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취약계층 청소녀 건강권 보호 위해 생리대 지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취약계층 청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좋은 생리대를 만들기 위한 ‘생리대, 각을 세우다(이하 생각)’ 캠페인의 일환이다.생각 캠페인은 깨끗한나라가 생리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자와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12월에 시작한 소비자 소통 캠페인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생각연구모임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깨끗한나라는 소비자 생각연구원이 추천한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와 동두천시 천사 푸드뱅크에 생리대 총 5천 팩을 기부했다.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로 전달된 생리대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150세대에게 지원되고 동두천시 천사 푸드뱅크로 전달된 생리대는 동두천 미혼모 시설인 천사의 집, 두드림 장애인 학교를 비롯해 동두천 일대의 복지관 및 지역 아동센터 14곳으로 배분된다.깨끗한나라의 직원과 소비자 생각연구원은 각 가정에 전달될 제품을 현장에서 포장하는 봉사활동도 참여했다.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 좋은 생리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탁구 남북 단일팀’ 코리아오픈서 ‘우리는 하나다’ 응원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신한금융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코리아 선수들을 성원하는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가 등장한 가운데 코리아오픈에 처음 출전한 북한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전이 펼쳐졌다. 17일 코리아오픈이 막을 올린 대전시 한밭체육관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남자단식 예선이 펼쳐졌고,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이 100위 밖인 북한의 남자 출전 선수 8명 중 대부분이 예선에 출전했다. 북한 선수들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대전 통일응원단의 응원전이 시작됐다. 대전지역 60여개 통일 관련 시민단체로 구성한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 회원과 시민 등 200여명은 체육관 2층 관중석에서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응원했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와 대전평화여성회 등 회원들은 경기에 앞서 공개 모집한 시민 응원단에 ‘우리는 하나다’라는 문구를 넣은 흰색 티셔츠와 독도가 새겨진 한반도기 수기를 나눠줬다. 로광진과 김형진, 김성건 등 북한 선수들이 경기가 진행되자 ‘힘내라’, ‘괜찮아’ 등 선수들을 응원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경기 중 북한 선수가 강한 스매싱으로 득점하면 환호성이 터져 나온 반면 실수로 점수를 내줄 때는 탄식이 쏟아졌다. 대전 통일단체 회원들은 폐막일인 22일까지 대회기간 매일 100명 이상이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대학생 응원단도 북한 선수와 남북 단일팀 선수들을 응원에 동참했다. 북한은 이번 코리아오픈에 남녀 선수 각 8명을 포함해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남자복식의 이상수(국군체육부대)-박신혁(북측), 여자복식의 서효원(한국마사회)-김송이(북측), 혼합복식의 장우진(미래에셋대우)-차효심(북측), 유은총(포스코에너지)-최일(북측) 조가 남북 단일팀 멤버로 출전한다. 통일응원단을 이끄는 박희인 집행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의 스포츠 교류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대전에서 북한 선수들이 참가한 코리아오픈이 열려 시민 응원단을 모집하게 됐다”면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을 중심으로 응원할 예정이며, 남북 선수들이 멋진 경기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경기·인천 출신 태극전사 126명, AG 6회 연속 준우승 견인한다

경기도와 인천시 소속의 향토 태극전사들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아경기대회(8월 18일~9월 2일)에서 대한민국의 6회 연속 종합 2위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선다. 17일 대한체육회와 경기도ㆍ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는 경기도 86명, 인천시 40명 등 총 1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 선수들이 포함된 남녀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합하면 실제 인원은 이보다 더 많다. 먼저 경기도는 24개 종목에 걸쳐 8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성남시청과 평택시청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남녀 하키가9명으로 가장 많고, ‘메달밭’ 태권도, 유도와 수영(수구 포함) 3종목이 나란히 8명 씩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이어 육상이 6명, ‘효자종목’ 펜싱이 5명, 배구(비치발리볼 포함)ㆍ핸드볼ㆍ볼링이 각 4명, 역도ㆍ롤러ㆍ세팍타크로 각 3명, 체조ㆍ조정ㆍ정구ㆍ테니스ㆍ레슬링ㆍ자전거 각 2명, 사격ㆍ근대5종ㆍ양궁ㆍ철인3종ㆍ우슈(이상 1명) 순이다. 이는 4년전 인천 아시안게임 105명보다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대한민국 선수단의 종합 2위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임원도 8개 종목에 걸쳐 10여명이 대한민국 대표팀 지도자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인천광역시는 17개 종목에 걸쳐 40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선수단 가운데는 역시 남녀 하키가 10며으로 가장 많은 대표선수를 배출했고, 뒤를 이어 복싱ㆍ소프트볼ㆍ세팍타크로ㆍ요트ㆍ산악이 각 3명, 핸드볼ㆍ수영ㆍ테니스ㆍ승마ㆍ스쿼시 각 2명, 자전거ㆍ역도ㆍ패러글라이딩ㆍ사격ㆍ볼링 각 1명이다. 팀별로는 인천시체육회 소속이 23명으로 가장 많으며, 인천시청 소속이 11명으로 두 번째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경기도와 인천시 출신 선수들은 금메달 65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72개 등 총 208개의 메달을 획득해 1998년 방콕대회 이후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황선학ㆍ송길호기자

