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오정연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어플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는 효린, 화사, 루나, 오정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정연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과 관련해 직접 알바 어플로 지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카페 사장님이 직접 면접을 보고 뽑았다고 밝혔다. 그는 '몰래 카메라'로 오해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오정연은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랐던 행사장 나들이 사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11kg이 쪘었다고 고백한 그는 "체중이 늘어난 걸 몰랐었다"고 아르바이트 후 남은 주스를 먹다 살이 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연은 최근의 변화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심경의 변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모범생으로만 살아왔던 자신의 과거 행보를 언급하면서 무기력했던 지난 1년을 떨쳐버리고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오정연의 매력은 오늘(30일) 오후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배우 정준이 월세가 연체 돼 소송을 당했다. 30일 채널A '사건상활실'은 정준이 월세를 3천만원 넘게 내지 않아 소송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은 보증금 1천만 원에 월세 210만 원을 납부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아 총 3천 90만 원을 미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주 측은 "보증금 1천만 원을 제외한 2천90만 원이라도 납부하라고 정준에게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냈지만, 밀린 월세를 돌려받지 못했다"면서 "배우이자 사업가인 정준이 월세를 지급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지만,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고 법원에 정준과의 계약 해지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밀린 월세 2천여만 원을 이자와 함께 지급하고, 살던 집을 건물주에게 넘겨주라"고 판결했다. 정준 소속사 측은 "당시 생활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작품 계약을 맺었고 집주인과도 원만하게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 '맛있는 청혼' '부모님 전상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설소영 기자
전국 중소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수출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수출 중소기업 526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9%와 33.5%가 각각 작년과 비슷하거나,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한 업체 176개사는 올해 수출증가가 예상되는 국가로 동남아시아(36.4%)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북미(33.%), 중국(29.5%), 유럽(22.7%), 일본(16.5%) 순이었다. 수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업체 93개사는 감소가 예상되는 국가로 중국(38.7%), 동남아(37.6%), 유럽(23.7%)을 지목했다. 수출 중소기업들은 올해 수출에 가장 영향을 미칠 대외 위험으로 중국 등 주요 교역국의 내수침체(26.0%)를 들었다. 신흥시장에서 한중일 경쟁 격화(20.3%), 미중 분쟁으로 중국 제품의 제3국 시장 공급 확대(19.2%) 등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응하는 기업의 전략으로는 바이어 철저한 관리와 계약 시 위험 조건 반영(39.0%), 신흥시장 등지로 수출 포트폴리오 재구성(29.3%) 등을 들었다. 수출 확대를 위해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신흥시장 개척지원(시장정보마케팅) 확대(66.3%), 세분화하고 전문적인 해외시장 정보 제공(45.1%) 등을 요청했다. 올해 가장 선호하는 목표 신흥시장으로는 동남아시아(39.9%)를 가장 많이 꼽았고, 유럽(28.3%), 북미(25.3%), 중국(24.9%) 등 순이었다. 김경만 통상산업본부장은 올해도 미중 분쟁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중소기업 수출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정부 차원의 수출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유키스 출신 가수 김기범이 결혼과 득남 소식을 전했다. 김기범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의 아내와 아들의 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김기범은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보통의 여성입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범은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1년 탈퇴했다. 이후 '알렌기범'이라는 이름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솔로 활동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현재는 알렌킴이라는 이름으로 국제 무역 및 공연 기획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알랜킴이 남긴 글 전문. 안녕하세요 알렌킴입니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제일 먼저 메일로 말씀을 올리려 했습니다만 경황이 없어 인사가 늦어진 점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달려 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있는 보통의 여성입니다.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침이 없을 때에도.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을 때에도. 행복함이 충만 할 때에도. 곁에서 함께 나누어 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놀라운 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송구한 마음입니다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 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건 기자
