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2월 11일 월요일 (음력 1월 7일 /己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오늘의 운세] 2월 11일 월요일 (음력 1월 7일 /己卯)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술음식생기나 자손걱정 마음의 갈등변화 戊子 48년생 유흥점출입 재물지출 술여자문제발생 庚子 60년생 인기있고 데이트성공 바람기발동 탈선운 壬子 72년생 애인생겨 데이트하고 바람음주탈선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경사 직업해결 문서이득 만사무난吉 己丑 49년생 재물지출 심신피로 가정불화 정신적불안 辛丑 61년생 문서이사 시험문제원만 가족들로돈지출 癸丑 73년생 일진불길 혈기부리다사고 음주운전조심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지출 돈거래불리 사기도난 질병조심 庚寅 50년생 문서계약성사 운수왕성 금전문제해결 吉 壬寅 62년생 명예를 탐하면후회 자손걱정 직장고민 甲寅 74년생 운수왕성 재물이득 연인생기고 만사해결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손해 경쟁에서 탈락 후일도모해야 辛卯 51년생 대체로원만 금전약간해결 데이트할운 癸卯 63년생 운수불길하니 일찍귀가하여 서비스해야 乙卯 75년생 금전원만 운수왕성 술음식생기고 大吉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 차량 문제원만 만사吉 壬辰 52년생 헛된명예 자손부로하 중심지키고 근신을 甲辰 64년생 만사대통 사업왕성 재물이득 행운오고 丙辰 76년생 직장해결 부모님칭찬 능력발휘 만사 吉 뱀띠 辛巳 41년생 반길반흉하니 문서금전원만 건강은불리 癸巳 53년생 술도박 음주로 사고 출행불리 관재조심 乙巳 65년생 재수있고 연인데이트 귀인조력능력인정 丁巳 77년생 구직성사 선물받고 칭찬받고 만사해결 말띠 壬午 42년생 인기생기나 실속없고 재물지출 술조심 甲午 54년생 재수있고 행운오고 뜻을 성취 가정화합 丙午 66년생 술음식 생기고 바람기발동 직장고민해결 戊午 78년생 경쟁불리동료와불화 재수없고 양보할때 양띠 癸未 43년생 지나친과욕이 화근 가족불화 음주조심 乙未 55년생 재물이득문제해결 가족화합 데이트운 吉 丁未 67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상사후원 매사원만 己未 79년생 친구 및 친척모임 실속없고 분주다사해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금전원만 가정화목 뜻성취 모임성사 吉 丙申 56년생 술음식생기고 직장고민 유흥점출입생겨 戊申 68년생 재물지출 연인불화 투자도박출행불리 庚申 80년생 일진원만 재물성사 부모도움능력발휘 吉 닭띠 乙酉 45년생 투자도박불리 술여자로 망신 가정불화 丁酉 57년생 음식대접 마음의 갈등 직장 및 자손조심 己酉 69년생 젊은혈기부리면 시비사고 연인불화조심 辛酉 81년생 부모님갈등 가출및출행 마음이답답할때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경사 모임초대 고민해결 운수왕성 戊戌 58년생 재물지출 사업불리하나 명예는 상승하고 庚戌 70년생 문서해결데이트성사 시험합격 재수원만 壬戌 82년생 직장해결 연인데이트능력인정 만사해결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해결 사업왕성 가정화합 大吉 己亥 59년생 친구형제단합 금전손해 실속없고 불리 辛亥 71년생 문서시험 구직구재해결 데이트즐거워 吉 癸亥 83년생 오전기분손상 재수불리 술 오락탈선가능 사진 = 오늘의 운세, 띠별운세, 생년월일운세 /경기일보

