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께 용인시 기흥구 지곡리의 한 변전소 부지에 있는 에너지 저장 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 화재 진압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제공=용인소방서
㈔세금 바로 쓰기 납세자운동 안성지회가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안성시 국립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찾아가는 세금 바로 쓰기 학교’를 연다. 이날 지회는 지방재정개혁과 효율적 예산집행 사례, 예산낭비의 유형과 분석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후 안성맞춤 랜드 야외공연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전국결의대회 캠페인을 벌인다. 박재균 안성시지회장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개혁은 안성시에서 전국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운동이 세금바로쓰기를 펼쳐나가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금 바로 쓰기 운동은 지방재정을 개혁시키고자 세금낭비사례집을 발간하고 뉴스레터를 제작ㆍ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안성=박석원기자
양평군은 1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1차 인사제도개선 추진단 총괄 회의를 개최했다. 양평군에서 인사의 대상이 되는 일선 공무원이 인사제도 개선에 직접 참여해 인사제도 전반에 걸쳐 목소리를 낼 기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민선 7기 공약 사항이기도 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인사제도개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 8명이 참여하는 추진단과 6급 이하 15명의 주무관급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장을 맡은 최문환 부군수, 추진단원과 실무추진반 전원이 참석한 첫 합동 회의였다. 참석자들은 ‘정기적인 보직순환 제도 정착’과 ‘누구나 예측 가능한 공정한 승진’ 등 근무의욕을 고취하고,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제도개선 이슈들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추진단은 앞으로 2달간 7급과 8급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으로 하여금 일선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 비교분석과 법령 검토 등을 거쳐 만들 인사제도개선안을 심의하고 의결할 예정이다. 추진단이 만든 개선안을 12월로 예정된 인사에 반영하는 게 1차 목표다. 또 내년 2월에는 자체조사를 통해 인사에 대한 공무원 만족도 조사와 4개월 예정으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연구용역도 시행할 예정이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인사의 대상으로만 여겨졌던 일선 공무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책을 건의하고 또 그것이 반영된다면 전체 공무원들에게 공감을 얻는 인사제도가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평=장세원기자
'2TV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낙지 탕탕이·낙지 초무침·낙지 호롱구이·낙지 김치찌개·낙지 탕수육·낙지볶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8일 방송한 KBS 2TV '2TV 생생정보' 675회에서는 '제철 재료로 만든 밥상' 코너를 통해 낙지 탕탕이·낙지 초무침·낙지 호롱구이·낙지 김치찌개·낙지 탕수육·낙지볶음이 소개됐다.'2TV 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낙지 탕탕이·낙지 초무침·낙지 호롱구이·낙지 김치찌개의 경우 전남 무안군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낙지 탕수육·낙지볶음의 경우 대구 수성구에 위치해 앴다.보다 자세한 위치는 '2TV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문전성시의 비밀' 코너를 통해 마늘복튀김·복껍질초회·훈제오리·탕수육·부추무침오리구이·떡갈비·전골이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설소영 기자
성남시가 특정 업체에 수의계약을 독점으로 몰아줬다는 의혹(본보 10월18일자 5면)과 관련해 한선미 성남시의회 의원(바른ㆍ비례대표)이 경제환경위원회에 ‘수사 의뢰’를 요청했다. 이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9일 ‘수사 의뢰’ 요청을 의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선미 의원은 18일 오전 성남시 회계과를 상대로 열린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14년에 설립된 업체가 어떻게 많은 계약을 할 수 있었는지 상당히 의문을 갖게 됐다”며 “수의계약마다 맞춤식 계약을 했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계약을 많이 따내는 것은 개인의 능력이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범위”라며 “의혹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의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안광림 의원(한국당)은 “이들 업체가 추구하는 업태 종목이 유사할 뿐만 아니라 그때마다 맞춤형으로 계약을 따냈다”며 “특정 업체 등에 (일감을)몰아주는 것은 어려운 기업을 나 몰라라하는 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안광환 의원(한국당)도 “시에 이 같은 문제가 제기됐을 때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정하게 발주를 넣거나 수의계약할 