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시가 닭발을 좋아한다고 밝혔다.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로시와 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의 "식당에서 로시가 닭발 먹는 모습 보고 맛있어 보여 따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로시는 "닭발을 정말 좋아한다. 원래는 무뼈 닭발을 먹었는데 최근 국물 닭발을 먹으면서 뼈의 매력을 느끼게 됐다. 뼈를 발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로시는 "제가 항상 활동이 끝나면 먹어야지 했던 음식이 닭발이다"며 "대표님께 말씀드리려고 한다. 신승훈 대표님도 닭발을 잘 드신다"고 덧붙였다.한편, 로시는 지난달 30일 신곡 '버닝'으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장건 기자
가평군은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 지급한다. 이에 따라 군은 소득인정과 국민연금 수령액에 따라 차등 지급됨에 따라 20만9천960원을 지급받던 단독 노인가구는 25만원으로, 부부가구는 33만5천920원에서 40만원으로 인상돼 지급된다.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하위 70% 노인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일정금액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은 지난 2014년 7월 제도가 시행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연금의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 월 131만원, 부부가구 209만6천원 이하인 가정에 지급되며 연금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군은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4천458명 중 66.09%인 9천562명이 기초연금 수급자로 이번 기초연금 인상에 따라 노인들의 노후보장을 위해 많은 노인들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금제도 변경사항에 대한 현수막 게첩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가평=고창수기자
양주시 남면은 지난 14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의 영양만점 도시락 전달사업을 계기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공유 등이다. 김해연 한국외식과학고 교장은 “한국외식과학고는 항상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협약을 계기로 좋은 사업을 많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주수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한국외식과학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주 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서로 협력해 돕는 사업이라는 데 그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더욱 많은 기관들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서로 봉사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신한대학교 제1캠퍼스 에벤에셀관 원형극장에서 ‘저자 초청 북토크’를 개최한다.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추(秋)월(月)신(伸)한(翰) : 가을에 펴는 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신한대 중앙도서관은 지역주민 및 대학 구성원에게 풍성한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자 이번 저자 초청 북토크를 기획했다. 오는 20일 초청된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김신회 작가는 TV 코미디 작가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에세이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외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여자는 매일 밤 어른이 된다’ 등이 있다. 이번 북토크의 주제는 ‘보노보노에게 배우는 관계와 꿈’이다. 착하고 순진하며 때로는 답답하고 안쓰러운 만화 캐릭터로 잘 알려진 보노보노에게도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지혜와 얻을 수 있는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김신회 작가의 특별한 해석이 담긴 이야기를 나눈다. 신한대 중앙도서관은 북토크 참여 사전신청자에게는 강연 주제 도서인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상품으로 제공하고, 행사 당일 현장 참여자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재학생에게는 상품 및 기념품과 함께 북토크 참여에 대한 마일리지 장학 점수(5점)를 추가로 지급한다. 북토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박재구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 첫 회담이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첫 회담 일정이 일부 공개됐지만 장소는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회담 시작 시간인 오후 3시 반은 예상보다 늦춰진 것으로 백화원 영빈관 동행 등으로 일정이 변경되면서 순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 김정은 위원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차량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동승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순안공항에서 각각 차량에 탑승해 별도로 이동했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할 때에는 차량 한대에서 같이 내렸다. 공항 출발 후 모처에서 만나 같은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차에서 내린 후 함께 영빈관 안으로 입장했다. 김 위원장이 영빈관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남북 정상 내외의 백화원영빈관 일정을 총괄 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부부장은 이보다 15분 정도 이른 11시2분쯤 영빈관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함께 등장한 김 부부장은 백화원영빈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가 이내 나와 현관에서 대기했다. 남북 정상 내외가 도착하기 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 부부장은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 김 위원장의 특사로 문 대통령을 만났으며 4·27, 5·26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문 대통령을 만났다. 김 부부장은 북미정상회담, 북한의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행사 등 중요한 일정이 있을 때마다 김 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평양공동취재단=강해인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여주휴게소(강릉방향)는 추석을 맞아 휴게소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휴게소내 베트남 커피브랜드로 유명한 V 카페에서 ‘과일에이드’ 와 베트남 아메리카노 ‘카페다’를 2잔 구입하면 1잔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2 + ONE 형식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김기철 여주휴게소장은 “중추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진행한다”라며“앞으로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고객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문재인 대통령 도착 소식에 北 주민 ‘열렬 환영’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북한 주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화답. 공항에는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랜카드가 곳곳에 걸려. 북한 주민들은 한반도기와 인공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를 크게 환대. 특히 몇몇 주민들은 문 대통령을 향해 눈물까지 쏟으며 감격하는 모습도. 문 대통령은 20여 분간 진행된 환영식을 마치고 오전 10시 22분 미리 준비된 차에 탑승,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 이에 주민들이 떠나는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보기도. ○…정계·재계 관련 인사들 대거 출동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비롯, 총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이 18일 오전 6시께 집결지인 서울 종로구 경복궁 주차장에 모이자 언론인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여. 이후 오전 8시께 서울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버스에서 내린 뒤 환한 모습으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공군1호기 탑승장으로 이동. 오전 8시30분께 특별수행원 탑승이 마친 후에야 문재인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서울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정당 상징 색인 노란색 스카프를 두르고 김정숙 여사의 옆에서 대화하며 이동하기도. ○…문 대통령-김 위원장. 백화원 영빈관서 차담화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 차량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동승해 이동.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순안공항에서 각각 차량에 탑승해 별도로 이동했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할 때에는 차량 한대에서 같이 내려 담소장으로 이동. 두 정상은 공항 출발 후 모처에서 만나 같은 차량에 동스 한 뒤 차에서 내린 후 함께 영빈관 안으로 입장. 김 위원장이 영빈관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을 것으로 예상. 평양공동취재단=정금민·김태희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전 11시 17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 김정은 위원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차량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동승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순안공항에서 각각 차량에 탑승해 별도로 이동했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할 때에는 차량 한대에서 같이 내렸다. 공항 출발 후 모처에서 만나 같은 차량에 동승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차에서 내린 후 함께 영빈관 안으로 입장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영빈관 내부를 직접 소개하며 환담을 나눴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공동취재단=강해인기자
연천군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선물세트의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제품의 성질과 관계없는 과다한 포장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막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를 위해 단속반을 구성하고, 과대포장 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으로 주요 점검대상은 제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인형 등), 종합선물세트 등이며 포장횟수와 공간비율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선물세트 등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간이측정을 통해 포장기준 위반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포장방법검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의 검사를 통해 관련법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시민과 제조업체, 수입업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플라스틱 등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으로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므로 제조사와 수입업체에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포장방법에 대한 기준을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의왕시보건소는 메르스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5ㆍ16일까지 열린 백운예술제 행사와 두발로데이가 열리는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메르스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건소는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 시민의 발열 유무를 체크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행사 부스에 제공하는 등 시민에게 감염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대비했다. 또한, 메르스 예방 안내문을 배부해 메르스 의심증상 발생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임인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현재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대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주고 중동지역 방문 후 2주 내 발열ㆍ기침ㆍ숨 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1339 또는 보건소로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르스는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발열(37.5℃ 이상)을 동반한 기침과 숨 가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낙타접촉과 낙타 유 섭취 또는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031-345-3571~357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