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1일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 윤상현 국회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국민체육센터 건립기금 지원 대상으로 확정, 지난해 3월15일 착공해 올해 5월 30일 준공됐다.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센터 건립에는 총 103억3천여만원(체육기금 31억원, 시비 32억원, 구비 40억3천여만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3천436㎡의 규모로 수영장(25mx6레인, 어린이풀, 유아풀)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국민체육센터 개관으로 현재 운영중인 운동장, 풋살장 등과 더불어 종합스포츠 타운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 공간조성과 개방으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구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유도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천뉴스
김준구 기자
2018-08-01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