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의 숙원사업인 복도창호(새시)가 설치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LH공사가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 11개 단지(7천342세대)에 총 34억5천만원을 투입해 복도식아파트에 창호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별내지역 LH임대아파트는 복도창호가 없어 겨울철 매서운 추위와 강풍, 강우, 강설 등에 주민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에 대한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김한정 의원은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LH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김한정 의원은 “이제 강우ㆍ강설 등으로 인한 낙상과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도창호 설치공사는 오는 8월, 별빛마을 3단지 등 5개 단지부터 시작되며 약 4개월간의 공가기간을 거쳐 금년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지역위원장 경선에서 김정수 정책위부의장이 53.25%의 득표로 46.74%를 얻은 조병돈 전 이천시장을 누르고 지난 23일 당선됐다. 김정수 이천지역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바람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활동을 하겠다”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을 지지해준 권리당원들에게 “말보다는 결과와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포부도 밝혔다. 김 지역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정치 신인으로 당시 젊은 층을 중심으로한 신선한 선거운동으로 주목 받은데 이어 이번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5일 올해 상반기 민원사무 처리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신속·정확·공정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해 시민들에게 시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시민이 만족한 행정을 펼친 공무원과 우수부서에게 시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민원처리 분야, 민원소통 분야, 실무종합심의 분야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민원처리분야 최우수자는 여성가족과 이상지 주무관, 우수자는 수도과 장인업 주무관, 민원소통분야 최우수자는 종합허가과 신필건 주무관, 우수자는 농정과 김성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민원처리 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가 민원소통 우수부서는 종합허가과가 선정이 됐으며 실무종합심의 최우수부서는 환경보호과(환경기획팀), 우수부서는 종합허가과(개발민원1팀)이 각각 선정됐다. 민원 처리분야는 법정 처리기간 5일 이상 민원에 대한 법정처리일수와 실제 민원처리일수의 차이를 나타낸 비율에 단순, 복합민원 가중치로 계산했으며, 민원소통 분야는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엄태준 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시민을 잘 섬기는 직원에게 인사가점 등 확실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이천시청의 공직자들이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시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26일 공식 출범된 인구정책위원회는 고재학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인구정책의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방향에 관한 사항 제시, 인구정책의 조정 및 평가,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및 제안 등 자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난 6월 실시한 동두천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에 들어갔다. 공모전 최종 결과는 오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고재학 인구정책위원장은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여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는 동두천형 인구정책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부천시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비기업’ 10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41개 팀의 신청을 받아 각 3회씩 사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21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 멘토링 후 전문가 등의 최종 심사를 거쳐 단비기업 10개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IT 교구(코딩 브루마블)를 활용한 비장애아 편견 개선 교육’을 사업모델로 제시한 ‘메리킹’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경력단절 여성과의 프리마켓’을 제안한 ‘기특한 프리마케팅’과 ‘소상공인 통합 적립금을 통한 상생어플’의 ‘이웃거래처’가 선정됐다. 이 밖에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단비기업에게는 창업 공간, 전문 멘토링, 창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모 진행과정에서 사전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다양한 사업 발굴을 지원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남순우 부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참여자가 있었고,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의 사업아이템이 많아 단비기업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었다”며 “부천의 사회적경제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지난해 11월 공개한 'MIC Drop' 리믹스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52분경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 '불타오르네', '쩔어', '피 땀 눈물'에 이어 5번째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해, 한국 그룹 최다 기록을 갖게 되었다.'MIC Drop' 리믹스는 지난해 9월 발표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의 수록곡 'MIC Drop'에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감각적인 리믹스를,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자유로운 래핑을 더해 방탄소년단만의 스웨그를 보여준다.특히, 뮤직비디오는 독특하고 강렬한 사운드에 마이크를 떨어뜨리는 마지막 장면으로 유명하다. 방탄소년단은 'DNA'로 지난 6월 한국 그룹 최초로 4억뷰를 돌파했으며,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FAKE LOVE'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봄날'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등 총 4편의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4일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할 예정이다.장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하차 확인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현행법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가 운행을 마친 뒤 어린이 하차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미약한 처벌 조항으로 인해 매년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는 등 실효성 논란이 제기돼왔다. 개정안은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반드시 하나 이상 설치해 운영·관리하도록 규정을 강화했으며,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설치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 의원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를 설치해 시행하고 있고, 국내 일부 지자체에서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통학버스 운영자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금민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는 26일 오후 야탑역광장에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아동학대와 더불어 아이들의 권리존중을 위해 ‘우리아이권리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분당경찰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알리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플래쉬몹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난 후 분당경찰서 직원을 비롯해 중ㆍ고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야탑역광장을 중심으로 시민을 만나며 ‘우리 아이 권리존중’ 캠페인 알리기에 나섰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 권리존중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을 개선하고 아이들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시민에게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는 플래쉬몹 공연 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시민에게 이번 캠페인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정민훈기자
광명교육청은 26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광명교육 주민참여예산 지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의 추진현황 및 재정현황, 광명교육청의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에 따른 체육관 건립 추진 계획 등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경기교육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정수 광명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참여와 소통의 교육행정 실현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으로 수요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카카오톡 등 대화채널을 통해 기관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 ‘청렴 소통방’을 운영한다. ‘청렴 소통방은’ 임직원 간 소통과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청렴 소통방’은 또 석유관리원 직원이 업무상 고충 상담이나 비리ㆍ부패행위 제보를 원하면 카카오톡, 텔레그램, SMS 등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이사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제도이다. 손주석 이사장은 “제보 내용은 즉각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조치할 것”이라며 “청렴 소통방 제도 도입을 시작으로 임직원 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비리 등 부패행위 근절을 통해 청렴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