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의 촬영현장 모습이 포착됐다.소속사 측은 1일 오전 송지효가 출연 중인 KBS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 지병현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러블리호러블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종영을 하루 앞두고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 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드라마 촬영장 대기 시간의 모습들이다. 송지효는 환히 웃는 것은 물론, 집중하는 모습으로 여러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종영을 하루 앞둔 만큼 그간의 노력과 열정을 실감케 한다. 대본에 색연필로 메모 되어 있는 등 맡은 역할을 위해 고심한 흔적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송지효는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 그간 볼 수 없던 새로운 여주인공 탄생을 알리며 호연을 펼쳤다. 초반에는 산발머리와 파격적인 비주얼로 주목받았다면 극이 전개될수록 '오을순' 역할로 당당함은 물론, 위험인물과 직접 몸싸움을 벌이면서 까지 운명에 극복하려 했던 주체적인 여주인공 캐릭터로 활약했다.이 같은 열정으로 매회를 거듭하며 캐릭터에 녹아들었던 만큼, 종영을 하루 남겨두고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송지효가 출연하는 '러블리 호러블리'는 오는 2일 종영한다.장영준 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은 최근 포용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사상생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노사상생 공동 선언은 2018년 노사 단체협약 체결 후 노사 대표 및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측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하며 노사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사협력을 통해 시민중심의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짐과 뜻을 모았다. 아울러, 노사상생 공동 선언문 낭독 후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공기업임을 홍보하기 위한 ‘아름다운 동행, 노사가 하나로 행복한 공간’이라는 현판 제막식을 진행함으로써 대외적으로 노사화합의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강성공 이사장과 정현덕 노동조합위원장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노사상생 공동 선언을 통해 노·사간 신뢰와 포용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군포시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중심의 공단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가평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국과소장, 읍.면장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을 맞아 10월 중점 추진사항으로 군민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하고 브랜드 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51회 가평군민의 날 및 제15회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전국막걸리축제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각종사업 및 시책사업의 마무리와 가을철 산불방지 예방 및 적기수확 행정지원 등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온 월남참전유공자회군지회 김정기 씨를 비롯 가평군농협 김미영 씨, 제8386부대 홍화영 하사 등 민간인 3명과 복지정책과 최태양 주무관 등 공무원 1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월례회의를 주재한 김성기 군수는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 행사 추진 및 추석연휴 상황근무 등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격려하고 “군정품격 향상을 위해 속도를 붙여나가자”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는 관내 아파트 4곳과 관리비 고지서에 순찰신문고 웹사이트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했다고 1일 밝혔다. 순찰신문고 사이트로 접속을 하면, 주민이 희망하는 순찰 장소 및 시간을 신청하고, 경찰이 이를 순찰노선에 반영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일방적 순찰활동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순찰활동을 하여 국민과 경찰의 간격을 줄이면서 궁극적으로는 민-경 간 공동체 치안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변관수 서장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순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체감안전도 및 범죄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그룹 뉴이스트 W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I Don't Care(with 스푼즈)'를 발매한다.뉴이스트W 1일 신곡 'I Don't Care(with 스푼즈)'가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음원 발매에 앞서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 아기자기한 색채감이 가득한 공간에서 이전과는 다른 청량하고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뉴이스트 W의 'I Don't Care(with 스푼즈)'는 경쾌하고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하고 싶은 것은 일단 해보자!'라는 느낌의 위트 넘치는 가사와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멤버들의 4인 4색 개성 넘치는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I Don't Care(with 스푼즈)' 작사에는 뉴이스트 W 멤버 전원이 참여, 재치가 돋보이는 가사로 곡의 귀여운 매력을 배가 시켜 누구나 듣기 즐거운 곡으로 탄생시켰으며 백호는 작곡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늘(1일) 오후 4시 음원 발매 기념으로 네이버 V LIVE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I Don't Care(with 스푼즈)'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설소영 기자
배우 한채영과 배수빈이 '신과의 약속'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한다.'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E&M) 제작진은 "한채영과 배수빈이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먼저 지난 2014년 '예쁜남자' 이후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채영은 극 중 아나운서 겸 토크쇼 진행자 서지영으로 분한다.한채영의 아나운서 역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는 실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수수하고 진정성 넘치는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어서 그 변신에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한채영과 호흡 맞출 엘리트 건축가 김재욱 역은 배수빈이 맡는다. 김재욱은 대형 건설회사의 후계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를 지키려는 부성애 넘치는 캐릭터다.선역과 악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탁월한 연기력과 댄디하고 젠틀한 매력을 선보여왔던 배수빈이기에 그가 보여줄 김재욱이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채영과 배수빈은 ‘신과의 약속’에서 지옥 불이 두렵지 않은 애끓는 모성과 부성애를 절절하게 그려낼 예정이어서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신과의 약속'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장건 기자
