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신중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업무협약 체결

인천 계양구는 최근 신중년 일자리창출을 위한 해외여행객 여행가방 당일 배송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가 교통 요충지 특성을 살린 관광서비스 산업 발굴 및 신중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제안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인천시가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 CJ대한통운, 한진, 스마일시스템과 공동으로 추진하기 했다. 해외여행객 여행가방 당일 배송서비스 사업은 여행객의 짐(여행가방 등)을 공항에서 숙소 또는 숙소에서 공항으로 수수료를 받고 당일 배송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서비스이며 연평균 7.7% 성장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택배사업권 내 본사업 운영 승인 및 지원을, CJ대한통운과 한진은 여행객의 짐(여행가방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물류인프라 제공 및 운영지원을 담당한다. 구 관계자는 수행기관인 스마일시스템의 사업 노하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진&CJ대한통운의 적극적인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과 사회의 공유가치 창출) 협업으로 시장규모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최대 국정 목표인 일자리 중심 행정에 발맞추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일자리 사업 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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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운전면허시험장 오는 3월4일부터 운전면허 학과 시험 운영시간 변경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시험장장 박석훈)은 오는 3월4일부터 운전면허 학과(필기)시험 운영시간을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 학과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단없이 운영됐지만 오는 3월4일부터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갖게 된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시간을 변경하는 이유는 점심시간 동안 감독관이 교대근무를 하며 생기는 시험 관리감독의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이번 학과시험 운영시간 변경을 통해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험운영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오전 시험을 응시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 응시생은 오전 9시부터 11시 10분까지, 비문해자 등의 응시생은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한다. 오후 시험의 경우 일반 응시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문해자 등의 응시생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접수를 완료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학과시험은 위 시간 내에 접수 후 순차적으로 입실하여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시험장 관계자는 학과시험 운영시간 변경을 통하여 시험 관리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다 공정한 시험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연천군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과 집중 추진

연천군이 한탄강세계국가지질공원 인증사업과 유네스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제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활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연천의 대자연의 관광자원을 4개 권역으로 선택, 집중적으로 투자 및 관리를 통해 미래 먹거리 청정환경을 토대로 한 관광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자연휴양권역으로 한탄강 댐 주변으로 수려한 폭포수를 자랑하는 재인폭포와 캠핑장, 홍수터를 연결하여 자연 그대로 생태관광지로서의 역할을 준비 중이다. 현재 재인폭포 공원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주요시설로는 보행교량(출렁다리)과 전망대 및 데크로드, 공원화광장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오토캠핑장, 캐빈하우스, 야외수영장, 파크골프장, 카트레이싱장 등으로 구성된 재인폭포 오토캠핑장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또 DMZ자연생태권역으로 임진강레저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천을 대표하는 강인 임진강과 임진강을 바라보는 조망 좋은 위치에 자리한 5만7천㎡ 규모의 허브향 가득한 허브빌리지, 조개못 등으로 힐링을 할 수 있는 자연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임진강테마파크 조성을 위하여 11만1천693㎡의 부지에 보트놀이장, 야영장, 숙박시설(호텔), 식물원,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바탕으로 기본구상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주상절리권역으로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도감포)에서부터 북쪽으로 임진강을 거슬러 수킬로미터에 걸쳐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가 발달해 있는 임진강 주상절리와 연천군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동이대교로 이어지는 주상절리는 지질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정대전기자

오산 문헌근린공원 기후변화 대응 숲 조성

오산시는 환경부에서 주최한 2019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지원받아 수청동 문헌근린공원 내 생태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에서 납부한 기금을 지원받아 수청동 580번지 일원 문헌근린공원 내에 올해 말까지 생물다양성증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숲을 조성해 도심 내 복합생태공간을 복원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했다. 기존 숲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탄소, 미세먼지 저감이 우수한 기후변화 대응 숲, 숲나무 관찰원, 야생화 관찰원 등 다양한 생태계를 복원하고 건강한 도시 생태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또 사업대상지인 문헌공원이 아파트, 다가구 주택 등과 연결된 점을 고려해 생태탐방로, 오솔길 탐방로, 생태학습장 조성 등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생태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과 숲을 연계한 자연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숲 생태계 보전 및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개발사업자 또는 납부자로부터 반환동의를 얻은 사업대행자에게 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등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오산=강경구 기자

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 데뷔 앨범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