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부시게' 김가은, 김혜자와 친구 먹다

배우 김가은이 대선배인 김혜자와 '절친'이 돼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김가은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눈이 부시게'(극본 이남규김수진, 연출 김석윤, 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자 선생님과 같이 한다고 했을 때 굉장히 떨리고 긴장됐다"고 말했다. 김가은은 또 "(김혜자와) 절친 사이이다 보니 다른 대사를 할 때보다 '혜자야'라는 말을 많이 연습해야 했다"며 "(김혜자 선생님이) 편하게 대해줘서인지 이후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오히려 제일 편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첫 방송된 '눈이 부시게' 1회에서 김가은은 극중 김혜자(김혜자/한지민)의 모태절친 이현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츤데레' 매력을 지닌 '현주'의 절친 연기와 더불어 영수(손호준)와의 러브라인까지 그려갈 것으로 예고돼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두 '혜자'인 배우 김혜자, 한지민의 모태절친 '이현주'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늘(12일) 오후 9시 30분 2회가방송된다. 장건 기자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사이버교육 개강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전문 자격을 갖춘 승무원 배출을 위해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Airline Cabin Crew)을 개강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의는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 중이며 고용노동부 HRD-Net에 등록된 재직자 내일배움카드(근로자 내일배움카드) 직장인 국비무료 과정과 국비지원 미대상자를 위한 자비부담 과정은 2월 13일과 27일에부터 개강한다. 현재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업계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곳이다. 항공서비스, 객실안전, 항공물류, 운임 등 항공조종과 항공통제를 제외한 전 분야를 관장하는 기관으로 항공업계의 UN으로 불리고 있다. 국내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티웨이 항공, 이스타 항공이 IATA에 가입돼 있다.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인가받은 한국 내 공인교육기관(ATC)이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되며, 총 46강으로 구성됐다. 근로자카드를 소지한 현직 항공업계 근로자나 외항사승무원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들은 100% 국비무료로 본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강의를 수료하면 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시험을 통해 항공사 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IATA Certificate in Airline Cabin Crew Training)을 취득할 수 있다.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이러닝센터 관계자는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과정은 스튜어디스의 자질, 객실 안전관리, 서비스 직무능력, 각종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등을 학습해 예비 승무원은 승무원 채용의 꿈을 실현하고 재직중인 승무원은 실무에서의 전문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항공승무원 국제공인자격증 취득 과정은 대규모 항공사부터 저비용항공사, 외항사 승무원 채용 시 유리하게 적용되는 만큼 예비 항공사 승무원들이 해당 과정을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IATA 국제공인자격증은 항공사승무원의 경우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와 외항사 채용 온라인 지원서에 IATA의 국제공인자격증 항목이 있어 채용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대한항공 승무원,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채용에서도 개인자력 작성란에 본 과정 수강이력 또는 자격증 소지여부를 기술시 면접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토픽교육센터는 서울시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어교원 3급, 관광통역안내사, 주택관리사, 사회복지사 1급, 청소년상담사 2급3급, 임상심리사 2급, 직업상담사 2급, 국제무역사 1급, 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직장인 대상 근로자 내일배움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교육으로 직장인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민현배기자

'뭐해뭐해' '멍멍' 등 26개 추가된 카톡 알림음, 채팅방별 설정도 가능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을 알리는 알림음이 5년만에 새로 개편됐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알림음 중에선 '카톡', '카톡왔숑' 등 6개만남기고 신규 알림음 26개를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알림음은 크게 보이스, 생활음, 알림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대화하는 사람 관계와 감정에 따라 알림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 소리를 위트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이스에는 기본 알림음인 '카톡'의 경쾌한 버전, 우울한 버전을 추가했다. '뭐해뭐해' '자니?' 등 11개 알림음을 담았다. 생활음에는 기다림과 떨림을 담은 '두근두근' 심장소리, 시원한 직언을 하는 친구에게 쓰면 좋을 '사이다'소리 뿐 아니라 '멍멍' '사이렌' '물내리는 소리' 등 15개가 포함된다. 멜로디에는 '실로폰', '휘파람', '국악' 등 버전으로 카카오톡 알림음을 연주한 6개가 제공된다. 채팅방 오른쪽 위의 메뉴 버튼을 누른 후 설정 아이콘을 터치하면 채팅방별알림음도 별도로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는 앞으로 플러스친구 및 알림톡에 특화된 알림음도 추가로 개발하고, 보이스톡과 페이스톡 수발신 연결음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대화 상대에 따라 채팅방 배경화면을 다르게 설정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알림음도 대화 상대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다양한 종류의 알림음을 넣어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 추가된 알림음은 12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진행되는 8.2.5버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