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김남숙(61) 전 수지구청장이 임명됐다. 1976년 공직 생활 시작으로 1985년부터 33년간 용인시에 몸담은 김 신임 대표이사는 용인시 재정경제국장, 평생교육원장, 수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용인시 여성회관 관장, 정보문화기획단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여성회관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 개발에 힘썼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12년 출범이래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문화복지 구현과 지역 정체성 확보를 위해 큰 역할을 한 용인문화재단에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조직원과 소통하며 공감하고 배려하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들에게는 마음의 풍요를, 직원들에게는 행복 공동체인 문화재단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1962년생. 아주대학교 지방자치법학 석사.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교육정책과장, 보육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등을 역임. 이 실장은 일처리가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여성 관련 경기도 정책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음.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서정걸)이 노사가 함께하는 도자문화나눔으로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治癒)적 효과가 높은 도자문화체험을 지역의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했다. 서정걸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도예작가, 한국도자재단 노동조합 간부 등 50여명은 지난 28일 이천 삼육요양원을 방문해 80여명의 노인들과 함께 도자체험을 진행했다. 실제 도자체험은 직접 흙을 만지며 촉감을 느낄 수 있어 노인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우울증과 불안감 해소, 치매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이날 도자체험은 물레체험, 핸드페인팅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태희, 장현순, 윤태환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도예 작가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노사가 함께 모금을 통해 마련한 생필품 등도 직접 전달했다. 서정걸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도자문화나눔 행사는 도자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면서 도자를 통해 더 많은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도록 재능나눔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1962년생. 중앙대학교 해운물류 석사. 경기도 지역정책과장, 과천부시장 등을 역임. 김 국장은 성격이 원만해 직원들과 대인관계가 좋고, 업무처리 능력 역시 합리적으로 수행한다는 평가를 받음. 특히 업무 추진 시 소통을 강조. 모범공무원으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다수 수상.
김기완 제62대 신임 수원세무서장(52)은 1966년 전북 무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세무대학 4기를 졸업한 뒤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4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목포세무서장과 정읍세무서장,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서장은 창의적이고 능통한 세무행정을 펼쳐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면서 풍부한 업무 경험을 통해 조직 장악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며, 직원과의 소통을 중시해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권혁준기자
1961년생. 고려대 건축공학과 졸업. 기시 23회로 공직에 입문. 경기도 최초 여성 구청장ㆍ부시장ㆍ기획조정실장ㆍ의회사무처장ㆍ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넘어 여성 부지사로 영전. 광교신도시 및 뉴타운 사업의 기반을 다진 도시계획ㆍ건설통. 섬세한 업무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
1974년생.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 지방고시 6회. 콘텐츠산업과장, 미래전략담당관, 문화정책과장 등 역임. 안 기획관은 콘텐츠산업과장 재임시 VR 기술개발 및 도내 VR 기업들의 해외 진출 등 경기도가 VR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평가.
화성시가 3.1운동 및 제암ㆍ고주리 학살사건 100주년을 맞이해 2기 온라인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역사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 및 취재가 가능한 관내 중고대학생을 비롯해 사업장 근로자,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15명이며, 참가 신청은 1월 1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hyein815@korea.kr 또는 hs_samil_1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화성시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발굴 및 제작, 100주년 기념사업 현장 취재, 소식 전파 등으로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역랑강화 교육과 팸투어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 발간 시 서포터즈 활동 내역이 기재될 예정이다. 백영미 시 문화유산과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1962년생. 피츠버그대 공공정책 석사. 행시 33회로 공직을 시작.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경제투자실장, 용인시 부시장, 화성시 부시장 등을 역임. 뛰어난 조직 장악 능력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으로 정평. 중국 무역 경제의 최전선인 황해청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
1970년생. 한양대학교 구조공학 박사. 기술고시 30회. 광교개발사업단장, 신도시개발과장, 도시정책과장, 의왕부시장, 건설본부장 등 역임. 도시계획 및 정책, 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는 실력파로 특히 광교신도시 개발시 도시 계획 등에 능력을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