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관과 박연정관이 제3회 경기컵 검도대회서 나란히 남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군포관은 30일 시흥 경기도검도회관에서 끝난 대회 남자부 단체전 결승서 장원식, 정진규의 활약으로 홍성수관을 2대1로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 결승서 박연정관은 김명진, 손수연을 앞세워 지행관을 역시 2대1로 꺾고 패권을 안았다. 또 청소년부 단체전 결승서는 운정관이 청운관을 2대1로 눌러 1위를 차지했고, 초등 저학년부 박연정관과 고학년부 청운관도 결승전서 각각 운정관, 광동관을 3대2, 3대0으로 따돌리고 나란히 우승했다. 개인전 남자 초등 6학년부 이산(청운관)과 여초부 이연수(혜윰관), 남중부 임효원(덕소관), 남고부 주운혁(군포관), 여자 중ㆍ고등부 김주아(지행관), 청년부 박준성(평촌관), 장년부 박민호(검도이야기), 노장부 최무용(이천관), 여자부 김명진(박연정관)도 우승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도장 종합에서는 운정관이 박연정관, 청운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황선학기자
스포츠일반
황선학 기자
2018-09-30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