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 한지민 "담배? '밀정' 때 배운 연기가 도움 됐다"

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을 통해 파격변신을 감행하면서 도전한 담배 피우는 연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한지민은 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미쓰백' 관련 인터뷰에서 "새벽에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무작정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 문제에 분노가 일기도 했고, 백상아라는 인물이 안타깝고 측은하게 느껴지더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 극중 백상아를 연기한 한지민은 황폐해진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변화도 주저하지 않았다.한지민은 "상아는 혼자서 세상을 외면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방어 자세를 취하는 인물이다. 그런 센 느낌을 보여주도록 신경을 썼다"며 "특히 영화가 시작했을 때 관객들이 상아의 그런 행동을 보고 평소 제 이미지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관객들이 초반에 몰입이 안 되면 실패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담배 피우는 연기는 영화 '밀정' 촬영 때 짧은 장면이지만, 김지운 감독님이 진짜 담배를 피우길 바라셨다. 그때 한 담배 연기가 도움 되긴 했다"고 부연했다.또 그는 "이 작품의 진심이 많은 관객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아동학대를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보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길 것 같은데, 그래도 내 아이에 대한 마음,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장영준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 “기업인 체감하는 실질적 도움 늘리겠다”

한승희 국세청장이 대한상공회소가 진행한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연구개발(R&D) 관련 세제 지원 확대와 경영 애로 수출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건의문을 국세청에 전달했다. 박용만 상의회장은 “올해 회원사 의견을 모아보니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R&D 세제 지원 등을 건의하는 내용이 있다”면서 “연말까지 있을 법령 개정 과정에서 관심을 두고 조속히 반영해주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상의 회장단은 건의문에 기업이 연구원들에게 지급하는 퇴직금도 급여나 상여금처럼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할 경우 R&D 활동이 활성화돼 혁신성장에 도움이 될 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수출 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확대와 세정지원단 통합·상시 운영,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우대, 정기 세무조사의 사전 통지 제도 개선, 연결법인에 대한 통합 정기 세무조사 등도 요청했다. 박 회장은” 아직도 많이 모자라는 복지,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개혁, 저출산·고령화를 견디기 위한 준비, 심화하는 양극화에 대한 대처 등 어느 하나 재원이 들어가지 않는 게 없다”면서 “기업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움직이느냐가 나라 살림살이 결정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승희 국세청장은 “세금 문제에 대한 걱정 없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국세청이 발표한 자영업자·중소상공인에 대한 세무검증 배제, 사업 재기 지원을 위한 체납액 소멸제도 시행, 체납 관련 생계형 고충 민원 해소 등의 세정 방침도 설명했다. 아울러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납세자보호담당관의 조사팀 교체 명령권과 세무조사 입회제도 도입 등 세법 집행 과정에 대한 절차적 감독·통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공평한 세정문화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과 김준동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허기호 한일홀딩스 회장, 이우현 OCI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백상일기자

'따로 또 같이' 김한길 "'따로' 부분에 꽂혀서 출연 결정"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아내인 배우 최명길과 함께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김한길 전 대표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주로 뉴스에만 출연하다가 (예능에 출연하게 돼)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지를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통해 결혼 후에도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김 전 대표는 "제가 지난해 연말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챙겨줬다"며 "건강이 많이 회복돼서 '홀로서기'해야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섭외 요청이 왔다. '따로' 부분에 꽂혀서 출연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는 "최명길 씨는 '당신 아직은 따로 하면 안 돼'라고 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잘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최명길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이 사람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섭외에 응했다"며 "저 없이 잘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로 여행할 때) 낮에 동생들과 함께 있으니까 동심으로 돌아가서 좋았다"고 부연했다.결혼 24년 차인 최명길-김한길 부부는 두 번째 여행부터 함께 한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구준회, 혐한논란 관련 사과…"뼈저리게 반성"

그룹 아이콘의 멤버 구준회가 거듭 사과했다.구준회는 1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아이콘 새 앨범 'NEW KIDS : FINAL'('뉴키즈 : 파이널')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팬분들께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너무나도 죄송스럽고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절대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팬분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매순간 감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구준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영화배우 겸 감독 키타노 다케시의 사인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은 "키타노 다케시는 혐한 논란이 있다"며 "글을 삭제해 달라"고 하자 구준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 싫다"고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이후 구준회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구준회는 지난달 25일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좋아하는 배우여서 다른 정보를 몰랐다"는 사과문 게재 후, 이튿날인 26일에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한편, 아이콘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별길'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별길'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곡이다.장건 기자