때 공평하게 해야 하는 데 몰아주기에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 반면, 해당 의혹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윤창근 의원(더민주)은 “(의혹에) 특정인이 사업을 못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의회가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창훈 시 행정기획조정실장은 “직원들과 힘을 합쳐 청렴도, 계약 부분까지 공평하게 투명하게 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옥분)는 위원회 소속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현장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 여가교위는 지난 17일 오전 체인지업캠퍼스 양평군 용문면 소재 양평캠프를 방문해 영어 및 창의인성 교육 민간단체 위탁 운영현황과 건물 및 노후시설 개선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강의동과 학생숙소, 체육관 및 식당 등 주요시설 등을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광주시 퇴촌면 소재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을 방문해 야영장 운영현황 등을 보고받고, 텐트ㆍ취사장이 갖춰진 야영지ㆍ수영장ㆍ운동장ㆍ체육관 등의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박옥분 위원장(민주당ㆍ수원2)은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와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집합 다중시설로, 이용객들의 사건ㆍ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있는 우수하고 자랑스러운 시설로, 더욱 많은 학생과 가족 등 도민들이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현호기자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보행 사망자 1천675명 중 노인 사망자가 906명으로 절반 이상(54%)을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18일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천185명 중 보행 사망자는 1천675명(40%)이며 시장과 병원 주변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점검 대상 49곳 중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시장 주변으로, 총 18건이 발생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지난해 교통사고발생 7건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했던 곳으로 정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천185명 중 보행 사망자는 1천675명(40%)이며, 그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906명(54%)이다. 전체적으로 노인들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 3년간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는 시장, 병원 주변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323건에 대한 사고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도로 횡단 중이 194건(6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길 가장자리 통행(23건, 7%), 차도 통행(20건, 7%), 보도 통행(12건, 4%) 순이었다. 계절별로는 추운 날씨로 인해 행동이 둔해지는 겨울철(11~1월, 93건, 29%)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간대별로는 활동인구가 많은 낮 시간(12~14시, 50건, 15%)에 가장 많았다. 이번 합동점검 결과, 노인 행동특성을 고려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횡단보도 설치, 보도설치 및 신호시간 조정 등 모두 295건의 시설 개선사항이 발견됐다. 이에 행안부는 단기간 개선이 가능한 224건(76%)은 지자체로 하여금 정비계획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하도록 지시했다. 차로폭 축소와 정류장 이설 등과 같이 예산이 많이 소요되거나 정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71건(24%)에 대해서도 내년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청·지자체 등과 협력해 노인들의 보행안전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정례적 진단과 정비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전국 양봉인들의 최대 잔치인 ‘전국 양봉인의 날’이 수원 대부둑공원에서 5천여 명이 참석해 북새통을 이뤘다. (사)한국양봉협회 주관으로 18ㆍ19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는 ‘제43차 전국전국양봉인의 날&벌꿀축제 행사’는 올해로 43년째를 맞았다. 전국 광역지자체를 돌며 열리는 ‘전국 양봉인의 날’은 양봉인들의 화합과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장으로 양봉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봉업의 발전을 모색하는 강연으로 이뤄진 ‘2018 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엄’으로 서막을 열었다. 동시에 양봉 산물 및 기자재를 판매, 전시 목적으로 마련된 150개 부스에는 꿀벌 한의원, 벌꿀제품 할인 판매, 양봉 기자재 전시, 허니 푸드 시식회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 장성에서 양봉업을 하는 설중호씨(71)는 “30년째 양봉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며 “전국의 양봉 신기술과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250㎞를 달려 이곳 수원까지 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대부둑공원 중심부에 마련된 무대에는 초청가수 축하공연, 전국 양봉인 노래자랑 및 시상식, 불꽃놀이 등이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자아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다양한 내빈들의 참석 속에 열리는 개회식과 줄다리기, 계주, 투호 등으로 이뤄진 양봉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황협주 양봉협회장은 “전국의 모인 양봉인들이 농사에 있어 많은 정보를 얻고, 더불어 화합하는 1박 2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령기자