경기도가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버스 운전 인력 풀(Pool)을 확보하고, 도민들에게 버스업체 취업기회를 확대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약 70%가량인 318명이 버스업체에 취업했다. 특히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개정 근로기준법에 맞춰 도내 버스업체의 운전기사 충원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8년도 모집 규모를 당초 5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9월 모집부터 문턱을 낮춰 연령제한을 기존 35~60세에서 20~60세로 대폭 완화했다. 노선버스 근로시간이 단축되는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으로 인해 기존 격일제에서 1일2교대제로의 근무형태 전환이 필요해 8천~1만2천여 명의 추가채용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버스 운수 종사자 양성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2주간에 걸쳐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다양한 버스운전 및 도로주행 교육을 받는다. 도는 교육생들에게 면허취득(1종 대형면허) 비용의 80%(최대 48만 원 한도), 교통안전체험센터 양성교육비용, 도내 시내·외 버스운송업체 취업 연계 등의 지원책을 펼친다. 무엇보다 도내 버스업체 취업유도 차원에서 도내 버스업체 취업 등 취업노력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비용을 지원하고, 도내 버스업체에서 2년 이상 장기근무 희망자의 경우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한다. 이영종 도 버스정책과장은 “오는 2022년까지 총 8천 명의 버스 기사를 양성할 방침”이라며 “모집과 교육, 채용에 이르기까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ㆍ군 교통담당 부서 또는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031-8053- 9800, 9824)로 문의하면 된다.이선호기자
경북 청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던 개그맨 전유성이 최근 청도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전유성의 매니저인 김준오씨는 1일 "전씨가 지난달 22일 청도에서 전북 남원시 지리산 주변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전씨는 이달 중순 청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청도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청도 코아페)를 앞두고 군청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청도군은 코아페 기획사 선정 설명회를 올해 7월 열면서 지난 3년 동안 행사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전씨에게 통보를 하지 않았다. 앞서 해마다 4∼5월 열리던 기획사 선정 설명회가 열리지 않는 것에 대해 전씨 측이 문의하자 지방선거 때문에 미뤄진다고 답했다. 이후 전씨가 청도군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자 해당 업무 담당자가 "설명할 이유가 있느냐"는 식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전유성은 주변인들에게 "코아페와 관련한 청도군 태도에 심한 모멸감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매니저 김씨는 전했다.김씨는 "전씨가 금전적 문제나 직책 등을 두고 마찰이 생겼다는 일부 소문이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전씨는 그동안 무보수로 조직위원장을 맡았고, 예산 등은 전부 청도군청이 관리했다"고 말했다.이어 "전유성이 청도를 떠난 만큼 청도군청과 함께 일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청도에 사는 지인이나 청도와 인연은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전유성은 2007년 청도에 온 뒤 2009년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를 열고, 2011년에는 코미디 전용극장인 '철가방극장'을 여는 등 활발할 활동을 해왔다.설소영 기자
SBS 'K팝스타6' 소희(SOHEE)가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와 손잡고 솔로로 정식 출격한다.1일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희가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작사, 작곡한 신곡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소희의 솔로 데뷔곡이 될 신곡 '허리 업(Hurry Up)'은 볼빨간사춘기가 작사, 작곡에 피처링까지 맡은 곡으로, 이들이 처음으로 타 아티스트에게 선물한 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볼빨간사춘기는 최근 진행한 V라이브 방송을 통해 "10월에 솔로로 데뷔하는 여자 아이돌의 신곡을 저희가 작사, 작곡했다"고 깜짝 예고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누리꾼들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그 주인공이 소희임이 밝혀지면서 이들이 만들어낼 음악적 케미에도 많은 기대감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정식 솔로 데뷔를 알리는 티저 이미지와 안무 영상을 공개하며 가요계 출격 막바지 준비에 매진 중인 소희는 이전에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한 다양한 매력들을 이번 활동을 통해 보여줄 계획이다.소희의 솔로 데뷔 싱글 '허리 업(Hurry Up)'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장영준 기자
방송인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와 함께 20.1% 최고 시청률을 끌어냈다.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시청률17.6%, 최고 시청률 20.1%(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시청률 8.0%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 20.1%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코미디 인생 40년 만에 뮤지컬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주병진이었다. 지난 번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미우새' 대부 주병진은 이번엔 반려견 세 마리와 함께 생활하는 싱글 라이프를 전격 공개했다. 그는 최근 뮤지컬 배우로 변신을 시도 집에서도 쉬지 않고 뮤지컬 대사를 연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반려견에게는 닭고기를 건네주고, 자신은 무대에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콩가루 음료 한잔과 삶은 달걀로 끼니를 해결했다. 이어 반려견 대중소를 한 마리씩 부여잡고 "날 봐, 내 눈을 보라고" 라며 대사를 연습하자, 개들도 대역에 지쳤는지 그의 시선을 외면해 웃음을 안겼다. "중! 너는 연기 자세가 안돼있어"라고 외치는 그의 짠한 모습은 이날 최고의 시청률을 장식했다. 스페셜 MC로는 배우 이동건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동건은 9개월된 딸 로아를 너무 예뻐하자 아내 조윤희가 자신도 '베이비'로 불러달라고 질투 어린 요청을 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또 토니 어머님의 손을 가슴에 얹고 "이 안에 너 있다"라는 명대사를 재연해 母벤져스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박수홍은 최대성, 윤정수, 강규택과 함께 손헌수의 극단 사무실을 찾아가 총각 5인방 추석 솔로 모임을 가졌다. 유일하게 여자친구가 있는 최대성을 부러워하던 총각 4인방은 게임을 해서 진 사람의 휴대폰을 뺏어 무작위로 최근 목록의 여자에게 전화를 거는 벌칙을 수행했다. 게임 후 "내년엔 이 모임 없애자"고 또다시 다짐하는 그들의 웃픈 현실이 짠하게 다가오기도 했다. 김건모는 지난 주 곡성 건모마을에서 사온 토란 50박스를 SBS 방송국 로비에서 판매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건모는 마침 방송 출연을 위해 지나가던 토니에게 돈을 빌려주면서까지 토란을 강매했지만, 이 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자 '컬투쇼' 생방송 스튜디오로 직접 들어가 토란 홍보를 하기도 했다. 여전히 쌓여있는 토란 박스에 방송국 도우미 아주머니들이 나서서 토란을 구매해주는 등 쉰건모의 이색 행보는 이날도 계속됐다.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