[ISSUE]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어떻게 되나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놓고 인천지역사회가 뜨겁다.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의 하나인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가 수천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이유로 사실상 사업이 부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송도 주민들의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지난 7월 취임한 박남춘 인천시장이 6·13 지방선거 당시 워터프런트 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건 만큼 이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주민들의 기세에 한 발 물러선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며 경제성 재검토에 나섰다. 우여곡절 끝에 올해 말 1-1공구 착공을 앞둔 워터프런트사업이 반쪽이 아닌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심사위 통과라는 큰 산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 VS 방재’ 1-1공구만 제한적으로 추진 결정지난 8월 인천시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는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 심의 대상인 송도 1-1공구와 1-2공구 모두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고 결론내렸다. 심사위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 전체 경제적 타당성(B/C)이 0.739로 경제성이 낮다고 판단했지만, 그동안 송도지역에서 제기된 방재사업의 필요성을 받아들여 1-1공구의 공사 추진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수로 950m에 보도교 2곳, 차도교 2곳 등 교량 4곳과 임시수문 등은 물론 수로 양측으로 상업시설 부지와 공원이 들어서는 1-1공구의 사업이 이르면 10월 착공될 전망이다.“송도워터프런트 사업 정상화를” 송도주민 즉각 반발이 같은 심사위 결정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왔다. 송도주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하고 송도 곳곳에 인천시 규탄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집단 대응에 나서면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을 압박했다.결국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송도워터프런트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심사위에서 제동이 걸린 1-2공구 사업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겠다며 용역을 다시 실시하겠다며 송도주민 달래기에 나선 것이다.그럼에도 1-2공구 사업 경제성 확보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비용대비편익(B/C) 산출 결과 0.739로 경제성을 인정받는 수치인 1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같은 기관이 다시 타당성을 조사에 나서기 때문에 경제청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그럼에도 경제청은 애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워터프런트사업으로 주변 수질과 경관이 크게 개선돼 사업대상지 상업부지 매각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드러나지 않은 사업성이 높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김진용 청장은 “경제청의 사업은 인천시 일반회계가 아닌 특별회계로 집행돼 일부의 우려처럼 인천시 재정난을 가중시키는 사업이 아니다”며 “1-2공구 경제성 향상방안을 마련해 심의위 위원들을 설득하겠다. 수상레저선박 운항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수익성을 충분히 검토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사업을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박남춘 시장 역시 심사위를 통과하지 못한 1-2공구 사업에 대한 경제성을 확보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면서 사업 정상 추진을 약속했다. 올해 하반기에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이는 심사위에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충분한 경제성을 확보, 위원들을 설득하는 일이 핵심 과제로 남았다.글_양광범기자 사진_인천경제청 제공

'YG전자' 승리 "YG 시총 하락…위기 탈출 원동력은 바로 나"

승리가 리얼시트콤 'YG전자'를 통해 YG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승리는 1일 서울 종로구 JW 매리어트 동대문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트콤 'YG전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YG전자'는 하루 아침에 기피 1순위 부서인 'YG전략자료본부'로 좌천된 승리가 위기의 'YG엔터테인먼트'를 살려내고 다시 회장님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환장 리얼시트콤.이날 승리는 'YG전자' 고문으로서 비전선포식을 진행하며 "고공행진을 하던 YG의 시총이 하락하게 됐다. JYP 시총이 YG 시총보다 높다는 이야기에 양현석 사장님이 매일 밤 위스키와 함께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원동력이 나 승리다. 빅뱅이라는 대단한 팀에서 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겪어내며 굉장한 생존력을 갖게 됐다"며 "그래서 회장님이 나를 유심히 지켜보고 승리에게 중요한 일을 맡겨도 되겠다 생각을 하신 것 같다. 다시 한 번 중요한 자리, 큰 기회를 주신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또 'YG전자' 속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실화라고 강조한 승리는 "회사 내부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촬영을 했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싶은 내용도 담겨 있다"며 "연기하는 데 불편한 점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있었던 사실을 그대로 재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YG전자'는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5일 첫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 나이·국경 초월 1만 5천여 달림이들 희망찬 내일 위해 가을을 달리다!

1만 5천여 달림이들이 희망을 안고 달린 2018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9월16일 ‘살맛 나는 생생도시’ 안산시의 가을 정취 속에 펼쳐졌다. 안산시와 경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하프코스와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 등 3개 코스에 걸쳐 레이스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안산시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마라톤 동호인들과 장애인, 가족 및 직장 단위 참가자, 외국인 등 국경을 초월한 대회로 펼쳐져 건강과 화목, 우애를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됐다.이날 개회식에는 공동 대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신항철 경기일보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김명연·임이자 국회의원,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 전구표 안산시육상연맹 회장, 황준구 농협 안산시지부장, 도·시의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1만 5천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문삼성씨(26·서울 희명종합병원)와 이선영씨(41·안산시청마라톤)가 남녀 하프코스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문삼성씨는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을 출발해 새롭게 조성된 MTV 길과 시화나래길을 돌아오는 남자 하프코스에서 1시간 13분 05초를 기록, 권태민씨(마라톤세상·1시간 14분 11초)와 김회묵씨(수원사랑마라톤·1시간 14분 51초)를 제치고 우승했다.여자 하프코스 이선영씨도 1시간 28분 26초로 이미경씨(용인에이스·1시간 32분 06초)와 임은주씨(수원마라톤·1시간 34분 11초)를 가볍게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또 남자 10㎞ 단축코스에서는 최진수씨(50·런닝마라톤)가 35분 24초로 샌동씨(인천 고잔동·35분 26초)와 이재응씨(부천 복사골마라톤·36분 05초)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10㎞ 단축코스에서는 류승화씨(41·수원 곡반정동)가 38분 47초로 윤순남씨(의정부달리마·39분 47초)와 황순옥씨(안산시육상연맹·40분 13초)를 꺾고 패권을 안았다.이 밖에 남자 5㎞서는 이지원씨(49·수원 곡반정동)가 17분 26초를 기록해 김대천씨(서울 화곡동·17분 39초)와 윤경수씨(팀NBX·18분 06초)에 앞서 1위로 골인했으며, 여자 5㎞서는 오혜원씨(49·군포시육상연맹)가 21분 44초를 마크해 윤기난씨(안산에이스·22분19초)와 이경순씨(수원마라톤·23분12초)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한편, 이날 개회식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희망마라톤대회가 주변의 많은 관심속에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마라톤 대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더 발전해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리라 믿으며, 우리시 또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윤 시장은 “흔히 마라톤을 인생에 비유하곤 한다. 출발선을 떠나 목표점에 도착할 때까지 참고 또 참는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한 후 느낄 수 있는 크나 큰 행복과 성취감이 기다린다.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도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글_구재원ㆍ이광희기자 사진_김시범ㆍ조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