[알립니다] 2019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2019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가 평택시체육회와 경기일보사의 공동주최로 열립니다.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에서 개최되는 건강걷기대회는 평택시민은 물론 전국의 걷기동호인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평택의 명산, 부락산 자락의 봄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걷기대회에 이어 인기가수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경품이벤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평택시민과 걷기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 회 명 : 2019 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 일 시 : 2019년 4월 6일(토) 오전 10시 30분 △ 집결장소 :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광장(집결 오전 10시 10분) △ 신청접수 (선착순 5천명) ● 홈페이지: www.ptwk.co.kr인터넷 검색창평택시민건강걷기대회 검색 ● 오프라인: 평택시청 체육진흥과,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 평택시 각 읍면동 주민센터 △ 접수기한 : 2019년 2월 11일(월)부터 3월 22일(금)까지 (선착순 조기마감 될 수 있습니다) △ 문 의 : 대회 사무국 1588-4929 ※ 자세한 사항은 대회홈페이지(www.ptwk.co.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 최 : 평택시체육회, 경기일보 △ 주 관 : 평택시체육회 △ 후 원 :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경찰서, 평택교육지원청,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평택상공회의소, 송탄소방서,송탄보건소,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평택농업협동조합, 팽성농업협동조합, 안중농업협동조합, 송탄농업협동조합, 평택축산업협동조합,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LH평택직할사업단, 평택도시공사, 한국농어촌공사평택지사, AK플라자 평택점, SM클럽, BBS송탄지부, 경기평택항만공사

[아침을 열면서] ‘친박 감별사’까지 다시 등장한 한국당 全大

국민적 심판인 탄핵을 부정하고 도로 박근혜 당이 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태생적 불치병인 친박-비박 싸움을 넘어서 소위 친박 감별사까지 다시 등장하는 등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화두는 박근혜에 붙잡혀 있는 형국이다. 자유한국당 유력 당대표 후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앞다퉈 이야기하고 있다. 황교안 전 총리,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유력 후보들은 모두 율사 출신이다. 이른바 친박 표심을 노렸겠지만, 실형 선고가 내려지고 재판이 진행되는 피의자이기에 법적으로 석방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 속임수라는 비판은 당연하다. 특히나 탄핵 직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거나 침묵했던 인사들이 선거 때가 돼 사면을 거론하고 있으니 그 행위의 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탄핵 2년 만에 자신감을 되찾은 건지 친박 감별사도 등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한 방송에서 친박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친박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구속 수감 중인 최경환 의원과 대한애국당의 조원진 의원을 이어 제도권 밖에서 새로운 감별사가 등장한 것이다. 일부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교도소 안에서 보내는 메시지에 따라 당 대표의 당락이 결정될 것이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국정농단과 헌법 유린의 책임을 망각하고 박근혜를 소환하고 있는 현 상황을 보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친박-비박 싸움의 본질은 패거리 정치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이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도 패거리 정치라는 정치 구태였다. 패거리 정치가 진화해 친박에서 진박으로, 공천과정에서 소위 진박감별사까지 등장한 결과가 박 전 대통령을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파면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은 반성은 고사하고 지지자를 중심으로 탄핵 7적을 지목했다. 지난해에는 친박계 의원들과 친박 성향의 당원들이 탄핵 백서를 작성, 공개한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급기야 탄핵 무효 주장까지 나왔다. 외국의 경우 전당대회는 유명한 연예인이나 스포츠계 인사 등의 지원연설이 국민적 관심이 되기도 하고 이름 없는 새내기 정치인들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유명인사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처럼 전당대회는 당의 비전과 가치, 그에 따른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정치 행사다. 당을 대표하는 인물을 선출하는 당의 축제이자 이념과 가치, 비전을 담은 정강정책을 당원들에게 승인받는 자리다. 그런 행사에 보수정당을 추구하는 당의 대표가 되고자 하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철학과 비전, 정책은 홀대하고 박근혜만 소환되고 있는 것이 얼마나 비정상인지는 그 자신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현재 보수의 위기는 외부 세력의 공세로 촉발된 게 아니다. 보수 내부의 성찰과 비전이 없기 때문이다. 보수를 재건하고자 한다면 국정농단에 대한 반성과 계파 보스정치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헌법적 기본 원리 가운데 가장 우선인 주권재민의 원리에 따라 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어떤 보수적 가치의 이념을 담을 것인지, 강령과 정책에 대해 치열한 토론이 이뤄지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지금에 머물러 있다면 몰락을 재촉하며 스스로 자신의 무덤을 파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다. 다시 묻는다. 시간을 탄핵 이전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무엇을 바꾸겠느냐고. 오현순 매니페스토연구소장

