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한 때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10~17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17일까지 평년보다 3~6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북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서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전까지 내륙과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고, 당분간 서풍이 불면거 강원동해안 대기는 차차 건조해지겠다. 이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와 동해,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딸 육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이 둘째 딸 출산 이후 바빠진 일상생활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특유의 흥을 주체 못하는 모습이 보이자 김종국은 "좀 놀러가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유독 바쁘다. '아빠'라고 부르면 저리로 가고, '오빠'라고 부르면 저기로 가고 '응애'하면 또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래도 부럽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26일 오전 5시 33분께 평택시 현덕면의 편도 1차로에서 A씨가 몰던 스포티지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화재로 번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차 안에서는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가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최초 신고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장미인애가 영상 통화를 시도한 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장미인애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거 같습니다만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거 같아 올립니다"라며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합니다.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장미인애는 글과 함께 영상 통화를 시도 기록이 담긴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계속해서 영상 통화를 시도한 정황이 담겨 있다. 장미인애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의를 폭로해 이슈가 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집사부일체' 김수미가 자신의 영정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에서는 21번 째 사부 김수미가 출연해 멤버들과 '영정 사진' 촬영에 나섰다. 이날 김수미는 멤버들과 함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전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력셔리, 우아, 청춘, 섹시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정한 후 '수미 스타일'을 사진을 담았다. 섹시 콘셉트 영정사진을 찍으며 김수미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빨간 단풍 위에 누웠다. 김수미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으니까 오래 오래 살고싶다"고 말했다. 다음날 김수미는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영정사진을 감상하러 사진관으로 향했다. 멤버들이 공들여 찍은 수 많은 사진 중에 김수미는 "정말 이게 나 맞냐"고 했다. 김수미는 영정사진으로 사용할 사진을 3장 골랐다. 고심끝에 3장 모두 양세형이 촬영한 흰 드레스를 입고 찍은 두 장의 사진을 선택했다. 김수미는 "막상 영정사진을 고르고 보니까 더 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가상장례식을 열어 자신에게 직접 조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수미는 영정 속 자신에게 "이렇게 갈걸 그렇게 악다구니로 살았냐"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수미는 멤버들에게 "인생에는 너희같이 한창 시작도 중요하지만 나는 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장난스러웠지만 영정에 꼭 쓸거야. 정말 행복했어. 고마웠어. 다 사랑해"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미운우리새끼' 홍진영이 김종국과의 스캔들 언급에 말을 잃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 홍선영 자매의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매는 수제비 재료를 사러 마트에 나섰다. 홍자매는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음악소리에 흥을 끌어올렸다. 홍진영 언니 홍선영은 채소를 고르러가다 어묵 시식 코너에 멈춰 어묵을 먹었다. 이에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밥 먹은지 1시간도 안됐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또 먹자"고 하자 홍진영은 "그만 먹어. 배 안 불러?"고 물었다. 홍선영은 "노래를 불렀더니 허기지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한 시민이 홍진영에게 "김종국과 사귀나" "잘 어울린다"고 묻자 홍진영은 "먹던 떡에 체할 거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설소영 기자
배우 차인표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멤버들이 서로를 향해 속내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정환은 "난 차인표 형이 말을 안 놔서 되게 불편하다"라며 "나도 말을 놓는 걸 되게 싫어한다. 근데 그럼 안 친해지지 않냐. 다섯 명이 같이 가야 하니 내려놓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인표는 "내가 트라우마가 있다. 27세에 탤런트 공채에 합격해 방송국에 가니 나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반말을 하더라. 그때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다. 저 사람들은 나를 모르는데 내가 신인 탤런트라는 이유로 왜 다 반말을 하나 싶더라.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그게 깊숙하게 박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래서 아무리 어린 친구여도 존댓말을 하고, 그 친구가 놓으라고 하면 놓는다"면서 "그러나 이 팀을 위해서 말을 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정도로 말하면 나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신서유기6' 안재현이 제기차기 실패로 마무리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6'에서는 안재현이 용볼 획등에 나섰다. 이날 안재현은 이수근과 함께 제기차기에 도전했다. 서로 번갈아 제기를 차면서 총 20개 이상을 찰 경우 드래고놉ㄹ 2개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수근과 안재현은 연습으 거듭했다. 이수근은 안재현에게 "긴장하지 말고 차라"고 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되자 안제현은 제기를 뻥 차버렸고, 검은 화면에 '끝'이라는 자막이 뜨며 '신서유기6'는 그대로 종료됐다. 강호동은 "최고의 엔딩이다"고 하자 이수근은 "잠깐 긴장한 내가 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가수 조문근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조문근은 '아이구 아부지 바흐'로 무대에 올랐다. 조문근과 대결을 펼칠 '가왕은 가왕! 가곡의 왕 슈베르트'와 함께 전람회의 '세상의 문앞에서'로 꾸몄다. 이후 조문근은 46대 53으로 패했다. 아쉬운 차이로 탈락한 바흐는 탈락한 바흐는 투빅의 '요즘 바쁜가봐'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바흐는 싱어송라이터 조문근이었다. 이후 조문근은 "노래를 4곡 정도 부를 생각으로 나왔다. 노래를 부르는 게 좋아서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지금 보내드릴 분이 아닌데 너무 아쉽다. '음악이 좋아서요'라고 하시니까 더 멋있다"고 아쉬워했다. 김성주는 "이 무대를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나라고 했다더라"고 묻자 조믄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MC를 보셨다. 예전과 지금을 완벽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