화성 동탄의 한 원룸에서 40대 용의자가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사상케 하고 도주극을 벌인 사건이 용의자의 사망으로 일단락된 가운데 이 사건 해결에 도움을 준 택시기사 2명에게 경찰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보상금심사위원회를 꾸려 택시기사 A 씨와 B 씨에게 검거보상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9일 오후 7시 6분께 경찰이 공개 수배한 이 사건 용의자 곽상민(42.검거 당시 사망) 씨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충남 천안역 부근에서 택시를 세우고선 대전으로 가자고 했다는 신고를 했다. 곽 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30분께 과거 교제했던 A(38여) 씨의 동탄 원룸에서 A 씨와 B(41남) 씨를 흉기로 찔러 A 씨를 살해하고 B 씨에게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나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다. A 씨는 이 사람에게 "앞에 있는 택시가 먼저 와있었으니 앞차를 이용해달라"고 하고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곽 씨로 추정되는 사람을 태운 B 씨가 속한 택시회사 측을 통해 B 씨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전북 전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곽 씨가 전주에 연고가 있다는 점에서 이 사람이 곽 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검거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이 사람은 곽 씨였고 그는 검거 과정에서 자해해 사망했지만,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그의 도주극은 막을 내렸다. 경찰은 A 씨 등이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줬다고 보고 '경찰관 직무집행법'과 '범인 검거 등 공로자 보상에 관한 규정'(경찰청고시)에 따라 이들에게 각각 최고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관 직무집행법 등에 따르면 범인 또는 범인의 소재를 신고하여 검거하게 한 사람, 범인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 사람 등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물론 B 씨도 사건 해결에 공로가 있다고 보여 이들 모두를 보상금 지급 대상에 올려두고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 중구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사항 중간점검과 빈집 정비를 위한 논의를 하는 등 본격적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나섰다. 중구는 원도심 재생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화 계획 수립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중간 보고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빈집현황의 조사결과 및 정비계획 수립 방안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실현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과 신흥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사업화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해 오는 6월과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구는 해당 용역 완료 후 2019년 하반기부터 빈집 정비사업과 신흥동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빈집 정비 및 도시재생 사업화 계획 등 용역을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원도심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라 고 당부했다. 허현범기자
광주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협동조합 광주시지회(회장 정수연)는 최근 경안동에 있는 아이컨벤션웨딩뷔페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신년회에 참석한 신동헌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160여 명의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신 시장은 매년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성금을 모아준 정비조합원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비조합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인천 규 건축물 철거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철거 실명제를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건축물 철거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고자 건축물 철거 신고 때 철거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철거 실명제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건축법상 철거 제도는 지자체의 허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할 수 있다. 소유자가 지자체에 해체 방법과 안전 조치 계획 등이 담긴 해체공사 계획서를 제출하면 지자체는 서류를 수리하는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건축물 철거계획의 적정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철거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인적물적 피해 등을 줄이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구는 현장에 철거 안내표지판을 게시하되 공사규모, 기간, 공사관계자(업체명, 대표자, 현장책임자, 연락처), 주요장비, 신호수 배치 인원 등을 기재해 철거 관리자 등의 안전의식 제고와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 구는 실명제 운용이 미진할 경우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철거 예정 건축물인 경우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상 5층 또는 높이 13m 이상, 지하 2층 또는 흙 파기 깊이 5m 이상인 건축물은 건축위원회 철거 자문을 거쳐야 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되던 건축물 철거공사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불의의 사고를 미리 방지,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정규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월 23일부터 2일간 소래 IC 설치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관된 소래 IC 설치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책결정 참고자료로 활용하고자 시행하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논현1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남동공단 지역은 제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2일간(2월 23일 ~ 2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당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투표로 진행한다. 구는 이중투표 방지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설문조사 시행 방법을 직접투표로 결정하였으며, 실제 투표일에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자임을 확인 후 준비된 용지에 투표하게 된다. 구는 이를 위해 주민들에게 설문조사에 대한 안내문 발송, 현수막 설치, 인터넷 홍보 등으로 설문조사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 발전과 주거환경 등을 고려하여 소래IC 설치 관련 설문조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SK 하이닉스는 3ㆍ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홍보물을 이천 본사 M14 외벽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영동고속도로 하행선(강릉방면)에 게시해 달려온 100년, 나아갈 100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SK 하이닉스 관계자는 메모리(기억)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