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데뷔 32년 만에 첫 전국투어

가수 김완선이 오는 11월 데뷔 이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원조 디바 김완선이 오는 11월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꾸준한 음악 활동과 방송 활동을 통해 원조 디바로써 가감 없이 매력을 드러낸 김완선의 콘서트 소식에 팬들뿐만 아니라 가요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완선은 지난 12일 신곡 '심장이 기억해'를 발매해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김완선은 오는 11월 17일 서울 KBS 아레나 홀에서 개최되는 '김완선 콘서트' 시작으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두 번째 지역인 부산 (KBS 홀)에서 펼친다. 전국 투어로 펼쳐지는 만큼 각지에 있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콘서트의 다음 지역은 예매처와 함께 순차 오픈 될 예정이다.소속사 J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전국투어 콘서트인 만큼 가수와 회사 내부에서 공연 준비에 대한 열심도가 남다르다. 관객분들이 단순히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아닌 함께 즐기고 또 추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김완선은 지난 1986년 1집 '오늘밤'을 발매해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리듬속의 그 춤을'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 많은 히트곡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입지를 구축했다. 또한 꾸준히 음원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으며, 라디오와 방송 활동 또한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김완선의 전국투어 콘서트 '김완선 콘서트'의 서울과 부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장건 기자

'백일의 낭군님' OST, 오늘(24일) 예약 판매 시작

거미, 진영, 엑소(EXO) 첸 등의 화려한 라인업과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총 22트랙의 음원을 담은 tvN 월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OST 음반이 정식 발매된다.'백일의 낭군님' OST 앨범은 오늘(24일) 오후 3시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오는 31일 정오 이후 온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된다. 지상파 포함 월화 드라마 1위, 화제성 1위 등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인 '백일의 낭군님'은 OST의 여왕 거미를 비롯해 첸과 진영 등 믿고 듣는 뮤지션들이 OST에 대거 참여하며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 OST 앨범에는 Part 1 거미의 '지워져'를 시작으로 Part 2 진영의 '이 사랑을', Part 3 첸의 '벚꽃연가'를 정점으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Part 4 새벽공방의 'Believe' 와 Part 5 네이브로의 '기억할테니까'까지 극중 원득(도경수)과 홍심(남지현)의 100일간의 애절한 감정을 녹여낸 5곡의 가창곡이 포함됐다.가볍게 때로는 아름답게 때로는 비장하며 격정적인 톤으로 사극 특유의 큰 스케일을 선사하고, 사운드 트랙만으로 두 주인공의 감정선에 이입될 수 있게 만든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총 17트랙의 스코어 넘버들이 더해져 '백일앓이' 중인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만끽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설소영 기자

[우리사회를 비추는 ‘희망등대’_ 이달의 모범 교도관] 엄금식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전문경력관

▲ 엄금식 서울지방교정청(청장 홍남식)은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엄금식 전문경력관을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 표창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직업훈련교사로 임용된 엄금식 전문경력관은 이용 관련 수용자 직업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4년간 교육을 받은 훈련생 102명 중 100명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합격하기도 하면서, 성실한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생들의 교정교화와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지난 9월부터는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직원 20여 명과 함께 이미용 봉사동호회 ‘한가위(봉사라는 한마음으로 가위질을 하자)’를 발족하고, 매주 2회씩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에게 헤어디자인 기술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미용봉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교정공무원에 대한 이미지 향상에도 노력하는 중이다. 이와 함께 엄 전문경력관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생활정책 공감 모니터 요원으로 위촉되는 등 활동하고 있다. 정책제안 활동과 지역사회 요앙시설 등에서 꾸준히 봉사해 온 이웃사랑을 실천,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돼 ‘이달의 모범교도관’으로 선정됐다. 이연우기자

[단독] 음주운전에 주먹다짐까지…화성지역 자율방범순찰대 ‘추태’

