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학교, 제73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삼육대학교는 오는 22~24일 3일 동안 제73회 한국생물과학협회(회장 김철근 한양대 교수)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한국 생명과학의 위상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태학회, 한국생물교육학회, 한국동물분류학회, 한국유전학회, 한국환경생물학회, 한국식물분류학회가 공동 개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 생명과학 분야 연합 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함께 하는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이 때 여천생태학상 시상식(수상자 상명대 기장서 교수)도 진행된다. 또한 Bikram Singh Gill 박사(미국 켄자스주립대학), Bernard Degnan 박사(호주 퀸스랜드대학), Nori Satoh 박사(일본 과학기술대학원대학 오키나와연구소)등 해외 석학들과 박상대 박사(대한민국학술원부회장), 박상철 석좌교수(전남대)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연자들이 기조강연자로 참여해 내실있는 학술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명과학 연구 각 주제별 다양한 심포지엄들과 생명과학교육포럼, 신진연구자포럼, 대학원생 구두발표 세션들이 마련됐으며, 정책포럼으로 생명과학학술비전 로드맵포럼, 생명과학 차세대 교육/대중화포럼, 생명과학 연구정책포럼, 생명과학 인프라포럼, 제약/대기업의 성공사례포럼, 생명과학 사업화전략포럼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돼 있다. 또 일반인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대중화 강연과 유망신약개발 등의 워크숍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생명과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미래 꿈나무 과학자들인 초·중·고교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연구소 및 센터들과 다양한 바이오기업 40여 곳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해 기관별 연구 내용과 기술력을 소개하고 다양한 첨단 연구 장비 및 기기들을 홍보하고 소개한다. 학술행사에 대한 상세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http://www.kaobs.or.kr)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파주시 북한 여자축구선수단 초청 친선 경기 추진

파주시가 오는 10월 북한 여자 축구선수단을 초청하는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최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남북 화해 무드에 힘입어 최근접 접경지역 중 하나인 파주에서 올 가을께 남북한 간 여자 축구경기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세계적 구력을 갖춘 북한 여자 축구선수를 초청해 파주에서 친선경기를 열어 평화통일의 시금석을 놓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최 시장은 6ㆍ13 지방선거 당시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자 축구 친선 경기를 비중있는 공약사항 중 하나로 내세우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실력을 지닌 북한 여자 축구단과 한국 여자 국가대표와의 경기가 성사되면 전통의 ‘경평축구’에 버금가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일조하는 축구대회로 초미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평축구’는 일제강점기 경성(서울)과 평양의 축구대표단이 서로 장소를 바꾸어 치르던 친선경기로, 1929년 시작돼 1946년 서울 경기를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이후 남과 북은 1990년과 2002년에 ‘남북통일축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친선경기를 가졌다. 북한 여자축구선수단 초청 경기는 다음달 중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북이 성사된 뒤 오는 10월께 열릴 것으로 보인다. 최 시장은 “통일의 길목 파주에서 펼쳐질 남북간 여자축구 경기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한반도 평화의 작은 밀알이 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개최 의지를 다졌다. 파주=김요섭기자

고질적인 상습 체납자 철퇴…안성시, 지방세 체납 특별 정리 기간 운영

안성시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국외 출국을 금지하는 등 철퇴를 가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날로 늘어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이 기간에 체납자 재산 압류와 공매, 자동차세 상습체납차량 견인,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 정보제공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특별징수대책반을 상시 운영, 100만 원 이상 체납자의 거소지와 사무실 등을 방문해 징수 활동을 펼친다.또, 체납자 중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경우 재산 압류에 그치지 않고 공매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자동차세와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을 중심으로 통장 압류도 확대 시행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에게 철퇴를 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는 500만 원 이상 상습 체납자 중 고의 재산은닉, 납부회피자 등에 대한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가택(사업장) 수색 및 동산압류 등 은닉재산 추적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일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게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기초생활급여, 노령 연금 등 생계비 계좌는 통장 압류를 금지, 결손처분 방안을 모색해 생계형 체납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을 병행키로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부천시, 외국인주민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확대

부천시가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올해 12곳의 부동산중개사무소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추가 지정하고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시에서는 외국어 사용이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총 39곳이 운영된다. 언어별로는 영어 25개소, 일본어 8개소, 중국어 5개소, 몽골어 1개소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은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지정된 중개사무소에는 지정서와 참여업소 스티커를 교부한다. 현재 부천시 거주 외국인은 3만여 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보다 더 많은 중개사무소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동 시 부동산과장은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참여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의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참여업소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중개사무소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현황 등 부동산중개에 대한 다양한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부동산중개소식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수미네 반찬' 말복 특집, 여름 보양식 닭볶음탕 레시피 공개

