올림픽성화회가 엘리트체육의 명예회복과 국민들의 건강한 스포츠문화 조성, 체육계의 변화를 선도하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한 신대철 회장은 LA 올림픽과 서울올림픽에 사이클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86 서울아시안게임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5년째 대림대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으며, 경기도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황선학기자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통합교육 실시

인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연수구청 연수아트홀과 대회의실에서 2019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통합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올해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연수구 노인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에서 공공시설관리 도우미 등 총 43개 사업에 3천690여 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번 사업이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노인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전 및 건강관리 교육 중심의 1차 교육과, 건강관리직무 스트레스 해소치매예방 및 친절교육웃음운동과 치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심의 2차 통합교육으로 나눠 이뤄진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2019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문화체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