“자율방범순찰대에서 음주운전과 주먹다짐이라니…오히려 지역 치안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닙니까” 지역의 치안 유지를 위해 출범한 화성시의 한 자율방범순찰대가 소속 대원들 간의 주먹다짐이 발생한 데 이어 음주운전까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일 밤 10시께 화성시의 한 자율방범순찰대 인근은 고함으로 가득 찼다. 해당 자율방범순찰대 소속 대원 A씨(39)와 B씨(45) 간 주먹다짐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주변의 원룸과 빌라에서 거주 중인 주민들이 시끄러운 소리에 밖으로 나와 이 같은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데도 A씨와 B씨의 싸움은 계속됐다. 이들의 주먹다짐은 A씨가 술에 취한 채 자가용을 운전하려고 하자, B씨가 이를 막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발생했다. 다른 대원들의 만류에도 A씨와 B씨는 10여 분간 몸싸움을 벌여 기진맥진한 상태가 돼서야 떨어졌다. 결국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는 음주운전으로 현장에서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A씨는 면허취소와 3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지역의 치안을 유지해야 하는 순찰대원이 술에 취해 몸싸움을 벌이고, 음주운전을 시도하는 등 자진해서 치안 질서를 망가뜨린 것이다. 인근 주민 C씨는 “지역의 치안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자율방범순찰대가 오히려 지역의 치안을 헤친 사례”라며 “이제는 자율방범순찰대의 순찰차량이 지나가도 믿음이 가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자율방범순찰대 관계자는 “술을 마신 A씨가 음주운전을 하려고 해 B씨가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다툼이 생겼다”면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 순찰대에서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상문기자

KTR, 우리 기업체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거점 마련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베트남 경제·산업 중심지인 호치민에 거점을 마련한다. 변종립 KTR 원장은 호치민 기술대학교(HUTECH)에서 부이 쉬안 람(Bui Xuan Lam) HUTECH 부총장과 수출지원사업 발굴 및 KTR 호치민 사무실 개설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HUTECH 기술연구소에 호치민 사무소를 개설, 의료기기, 화장품 등 각 분야 수출기업의 근접 지원활동을 수행하는 등 베트남 및 동남아 수출 지원 종합 서비스 허브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KTR은 보유 시험장비 제공을 비롯, HUTECH의 시험분석 역량 강화를 돕는 시험인증 협력사업과 표준화, 적합성평가, 기술규정 정보교류 등 우리 기업의 현지 기술규제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수행한다. 올해 수교 25주년을 맞은 베트남은 수교 이래 교역이 120배 증가했으며 2016년 기준 대 베트남 수출증가율이 전년대비 30% 이상 급증하는 등 가장 활발히 성장하고 있는 수출시장이다. KTR은 지난 2016년 베트남 하노이에 베트남 지원(한-베 기술혁신센터)을 설립, 국내 기업의 베트남 강제인증(CR Mark) 획득을 돕고 아세안 국가의 기술규제동향과 시장정보 제공 등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KTR 변종립 원장은 “한류 등에 힘입어 화장품, 식품, 의료기기 등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에 수출 지원 거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이 더욱 활발히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건보 경인지역본부, 재난적의료비 지원 활성화 관련 간담회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덕수)는 24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인천 지역 73개 종합병원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ㆍ인천지역 종합병원의 사회복지팀 담당자들에게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과 보장성 강화와 관련한 공단 현안 등을 전달했으며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와 지원 대상 환자 발굴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의 초석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지난 2013년 8월 시작된 재난적 의료비 지원은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해 위기를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대 중증질환 및 중증화상의 비급여에 한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모든 질환(외래는 4대 중증질환)의 비급여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도 최대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병원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과 재난적 의료비 지원기준이 완화돼 좀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사실을 알았다”며 “현장에서 진료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만나면 좀 더 상세하고 자신있게 안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수 본부장은 “지원이 필요한데도 잘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공단과 병원이 합심해서 도움이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인근 공단지사나, 종합병원의 사회복지팀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한예슬 심경 "롤러코스터…망가지게 둘 수 없어"