15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11회는 말복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날 반찬의 주인공으로는 여름 특급 보양식 '닭볶음탕'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수미는 닭볶음탕을 선보이며 손맛 대가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낼 예정.김수미는 '썬더 킴'이라는 별명답게 변함없이 빠른 속도로 조리를 시작한다.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최현석은 결국 고춧가루 양 조절에 실패해 일명 '닭고춧가루탕'을 탄생시켰다는 후문.이를 본 장동민은 "들어간 고춧가루의 양이 거의 치사량 수준이다"라며 특유의 깐족거림으로 최현석을 당황하게 했고, 김수미는 "쟤 미쳤나 봐!"라고 애정 어린 독설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출연자들은 완성된 닭볶음탕을 맛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매운 음식에 익숙지 않은 미카엘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할 전망. 뒤이어 김수미는 닭볶음탕 국물에 밥과 치즈, 김 가루까지 얹은 볶음밥을 만들어 맛의 끝판왕을 공개한다. 또한 함께 하는 스태프들을 평상으로 초대해 볶음밥을 챙겨주며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따뜻한 정까지 나눈다.이외에도 이날 '말복 특집' 에서는 '여리고추멸치볶음'과 '육전&배추전'이 또 다른 반찬으로 등장한다. 맛은 최상위지만 체감 난이도는 낮춘 요리 입문자용 특급 반찬들이 저녁 밥상을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수미네 반찬' 11회는 오늘(1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해피투게더3' 이계인 "'뻥계인' 별명? 유재석 때문에"

배우 이계인이 유재석 때문에 '뻥계인'이라 불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계인은 오는 16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 '뻥계인'이라는 별명을 얻어 시종일관 멈추지 않는 토크를 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계인은 "유재석 때문에 '뻥계인'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친구들이 요즘 '사계인'이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유재석에게 원망의 눈초리와 함께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이계인은 "멧돼지를 맨손으로 잡은 건 사실이다. 목격자도 있었다"라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했다. 하지만 빗발치는 증거 요구에 이계인은 "늪이라 증거가 다 없어졌다. 목격자도 다 돌아가셨다"고 진실 공개를 거부했다.이계인은 '멧돼지 사건'에 더해 "맨 주먹으로 벌을 때려잡았다. 500마리 정도 잡아 벌주를 담갔다"고 벌을 때려잡는 모션을 취하는 등 새로운 '뻥 토크'를 시작해 폭소를 유발했다.이계인은 투닥거리는 지상렬-염경환을 향해 "둘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상렬은 "이덕화와 싸우면 누가 이기냐"며 묻자 이계인은 "붙여줘 봐"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폭발시켜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설소영 기자

'해투3' '장덕철' "사재기 할 만큼 규모있는 회사 아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3인조 그룹 '장덕철'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해투동:헉 소리 나는 사람들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내 노래를 불러줘-여름 사냥꾼 특집' 2부에는 코요태 크러쉬 장덕철 청하가 출연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백배 퇴근 대결을 펼칠 예정.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덕철'의 덕인과 장중혁이 얼마 전 불거진 '음원 사재기 논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덕인은 "너무 말이 안돼서 '묻히겠거니'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기정사실화가 되어 힘들었다. 부모님도 의심을 할 정도였다"며 힘들었던 속마음을 밝혔다.이어 "'음원 사재기'를 검색해 봤다. 저희 손이 닿을 수 없는 영역이더라. 사재기를 할 만큼 회사 규모가 크지 않다"며 솔직한 고백을 이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그날처럼'은 역주행이 아니고 발매 후 단계별로 조금씩 올라갔다. 느린 정주행이었다"며 세간의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이를 잠자코 지켜보던 크러쉬는 "심적으로 엄청 힘들었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 이에 장덕철이 털어놓을 속마음과 진실 고백에 궁금증이 증폭된다.이날 3인조 그룹 '장덕철'의 멤버 장중혁은 '그날처럼'의 노래 가사가 덕인이 실제로 겪은 이별 경험담 임을 밝혀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이에 덕인은 "노래의 주인공은 본인 노래인지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전해져 '그날처럼'에 담긴 풀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해피투게더3'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장건 기자

도 농기원, 16~19일 '2018 한가위 명절 선물전' 참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6~19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18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경기도 농산물 가공제품을 홍보한다. 도농기원은 기술이전ㆍ창업지원이나 명절선물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14개 업체를 선발, 명절선물전에서 기업ㆍ백화점ㆍ마트상품기획자ㆍ유통바이어ㆍ단체구매담당자ㆍ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수축산물관ㆍ주류관ㆍ건강상품관 등 7개 관에서 다양한 명절선물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치솟는 물가와 ‘김영란법’으로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걱정하는 생산자를 위한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길경(도라지청), 술샘(전통주), 산채움(건나물), 아이비(허니와인), 가래울(참기름), 이삭뜰(전통장), 조은이식품(배도라지청), 연천청산버섯(버섯식초), 한씨가원(들기름), 좋은술(전통주), 하네뜨치즈(치즈), 한경에프앤비(유과), 아름담(여주즙), 초담초담(뽕잎식초) 등 14개 업체가 참가해 총 10개 부스에서 명절선물세트 100여 개 제품이 전시 홍보된다. 특히 ‘김영란법’에 맞춘 3만~5만 원대부터 1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 선물세트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도농기원은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도 농산물 가공제품을 알리기 위해 16일까지 화성시 동탄신도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최미용 도농기원 기술보급국장은 “도농기원의 기술이전과 창업지원을 통해 생산된 농가형 가공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농산물이 추석 명절상품으로 많은 관심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