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 단절 극복! 재취업 성공!’ 취업 성공기 수기집 발간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8년 한해 교육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취업자들의 수기를 묶은 2018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올해 센터의 직업 교육 훈련 과정, 경기도 취업 지원 사업 활동, 집단 상담 프로그램, 사후 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재취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이야기를 엮어 펴냈다. 1장에서는 행진 교육 협동 조합 활동을 비롯한 5개 취업 동아리의 활동 모습을, 2장에서는 사회 복지사 양성 과정 등 15개 직업 훈련 과정의 다양한 실무 수업과 강사를 하며 느낀 소감 사례들로 구성됐다. 3장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일반 여성 및 결혼 이민자 여성이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과 취업에 성공한 사례들 다뤘으며, 4장과 5장에서는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와 사후 관리 사업을 운영하며 구인구직자간 취업 매칭을 위해 노력하는 직업 상담사의 소감 등 도전하는 여성들과 직업 상담사들의 수기를 실었다. 채돈나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수기집은 2018년 센터의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경력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도전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이야기이다라며 잃어버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의 나침판이 되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117억원 추가 확보로 ‘민선7기 현안사업 탄력’

광주시는 경기도로부터 제3정수장 증설사업 등 17개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17억9천1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개 사업 92억원 보다 64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올해 시는 총 27개 사업 15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시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건 89억원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규모로 교부금을 확보해 민선 7기 현안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조정교부금 주요내용으로는 △광주상수도시설 확장사업(제3정수장 증설사업) 10억원 △태전동 광남고등학교 앞(중로1-19호선) 도로개설공사 5억원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도로개설공사 5억원 △초등학교 주변 단속용 CCTV 설치사업 2억원 △경안전통시장 쿨링포그시스템 설치사업 2억원 △버스정보안내 전광판(BIT) 설치사업 16억 7천900만원 △쉘터형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2억3천100만원 △경안천 제방도로(정지리)둘레길 및 생태공원 조성사업 9억원 △연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 8억원 △태화산 숲길 정비사업 10억원 △문형4리 배수로 정비공사 3억원 △양벌소공원 리모델링 사업 5억원 △용산2교 확장공사 5억원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오포, 도척) △분뇨처리시설 악취개선사업(지월, 수양) 15억7천700만원 △우산천 노후제방 정비사업 5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통학로 확보 6억원 등 총 17개 사업이다. 신 시장은 전 공무원과 국회의원, 도ㆍ시의원들과 합심해 달성한 결과여서 더욱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현안사업 등 주민숙원 사업 해결과 시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 이엘리야 추락시키기로 결심…더욱 휘몰아친다

장나라가 이엘리야를 추락시키기로 마음먹으며 더욱 휘몰아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써니(장나라 분)가 경호원인 우빈(최진혁)이 사실은 물에 빠졌던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왕식(태항호)임을 알게 되는 내용과 더불어 우빈의 머리에 총알이 박힌 사실이 이혁(신성록)과 유라(이엘리야)에게 들킬뻔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 덕분에 최고시청률 19.03%를 비롯해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17.3%(전국 16.1%)을 기록하며 시청률 20%를 목전까지 둘 수 있었다. 이에 따라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7회 방송분이 공개된 것. 여기서는 지난 방송분에서 한 남자에게 테러를 당할뻔했던 써니가 그로부터 "우리 엄마 살려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아무것도 할수 없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시작된다. 그런가 하면 우빈은 유라를 연못에 빠뜨릴 것처럼 잡더니 이내 "네가 건드릴만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위협하기도 했던 것. 한편, 이혁은 아리(오아린)와 다정하게 지내는 써니를 흐믓하게 바라보더니 이어 집무실에서는 우빈이 내민 왕식과 유라의 사진을 보더니 "엄마같은 사람을 모른척했다는 거야?" "나왕식과는 어떤 사이였어?"라는 말과 함께 섬뜩한 표정을 짓기도 했던 것. 이로 인해 그는 유라의 백허그에도 무표정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에 이르러 써니는 "민유라, 오늘이 네 추락의 시작이 될거야"라며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낸 것. 그동안 써니는 결혼한 뒤 유라로 인해 많은 오해를 산데다 그녀가 이혁과 몰래 밀회를 즐긴 것에 대해서도 복수할 것을 결심하면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인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본격적인 황실 2막을 시작한 써니가 본인의 방법으로 황실 붕괴를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실행시키게 된다"라며 "이 와중에 이혁의 옆에서 온갖 패악을 저지르는 유라를 몰락시키기로 결심하면서 더욱 휘몰아치면서 흥미진진해질 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황실로맨스릴러 드라마이다. 히트작 메이커인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손잡은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 산림 패러다임 바꾼다…녹색화에서 사람과의 공존

