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제19회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쌀분야 원종고(46, 대월면), 원예특작분야 윤연상(64, 신둔면), 축산분야 이경범(66, 마장면), 과수분야 이관용(47, 부발읍), 여성농업인분야 박혜숙(64, 대월면) 등 5명이다. 시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농업인을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쌀분야 원씨는 명품쌀 생산단지 조성운영, 친환경쌀 생산, 고품질쌀 생산단지 운영, 이천벼 품종개발 지역적응 시험연구를 수행으로 고품질 이천쌀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윤씨는 현재 전 화훼협회 회장으로 절화 및 분화 농가의 화합과 정보공유, 유통, 홍보에 기여 하였으며, 쌀문화도자기,복숭아도자기봄꽃축제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됐다. 축산분야 이씨는 천연항생물질 이용,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 가축질병 사전예방, 환경관리로 동물복지 기여하였고 안전먹거리 생산,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과수분야 이씨는 사과 국내육성품종 보급 및 경쟁력 강화, 유용미생물BM활성수 활용으로 환경친화적 과원관리, GAP인증, 공동구매, 공선출하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이다. 여성농업인분야 박씨는 시설원예 전업농으로 농업 및 농정분야 발전과 시설원예 친환경농산물 생산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였고, 농촌여성 능력향상과 역량강화에 노력하여 여성농업인의 역할확대에 기여한 것이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천시농업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농업의 발전과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이 행복한 이천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열리는 제20회 이천쌀문화축제 평가회 때 시상한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김정오 기자
2018-11-19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