2030년이면 우리나라에서 전통적 도보 보병부대는 사라지고 기동화 부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보병부대의 가장 작은 단위인 분대까지 차륜형 장갑차와 K200 장갑차, 소형 전술차량 등이 배치돼 모든 전투원이 도보가 아닌 차량으로 이동시키겠다는 것이다. 육군은 1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보병부대의 전투원과 장비를 기동화, 네트워크화, 지능화하는 ‘백두산 호랑이 체계’를 2030년까지 모든 부대에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전투차량은 전투원의 생존성 강화를 위해 방탄기능과 원격사격통제장치(RCWS)도 장착하게 된다. 부대구조도 바뀐다. 북한의 위협 대비에 초점을 맞췄던 데서 미래의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는 유연한 구조로 개편된다. 이를 위해 육군은 현재 사단 중심의 전투체계를 여단 중심으로 개편하고 모듈형 부대구조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 1개 사단에 3개 보병연대와 1개 포병여단이 고정됐지만, 2030년 이후 연대는 사라지고 사단 예하에 여단만 배치되는 구조로 바뀐다. 사단 예하에 2~5개 여단이 배치될 수 있고, 여단이 독립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도 있다. 모든 전투원에게 전투복, 방탄복, 방탄헬멧, 수통, 조준경, 소총 등 33종의 전투 피복과 전투 장비로 구성된 미래 전투체계인 ‘워리어 플랫폼’이 보급된다. 모든 부대에 드론봇이 전력화돼 유ㆍ무인 복합전투체계가 구축된다. 또 모든 전투 플랫폼은 네트워크로 연결돼 전장 정보가 공유되고, 지휘관이 목표 타격 등의 결정을 내릴 때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게 된다. 육군은 병력감축 추세에 맞춰 첨단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히말라야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히말라야 프로젝트에 따라 육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등 연구기관과 육군본부 간 기술통로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참모(CTO)를 두고 과학기술그룹과 과학기술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드론봇 전력화를 2020~2024년 국방중기계획에 반영해 내년에 대대급 드론봇 전투실험을 한 뒤 2020년 이후 여단급 드론봇 전투실험을 하기로 했다. 강해인기자
'흉부외과'의 고수가 어머니를 잃은 뒤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태산병원도 떠난다.18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의 15, 16회 방송분에서는 태수모 정애(이덕희)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대영(정희태)과 간호사들이 "박선생 어머니를 수술했어야 했을까요?"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작된다.한편, 석한은 "태수는 절 이해못할 겁니다"라는 말과 함께 장례식장을 찾아갔다가 홀로 앉아있는 태수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그리고는 "윤선생 살린 거 후회하시느냐?"라는 은숙(장소연)의 말에 착잡해하던 그는 "네 딸 죽는 거 봐야지. 이것도 잘못 들은 건가?"라며 따져묻는 현일(정보석)에게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말았다.화면이 바뀌고, 태수는 어머니의 유골을 바닷가에 뿌리면서 슬픔에 잠기고 말았다. 그런가 하면 그 시각 눈을 뜬 수연(서지혜)은 석한을 향해 "박선생님 어머니 대신에 왜 저를 살리셨어요?"라며 흐느끼다가 석한으로부터 "다시는 내 손으로 윤선생 살릴 일 없을거다"라는 단호한 말을 듣기도 했던 것.예고편의 마지막에 이르러 승재(오동민)를 통해 태수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알고보니 태산병원을 떠난 태수는 다른 병원에서 의사로 활동하며 환자를 돌보고 있었던 것이다.특히, 이번 방송분에서는 어머니를 잃은 태수 역의 고수가 다시한번 뜨거운 눈물을 흘릴 예정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 태수는 어릴 적 새로 결혼한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 정애와 모자인연을 맺었고, 정애 덕분에 마음을 잡은 뒤 공부를 하고 의사도 할 수 있었던 깊은 사연이 있었다.이로 인해 태수는 어머니가 심장질환을 앓자 일부러 다른 병원에서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몇 년동안이나 병원비를 대고 심장이식도 기다려왔던 것. 그러다 이처럼 심장이식에 실패, 어머니가 눈을 감게 되면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이다.한 관계자는 "이번 회를 통해서 태수와 석한, 그리고 깨어난 수연의 관계가 재정립되고, 태수가 태산병원을 떠나는 스토리도 전개된다"라며 "특히, 태수역 고수씨가 이번 회에 실제로 눈물을 쏟아내며 절절한 열연을 펼치는 장면도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5, 16회 방송분은 18일 공개된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