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최근 KBO가 제안한 FA 제도 변경안을 그대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수협은 1일 서울 양재동 The K호텔 비파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협을 제도개선 협상 당사자로 인정한 점은 의미가 있지만, 시기상 빠른 논의와 결정의 어려움, 제안의 실효성 문제, 시행시기의 문제, 독소조항 등 여러 문제가 있어서 부정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KBO는 지난달 19일 선수협에 자유계약(FA) 총액 상한제, 취득 기간 1시즌 단축, 등급제, 부상자명단제도, 최저연봉인상 검토안 등을 포함한 제도 개선책을 제시했다. KBO가 제안한 FA 상한액은 4년 총액 80억원이며, 계약금은 총액의 30%를 넘길 수 없다. 또한 FA 등급제는 최근 3년간 구단 평균연봉 순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보상을 차등화하는 게 골자다. 이에 대해 선수협은 “제도 변경안은 시간을 갖고 예고되고 논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한 달은 시간이 너무 짧다”라며 “특히,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치열한 순위경쟁을 하는 선수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번 제안을 당장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약총액 상한제는 FA제도를 오히려 개악할 수 있는 독소조항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크다”라며 “등급제 역시 선정의 문제뿐만 아니라 보상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BㆍC등급 선수가 쉽게 팀을 찾을 수 있는 제도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협은 KBO와 구단은 선수ㆍ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KBO리그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황선학기자
▲ 황인권 육군 재2작전사령관 내정자 육군 제2작전사령관에 제8군단장인 황인권 중장(3사20기·55)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일 “10월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육군 야전군사령관 3명 중 2명이 ‘비육사’인 3사 출신이다. 박종진 제1야전군사령관도 3사17기이다. 김운용 제3야전군사령관은 육사 40기이다. 박한기(학군 21기) 합참의장 후보자까지 합하면 최근 대장급 인사에서 비육사 출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신임 2작전사령관 내정자는 8군단장, 51사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8군단 참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분야 전문가이다. 부하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합리적으로 조직을 관리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포용력 있는 리더십으로 상하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다. 강해인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교통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박미선은 1일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미선은 "현재 깁스를 뺐다 꼈다 하고 있다.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완전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따로 또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졌다"고 밝혔다.앞서 박미선은 지난 19일 11시 45분께 자유로 일산포 IC에서 추돌 사고를 당했다. 당시 박미선은 사고 직후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이후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장건 기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SR PROJECT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1일 SR PROJECT 측은 "수많은 아티스트가 재능 기부로 참여한 아재 감성의 콘셉트 27곡의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5일 14곡이 담긴 SR PROJECT 'A-jae Sensibility'(아재 센서빌리티) PART.1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아재 감성'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A-jae Sensibility' PART.1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매된 윤민수의 '애한'(당신이 싫어요)과 지아의 '시선'(당신이 싫어요), 백지영의 '운명', 박완규의 '슬픔', 그리고 KCM과 임정희, 주현미, 길구, 천단비, 태라, 한주가 참여한 신곡까지 알차게 담겼다.특히 이번 앨범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Melanie Fontana(멜라니 폰타나), Krysta Youngs(크리스타 영스), Tiaan Williams(티안 윌리엄스), Edgar Vargas(에드가 바르가스) 등 해외 아티스트들까지 함께해 완성도 높은 앨범의 탄생도 예고하고 있다. 신선하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대중을 만나온 SR PROJECT는 프로듀서 SR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나눔'을 목적으로 한 '음악적 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음악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여유 등을 전하겠다는 포부도 담는다. SR PROJECT 'A-jae Sensibility' PART.1은 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27곡이 담긴 PART.2는 10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장영준 기자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ourism show 2018ㆍ이하 KITS)’가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587번지 시유지에 2020년 8월 차량 635대의 주차시설과 시민 문화공간을 갖춘 7층짜리 복합건물이 건립된다.
성남시가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원으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8월23일 오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1만 원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9천 원)보다 11.1% 인상된 금액이다.
광주시가 경기도 주최 ‘제26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17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광주시는 8월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 하계 대학생 드림 업’ 사업 참여 대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 소감 및 시정운영에 관한 ‘청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왕시 체육 교류단은 지난 8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 성 셴닝시를 방문, 양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