경기도가 산림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도는 산림 조성, 녹색 복지를 넘어 일자리 창출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27일 제6차 지역산림계획을 고시했다. 올해부터 2037년까지 20년간 이어지는 이번 계획의 비전은 공존의 산림이다. 이는 산림청의 비전인 사람중심, 일자리와 궤를 같이한다. 도는 이에 맞춰 ▲산림과 도시의 공존 ▲산림의 보호와 생태계 서비스의 공존 ▲산림을 통한 사회적 공존 ▲일자리 창출 등 4대 목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과제를 보면 총 38개가 마련됐다. 각각의 과제는 산림기능별 산림 사업 추진, 통상대응 임산물 수출 확대, 도심생활권 산림경영기반 확충 등 나무와 사람 간 공생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남북한 산림협력도 포함, 도가 추진 중인 개풍 양묘장 사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경기도 산림종합계획 및 경영계획 수립ㆍ이행의 기준이 되는 경기지역 정책의 최상위 개념이라며 산림자원, 산림산업, 산림복지, 산림보호, 산림생태계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1~4차 지역산림계획을 통해 녹색화(나무 심기)에 집중했고, 제5차 계획으로 녹색 복지(휴양림, 수목원 조성)를 도모했다. 여승구기자

'붉은 달 푸른 해' 개장수 백현진 살인사건 전말, 밝혀질까

'붉은 달 푸른 해' 개장수 살인사건 전말, 밝혀질까.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 연출 최정규 제작 메가몬스터)가 또 다시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많은 시청자들의 소름과 분노를 유발했던 파렴치한 개장수 고성환(백현진)이 지난 26일 방송된 19~20회에서 잔혹하리만큼 처참하게 살해된 것이다. 앞서 고성환은 이혼한 아내가 미라로 발견됐지만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딸 하나의 존재 자체도 부정했다. 하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하나가 친딸이라는 것이 밝혀지자 돌변했다. 갑자기 하나를 자신이 데려가겠다고 한 것. 고성환이 학대를 저지른 것이 분명하기에 차우경(김선아)과 강지헌(이이경)은 이를 막으려 했지만, 막을 수 없었다. 그렇게 하나는 파렴치한 친부 고성환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사건이 발생했다. 누군가 고성환 개농장에 침입해 그를 심판하듯 살해한 것. 하나의 전화를 받고 달려온 차우경은 고성환의 시체를 발견하자마자, 누군가에게 피습 당해 정신을 잃고 끌려갔다. 사망한 고성환의 등에는 '모두가 죄를 먹고 시치미를 떼는데, 개처럼 살아가니 사람 살려라'는 의미심장한 시(詩) 문구가 남아있었다. 고성환의 사망. 경찰인 강지헌과 전수영(남규리)이 즉시 사건 현장으로 달려온 가운데 차우경과 하나는 어디로 끌려갔는지, 개장수 고성환이 어떻게 사망했는지 안방극장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이 고성환이 사망한 개농장의 모습을 사건발생 당시, 사건발생 이후로 나누어 공개했다. 범인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은 채 어딘가로 질질 끌려가는 고성환, 이를 목격하고 전화기를 든 하나, 그런 하나의 입을 막은 피 묻은 손, 사망 후 등에 시(詩)가 새겨지고 두 팔이 천장에 묶인 고성환의 시체까지. 살인사건 당시의 처참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사건 현장을 찾은 강지헌과 전수영의 날카로운 눈빛과 심각한 표정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사람은 이번 사건을 기존 연쇄살인사건과 동일범의 소행으로 확신, 수사를 이어간다. 두 사람은 사건현장에서 어떤 단서를 발견할까. 이 단서는 개장수 살인사건의 전말을 밝힐 수 있을까. 매회 안방극장에 충격과 공포, 그 이상의 잔혹하리만큼 현실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붉은 달 푸른 해'. 개장수 살인사건을 기점으로 더 휘몰아치고 소름 돋는 전개를 예고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21~22회는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