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27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소방차 퍼레이드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홍보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및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홍보 ▲경량 칸막이 등 공동주택 피난 안내 등을 전통시장 이용객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서은석 용인소방서장은 난방기구와 전기사용이 많은 겨울철에는 화재가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진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캠페인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법무부 부천준법지원센터(소장 김상록)는 KT&G의 후원을 받아 낡은 집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가정에 대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원호금을 전달하고, 천장 방수 작업, 화장실 보수 공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각종 공사로 진행됐다. 수혜 대상자인 A군(14세) 가정은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조모가 삼형제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딱한 사정을 알게된 부천준법지원센터와 KT&G가 A군 집을 새 집처럼 수리를 해주고 책상 및 컴퓨터까지 무상 지원했다. 부천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천보호관찰소 김상록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불우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김포시 고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진관)는 고촌지역 각급 단체장이 함께해 2018년 고촌읍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고촌읍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이장단협의회 등 각 기관ㆍ단체장 30여명이 참여,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갔으며 고촌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4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진관 고촌읍장은 고촌읍 사회단체 회원들 모두가 합심해 관내 경작지에 배추를 심고 직접 수확, 정성껏 담근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사회단체 회원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8일 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8년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사업 추진에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 및 시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사업에 대한 철학과 방향에 대한 이해 강의 후, 학생ㆍ학부모 등 다양한 계층이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2019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교육철학과 방향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앞으로 우리 지역의 혁신교육 사업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학교를 대상으로 2019년 혁신교육지구사업과 관련된 교육과정 설명회가 개최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27일 생연동 283-4 인근 도로상에서밀폐공간(맨홀)사고대비인명구조훈련을실시했다. 훈련은119구조구급대원및KT동두천지사직원들이참여한 가운데 맨홀내케이블작업중질식사고발생을가정해사고발생시유독가스유무를측정하고공기정화후내부로진입하는등맨홀구조장비조작과인명구조기법숙달에중점을두고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유관기관과의지속적인사고대비훈련으로밀폐공간사고현장에서신속한구조활동과안전한작업환경이조성되도록소방서에서도최선을다하겠다.고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제409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지난 27일 오후 중앙시장 일대에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동두천시청과 합동으로 차량 8대, 인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요령, 소방통로 및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ㆍ정차 금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등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목적의 훈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재난 발생 초기 현장도착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소방통로 확보가 필요하며 소방차 양보 의무를 위반하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는 28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의왕역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과 소방차 길 터주기 집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소방서와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등 3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왕역과 전통시장을 지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퍼레이드 후 부곡 도깨비시장을 순회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 운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웅이 인형탈과 피켓을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비상구 신고포상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등 전단지 및 화재예방 홍보물품(미세먼지 마스크)을 나눠 주었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은 위급 상황 시 소방대가 신속하게 여러분 곁으로 갈 수 있도록 불법 주ㆍ정차를 금지하고 안전한 난방용품 사용 방법을 숙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앞으로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36개월간 교도소에서 합숙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 28일 국방부 관계자는 내달 13일 열리는 종교 또는 개인적 신념 등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제 도입방안 공청회에서 정부의 단일안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대체복무는 36개월 교정시설(교도소) 합숙근무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방안으로 복무 기간은 36개월(1안)과 27개월(2안), 복무기관으로는 교정시설로 단일화(1안)와 교정시설과 소방서 중 선택(2안)을 제시해왔다. 국방부가 복무 기간을 36개월로 정한 것은 산업기능요원과 공중보건의사 등 다른 대체복무의 복무 기간이 36개월 안팎인 점을 감안해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36개월 복무는 현행 21개월에서 2021년 말까지 18개월로 단축되는 육군 병사 복무기간의 2배다. 대체복무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다. 복무기관이 교정시설로 단일화된 것은 합숙근무가 가능하며, 군 복무 환경과 가장 유사하기 때문이다. 대체복무자들은 취사나 물품 보급 등 수감자들이 교도소 직원과 함께 수행하던 업무를 대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양심적 병역거부자 중 대체복무 대상자를 판정하는 심사위원회는 국방부 소속으로 설치하는 방안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방안을 다음 달께 발표하고 관련 법률안(병역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30일 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우수기술 설명회를 갖고, 자체 보유한 15건의 기술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개되는 기술은 알러지 질환의 개선제 조성물과 피부 미백효과를 갖는 천연물질 추출물, 지방세포 분화 유도용 조성물, 구제역 치료ㆍ예방용 약학 조성물 등이다. 또 염증 질환 치료예방용 약학 조성물과 피부 주름개선 조성물, 닭 진드기 살충 조성물, 항암제 유발 말초신경병증 통증 치료 조성물 등도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성용 변리사가 바이오센터 보유 기술들의 우수성과 시장 가치를 소개하며 담당 연구원들이 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 1 상담도 진행한다. 경과원은 해당 기술을 이전받기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기술 정착 및 R&D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기술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다음 달 3일까지 경과원 홈페이지나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과원 관계자는 미래 신성장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의 중심이 경기도를 기반으로 뻗어갈 것이라며 그 중심에 있는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R&D 인프라와 인적 역량으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8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 중인 OECD 세계포럼 둘째 날 미래에 펼쳐질 스마트 도시의 정의와 측정이라는 주제의 부분회의에서, IFEZ Smart City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IFEZ 스마트시티의 추진과정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편리한 도시, 스마트한 도시는 인간의 웰빙과 직결되는 핵심요소라며 IFEZ 스마트시티 설계 아이디어는 시민의 웰빙 그리고 도시의 웰빙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IFEZ 6대 공공서비스를 설명한 김 청장은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동남아시아와 중남미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에까지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벤처 폴리스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만들어지고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되는 IFEZ로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OECD 세계포럼이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이라는 주제로 29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김진용 청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제임스 앤더슨(James Anderson) 불룸버그 자선활동 정부혁신 프로그램 팀장과 IFEZ의 성과 및 성공요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광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