배우 한예슬이 화보를 공개했다.24일 패션지 엘르는 11월호에 실린 한예슬의 화보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화보는 한예슬이 일상에서 즐겨 입는 스타일이 반영된 것으로, 기능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치가 가능한 브라 톱과 후드, 레깅스, 트레이닝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촬영에서 한예슬은 군더더기 없는 건강한 바디라인과 사랑스러운 표정의 어린 소녀 같은 모습,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면모가 가감 없이 드러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다양한 분위기를 선보여 촬영장에서 감탄을 자아냈다.한예슬은 인터뷰에서 "언젠가부터 내 자체가 상품이 되어서 나서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하는 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이름만 얹는 '보여주기'식 브랜드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진짜 제 땀과 열정이 속속들이 녹아있다"라고 밝혔다.한예슬은 30대의 삶에 대해 "롤러코스터 같다. 아시다시피 올 해는 더더욱(웃음). 경험하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거기에 머물러 나를 망가지게 둘 수는 없었다. 더욱 '건강'에 집중하게 됐고, 매 순간을 즐기게 됐다. 앞으로 남은 30대의 시간들은 더 밝고 건강한 기운으로 채워질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설소영 기자

[국감] 이종배 “4조8천억원 투입한 중기 R&D 사업화 성공률 48%”

▲ 이종배의원 최근 5년간 5조 원 가까이 투입된 중소기업 R&D의 사업화 성공률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R&D 지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중기부가 중소기업 R&D 과제 2만8천815건에 4조 8천127억 원을 지원했다. 이중 사업화에 성공한 비율은 48.1%로 집계됐다. 그동안 R&D 심사위원회가 교수, 연구원 위주로 구성돼 있어 중소기업 현장의 실상을 잘 알지 못해 사업성 검토가 제대로 되지 않고 사후관리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화 성공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 의원은 “이런 허점을 이용해 일부 중소기업들이 R&D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전용하는 등 부정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며 “실제 최근 5년간 R&D 자금 부정사용 적발 건이 122건이고, 부당집행액은 126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5년간 R&D 자금을 3회 이상 받아간 기업이 전체의 31.3%인 1천675개사이며, 그중에는 7회나 받아간 기업도 2개사, 6회 받은 기업이 12개사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의원은 “R&D 자금을 수차례 지원받은 기업 중 일부는 R&D 지원 ‘공식’을 잘 아는 브로커를 고용해 R&D 지원 선정에 성공하면 보수를 준다는 얘기가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중기부가 R&D 자금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기업과 그저 R&D 자금으로 연명하려는 ‘좀비기업’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며 “착오와 실패가 용인되고 도전적·혁신적인 연구수행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되, 국민의 혈세인 R&D 자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부정한 기업들은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백상일기자

금융당국, ‘가상통화펀드’ 법 위반 소지 있어…투자자 주의해야

최근 등장한 ‘가상통화펀드’에 대해 금융당국이 투자자 의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일명 ‘가상통화펀드’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자본시장법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투자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가상통화펀드는 집합투자업의 외형구조를 갖추고 펀드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일반투자자들이 자본시장법상 적법하게 설정된 펀드로 오인할 소지가 있다. 집합투자업의 외형구조는 ▲운용사·수탁회사·일반사무회사 등으로 펀드관계회사 구성 ▲펀드의 모집, 설정, 만기시 펀드 상환 등 거래구조 명시 ▲운용전략 및 운용보수 등을 포함한 투자설명서를 홈페이지에 공시 등을 의미한다. 최근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가상통화를 ICO 및 기존 가상통화에 운용하고 만기에 그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의 상품이 등장하면서 이를 “펀드”라고 지칭하는 사례가 등장했다. 이들은 운용사·수탁회사·일반사무회사 등 펀드관계회사와 운용전략·운용보수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펀드와 유사한 외형을 갖추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모든 펀드는 금감원에 등록해야 하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공모펀드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와 이를 판매하는 펀드판매회사는 요건을 갖춰 금융위의 인가를 받아야 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소영업자본액 유지 등 건전성 규제와 이해상충방지 및 설명의무 등 영업행위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 금융위는 ‘가상통화펀드’가 금감원에 등록된 사실이 없고,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 투자설명서는 금감원의 심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해당 운용사·판매회사·수탁회사 등은 금융위의 인가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가상통화펀드’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를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서울=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