[특성화高 병원 실습생의 눈물] 상. 실습의 폐단 ‘여전’

지난 2017년 현장실습 도중 기계에 깔려 사망한 이민호군 사건을 계기로 조기취업 형태의 현장실습이 폐지되고 학습중심 현장실습이 도입됐다. 그러나 2년이 지난 현재,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밟는 특성화고 학생들은 여전히 병원실습의 폐단이라는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간호실습과 관계 없는 심부름이 난무하는 특성화고 간호조무사 자격증 병원실습의 현 실태를 짚어보고, 구조적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본다. 환자복 빨래에 커피 배달까지저희는 그냥 심부름꾼입니다. 경기도내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양(19)은 방학마다 병원에서 실습생으로 일한다.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험에 응시하려면 병원실습 780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A양이 병원에서 하는 간호실습은 허드렛일이 대부분이다. 이물질이 묻어 있는 환자복을 빨래하고, 선배 간호사의 커피 심부름을 도맡는다. A양은 병원실습은커녕 온종일 심부름하러 다니거나 멍하니 서 있는 게 대부분이라고 하소연했다. 도내 한 병원에서 간호실습을 하는 특성화고 2학년 B양(19)도 마찬가지였다. 외래병동에서 근무하는 B양은 주사실의 포장지를 버리거나 환자를 병동까지 안내하는 일을 주로 한다. 또 병원 내 약이 떨어지면 인근 약국에서 약을 사오거나 간호사들의 잦은 커피 심부름이 주된 일과다. B양은 고등학교 입학 후 방학마다 병원실습을 다니고 있지만, 배우는 건 하나도 없다며 차라리 이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낫다. 무임금 노동자로 일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고 자괴감만 밀려온다고 말했다. 이처럼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병원실습이 심부름 실습으로 전락하면서 학생들의 처우개선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0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등에 따르면 도내 11곳의 특성화고교에 보건간호과 등의 간호계열 학과가 설치돼 있다. 이 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매년 여름ㆍ겨울방학 마다 병원에서 총 780시간의 간호조무사 실습을 해야 한다. 학생들은 병원에서 한 일을 실습일지에 기록한 뒤 병원, 학교에 확인을 받고 실습시간을 인정받는데, 학생들이 작성한 실습일지에는 원무과에서 복사업무, 약국 가서 환자 약 타오기 등 간호실습과 전혀 관계없는 내용이 비일비재하다. 간호실습 중인 1학년 C양(18)은 실습일지는 780시간을 채우기 위한 형식적인 일지에 불과하다며 병원에서 하는 일도 없는데, 실습일지를 채우는 일이 제일 곤혹스럽다고 토로했다.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의 지정ㆍ평가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는 실습교육의 표준교육과정이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간호조무사 실습교육의 표준교육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일부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다며 우선 간호조무사 양성학원과 특성화고의 운영과정을 관리하는 최소한의 규제부터 시작하면서 앞으로 단계적으로 규제 폭을 키워 의료인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ㆍ이연우기자

성남시청 스케이트장 폐장… 막바지 겨울 즐거워

염태영 수원시장, “경제부총리,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연내 통과 약속”

염태영 수원시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올해 내 통과시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전국 기초단체장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염 시장은 간담회 후 별도로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만나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걱정하지 마라. 기획재정부가 올해 안에 신분당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염 시장에게 약속했다.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신분당선 수원 호매실 연장 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타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청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내용을 보면 △경제성 분석(B/C 분석) △정책성 분석(재정확보 여부) △지역균형성 분석(수도권ㆍ비수도권 구분) 등 사업을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3개 지표를 미세하게 조정해 달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예타 조사 개선안을 기획재정부가 반영하면 이미 재정이 확보된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큰 어려움 없이 예타 조사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분당선 호매실구간 연장사업이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자 이 사업은 정부를 믿고 주민들이 직접 분담금을 납부한 사업이다. 정부는 수원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하며 시청 내 신분당선연장사업 전담 부서를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채태병기자

