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올해 상반기 민원처리우수자 및 우수부서 시상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 처리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정확·공정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시민들에게 시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한 행정을 펼친 공무원과 우수부서에게 시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분야, 민원소통 분야, 실무종합심의 분야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민원처리분야 최우수자는 여성가족과 이상지 주무관, 우수자는 수도과 장인업 주무관, 민원소통분야 최우수자는 종합허가과 신필건 주무관, 우수자는 농정과 김성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가 민원소통 우수부서는 종합허가과가 선정이 됐으며 실무종합심의 최우수부서는 환경보호과(환경기획팀), 우수부서는 종합허가과(개발민원1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 처리분야는 법정 처리기간 5일 이상 민원에 대한 법정처리일수와 실제 민원처리일수의 차이를 나타낸 비율에 단순, 복합민원 가중치로 계산했으며, 민원소통 분야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을 잘 섬기는 직원에게 인사가점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이천시청의 공직자들이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부천형 소셜벤처 ‘단비기업’ 선정

부천시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비기업’ 10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41개 팀의 신청을 받아 각 3회씩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21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 멘토링 후 전문가 등의 최종 심사를 거쳐 단비기업 10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IT 교구(코딩 브루마블)를 활용한 비장애아 편견 개선 교육’을 사업모델로 제시한 ‘메리킹’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경력단절 여성과의 프리마켓’을 제안한 ‘기특한 프리마케팅’과 ‘소상공인 통합 적립금을 통한 상생어플’의 ‘이웃거래처’가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단비기업에게는 창업 공간, 전문 멘토링, 창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모 진행과정에서 사전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사업 발굴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남순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참여자가 있었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사업아이템이 많아 단비기업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부천의 사회적경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