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이 7일 오후 케이블채널 OCN에서 방송되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백악관 최후의 날'은 '더블 타겟' '매그니피센트 7' 등을 연출한 안톤 후쿠아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제라드 버틀러, 모건 프리먼 아론 에크하트 등이 출연했다.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북한 출신의 '강'(릭 윤)을 비롯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악관 최후의 날'은 전국누적관객수 18만 993명을 기록했다. 장건 기자
'컬투쇼' 뮤지가 신현준 금연 에피소드를 밝혔다. 뮤지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새해에 금연하기로 다짐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태균은 "새해에 금연하기로 다짐했는데 너무 힘들다"고 조언했다. 뮤지는 "신현준 씨가 금연껌 도움을 받아 담배를 끊었다. 그런데 금연껌에 중독돼 8년째 씹는 중이라고 들었다"고 했다. 김태균은 "그럼 차라리 담배를 안 끊는 게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반민정 사건을 재연한 조덕제가 "결론은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했다. 조덕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조덕제 아내 전격 출연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배우 이유린이 진행을 맡았고, 조덕제와 아내 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조덕제는 사건 당시의 상황과 재판을 받으면서 느꼈던 심경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뻔히 알만한 상황인데도 계속 우기니까, 그게 가능해?라고 하면서 저희가 똑같은 옷을 구입해서 실제로 해봤다"고 말했다. 즉, 실제 반민정 사건을 조덕제 부부가 옷까지 구해 입어가며 재연을 해봤다고 주장한 것. 아내 정 씨 역시 조덕제의 말에 수긍한다는 듯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조덕제는 "같이 촬영하는데 손이 들어갔는데도 표시 안 나게 할 수는 없다"며 "반항하는데 손을 넣을 수 있는지 실험했는데 결론은 불가능하다. 아내와 했는데 말도 안되는 논리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 시민단체 분들도 해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에 욕설을 거침없이 내뱉기도 했다. 한편, 조덕제의 아내는 이날 방송에서 "저는 남편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확신한다"며 "개인적인 성품이나 인격에 대해서 한 치의 의심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2015년 4월 영화 '사랑은 없다'를 촬영하던 중 반민정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조덕제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혔다. 이후 대법원은 2018년 9월 조덕제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의 유죄 판결을 내렸다. 장영준 기자
고양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산모신생아 건강보호를 위해 올해 1월 1일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 중 1명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도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출생아 한 명 당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출생신고 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오는 4월 중 지역화폐(카드형)으로 지급 될 계획이다. 고양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 용품을 구매하거나 산모 건강관리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저출산 시대, 출산가정의 다양한 지원을 통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고양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평생학습을 확대 지원하고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성인문해교육, 성인장애인평생학습, 경기행복학습마을 3개 분야로 고양시 소재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억1천436만 원으로 성인문해교육 8천500만 원, 성인장애인평생학습 7천936만 원, 경기행복학습마을 5천만 원이다. 공고기간은 1월 3일부터 13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월 14일(월)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성인문해교육 8개 기관, 성인장애인평생학습기관 6개 기관, 경기행복학습마을 1개 기관을 선정해 총 90여 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2,600여 명의 학습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유ㆍ초ㆍ중ㆍ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영자)이 위탁 운영하는 겨울방학 늘해랑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체육활동, 요리교실, 사회성 증진교육과 체험활동, 공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인성교육을 통한 상황에 따른 예절교육과 함께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통해 또래 학생의 다양한 대중문화여가생활을 공유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고창수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부터 2월8일까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농업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2019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과수과, 도시농업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 35명 총 70명이다. 지원 자격은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되는 대학원 과정(미래농업과)은 모집인원 30명으로 1년 이상 광주시에 거주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없는 농업인대학 졸업생만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3월부터 30주 동안 130시간 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과수과는 주요과수 재배기술, 가지치기, 병해충관리 등을 교육받으며 도시농업과는 작물재배기술, 생활원예, 텃밭관리 등을 교육한다. 또한, 대학원의 미래농업과는 농촌융복합산업(SNS활용, ICT 정밀농업, 드론교육) 및 전문원예, 치유농업 등 이론 및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7일 경기도로부터 에너지비전 추진 유공 분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비전 추진 유공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 고효율화 및 시민 에너지절약 추진 등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시ㆍ군을 평가해 에너지자립 실현에 기여한 공이 큰 시ㆍ군을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에너지자립도 향상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과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및 에너지복지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주요사업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에 상대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에너지자립 지원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연간 발전량이 1천16㎿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47.3tCO2 저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경기도 및 광주시 에너지자립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광주시를 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한상훈기자
의왕시는 오는 16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019년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시는 2019년을 맞아 김상돈 시장이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을 대상으로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10시 고천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운영하는 주민과의 대화는 같은 날 오후 2시 부곡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17일 오전 10시 오전동 주민센터, 오후 2시 내손1동 주민센터, 18일 오전 10시 내손2동 주민센터, 오후 2시 청계동 주민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2019년 주요 시정계획 설명에 이어 주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추진상황 및 조치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는 의왕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며 2019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변민선)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위탁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10일 오후 2시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및 기타 관심있는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규정에 관한 안내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또는 전화(031-555-44834)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