[경기만평] 폭망…?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오늘 공식 출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도정의 주요현안을 논의하는 기구인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가 11일 공식 출범, 진정한 협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도와 도의회가 시급하다고 여기는 안건을 이미 사전에 지속적으로 논의해온 만큼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는 11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를 비롯한 12명으로 구성된 도 집행부 측과 도의회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부천1) 등 15명이 포함된 도의회 측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회의를 갖는다. 이번 회의에 채택된 안건으로는 도 집행부 안건 3건(협의안건 1건, 현안보고 2건), 도의회 안건 3건(협의안건 3건), 공통안건 1건 등 총 7건이다. 먼저 도 집행부에서는 협의안건으로 2019년 경기도 기준인건비 통보에 따른 정원 조례 개정을 내놓았다. 또 현안보고 사항으로는 ▲3기 신도시 등 추진현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개정 추진 등 2개 안건을 올렸다. 최근 도가 도의회의 상임위원회 인력 증원 불가 통보를 낸 상황에서 도의 인력증원 안건이 원활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는 협의안건으로 ▲공공기관장 인사 청문 대상기관 확대 ▲의회사무처 조직 및 전문성 강화 ▲교육청 협력사업(학교실내체육관 확대) 등 3건을 올려 도와 논의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와 도의회 양측의 공통안건으로는 정책협의회 세부 운영 계획(안)이 올라왔다. 해당 공통안건은 ▲개최 시기(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 전) ▲안건 발굴 및 공유(회의 7일 전) ▲의견수렴 및 검토(회의 5일~7일 전) ▲회의운영 방향 ▲회의 기록 및 공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 염종현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진정한 의미의 협치를 위해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이재명 도지사가 이를 수용하면서 협의회 구성이 성사됐다. 이후 도와 도의회는 지난달 3일 정책협의회 공동협약식을 갖고 도정관련 주요정책,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사회적 주요 이슈사항,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 처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도의회 정윤경 민주당 수석대변인(군포1)은 도가 제시하는 안건을 잘 살펴보면서 논의할 것이고, 도의회가 내놓는 안건을 관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민선 7기 경기도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을 협치 차원에서 도의회와 긴밀히 논의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북미회담 ‘외풍’에 당권주자 “보이콧” 반발… 전대 판 깨지나

자유한국당 당권 출마를 선언한 심재철(안양 동안을)안상수 의원(인천 중동강화옹진) 등 6명이 227 전당대회 일정 연기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며 배수의 진을 치고 나섰다. 하지만 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당권주자들이 전당대회 연기를 요청한 것과 관련, 실무적으로 연기가 어렵다는 뜻을 재차 밝히면서 선거가 격랑 속으로 빠져들게 됐다. 특히 이들이 12일로 예정된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당 대표 선거에 나설 후보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김진태 의원 두 명에 불과해 컨벤션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게 됐다. 한국당 심 의원과 안 의원을 포함,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정우택주호영 의원 등 5명은 10일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을 한 뒤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 일정을 2주 이상 연기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동에 불참한 홍준표 전 대표는 전화 통화로 이들과 의견을 같이한다고 밝혀 공동 입장문에 함께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전당대회) 장소 확보가 문제라면 여의도공원 등 야외라도 무방하다며 연기가 결정된 후에는 단 한 번도 거치지 않은 룰 미팅을 열어서 세부적인 내용이 협의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6명의 후보는 이날 이후 전당대회 레이스 관련 일정을 당 비상대책위원회 결정이 있을 때까지 전면 취소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당대회 12주 연기와 3주 이상 연기 등 2개 안을 실무적으로 검토한 상세 자료를 발표하며 대관 시설, 중앙선관위 경선 사무 위탁, 43 재보궐선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일정 연기는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전당대회 보이콧을 선언한 6명의 후보가 요구한 야외 전당대회 개최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당 선관위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의 선거 기간 중 모바일 투표일인 23일 이전까지 총 4차례의 합동연설회와 총 6차례의 TV유튜브 등 토론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컷오프 전 합동연설회와 토론회를 각각 2회씩 개최하는 등 여러 후보의 요청을 수용하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한국당 최고위원 대진표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최고위원으로는 윤영석. 김재경, 김한표, 박완수 의원과 조경태ㆍ김광림ㆍ윤재옥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고 원외 인사로는 조대원 고양정 당협위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성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순례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 청년 최고위원 한자리에는 신보라 의원이 나섰고 원외는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등이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금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