금융보안원, 금융권의 블록체인 활용에 지원 강화한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금융보안원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보안에 대해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동시에 금융권의 블록체인 활용 지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17일 취임 기념 100일 기자 간담회에서 해킹 등으로 논란이 된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과 관련해 의견을 내비쳤다.김영기 원장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해킹방식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고 있다”라면서 “거래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감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현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 중심으로 보안인증 등이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시장에서 이 부분이 부족하다. 금융권에서 하는 수준으로 인증 수준이 높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는 거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다만, 금융보안원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제도적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김 원장은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 중 하나로 금융권의 블록체인 활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금융권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지난해 9월부터 블록체인 시험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시험대 인프라를 확충하고 법률적 기술적 규제 이슈를 검토해 금융권과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침해 대응기관 역할 차질 없이 수행”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이 사고침해 대응기관으로서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김 원장은 17일 원장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하반기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김 원장은 “금융서비스에 IT기술을 접목시킨 핀테크의 시대를 넘어서 이제는 IT 신기술로부터 금융서비스가 파생되는 테크핀(TechFin)의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이처럼 중요한 시기를 맞이해 금융회사와 금융보안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보안업무의 방향성과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라고 밝혔다.취임 100일간 김 원장이 추진해온 성과로는 안전한 금융보안 기반 확립, 시장과의 소통강화, 금융보안 전문가 육성으로 요약된다.안전한 금융보안 기반 확립을 위해 금융회사에 대한 취약점 분석·평가, 침해사고대응훈련,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등 침해위협 예방·탐지·대응 전 단계에 걸친 보안 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해 침해사고 대응 기관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고 금융보안원은 설명했다.또, 최신 악성코드, 피싱유형 등을 분석하여 새로운 유형의 피싱 탐지 기법을 개발 및 적용함으로써 지난 상반기 약 256억 원 상당의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주요 금융회사 CEO 및 CISO 면담을 하고 ‘제2기 금융보안 최고책임자 과정’ 운영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했으며 금융보안 전문가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부터 개별 금융회사 오픈API에 대한 보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금융산업 디지털 혁신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금융권 디도스 공격 대응 능력을 높여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금융권 블록체인기술 활용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도 계획했다.김 원장은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 영역에 걸쳐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융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더욱더 많은 역할과 책임이 주어질 것”이라며 “우리 원이 금융 산업의 신뢰 보호와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필수 인프라 제공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립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중국 파워블로거 통해 홍보 효과톡톡

부천시가 중국에 부천을 알리고 젊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파워블로거를 적극 활용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부천시 관광콘텐츠과는 축제관광도시 부천을 알리기 위해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을 통해 중국내 파워블로거들의 부천방문 협조를 요청,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등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팸투어에 참가한 중국의 파워블로거는 30여명. 이들 대부분은 개인적으로 한국 관광에 나섰다가 파워블로거 단체인 중국세계여행체험사연맹을 통해 부천에 모여 부천시의 문화관광자원을 중국에 알리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 이들은 세계여행을 체험한다는 목표로 주요 이슈가 되는 장소나 행사장을 찾아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파워블로거들은 지난 1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영화인과 함께하는 축제를 소개했다. 또 부천시 상동에 소재한 한국만화박물관을 둘러보고 만화도시 부천의 생생한 모습을 전했다.한국만화박물관 주변에 소재한 전통한옥마을을 방문해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김순자 명인이 운영하는 김치테마파크에서 김치만들기를 체험하며 김치를 만드는 과정과 한국의 김치에 대해 홍보하기도 했다. 이들이 경험한 팸투어 장소와 모든 행사는 SNS채널을 통해 중국으로 방송돼 파워블로거를 따르는 중국의 젊은 세대 시청자들에게 부천 문화관광과 영화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팸투어 참여자 중에는 팔로워가 5천만 명이나 되는 파워블로거도 있어 중국 SNS를 통한 부천 홍보효과가 톡톡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영창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중국 파워블로거 개별관광객 체류기간 동안 팸투어를 진행해 문화관광도시 부천을 다시 찾고 중국 내 잠재 관광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경인지방우정청, 고양일산우체국서 우표전시회 개최

경인지방우정청(청장 이동형)은 ‘2018 경인우표전시회’를 고양일산우체국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2018 경인우표전시회’에는 테마틱우취, 우편사, 우편엽서류 등 다양한 분야의 우표작품 100여 틀이 전시되며 좋은 글 써주기, 즉석사진엽서 만들기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우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편엽서류 부문의 ‘대한제국 우체엽서(1900~1905)’는 다양하고 귀한 우편자료를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국제반신우표권의 시기적 변천을 다룬 우편엽서류의‘국제반신우표권’,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테마틱우취의 ‘호랑이’등이 눈여겨 볼만 하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작 중 6작품 22틀의 우표작품은 10월 문화역서울 284(구서울역사)에서 열릴 2018 대한민국우표전시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동형 경인지방우정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아날로그적 감성에 따른 손 편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다양한 기념우표가 발행되는 등 우표문화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요즘, 2018 경인우표전시회가 우표를 매개로 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되며 전시장을 방문한 많은 분이 우표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공승연, 포옹→이마 키스의 로보맨스 2콤보

'너도 인간이니'에 인간 서강준이 돌아왔다. 로봇 서강준과 공승연의 로보맨스는 어떻게 전개될까.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가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와 강소봉(공승연)의 단짠단짠 로보맨스 스틸컷을 공개했다.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달달함, 화면을 뚫고 나오는 애틋함은 이들의 앞날을 예상할 수 없게 만든다.지난 방송에서 남신Ⅲ의 정체를 알게 된 조 기자(김현숙). 소봉에게 다 알면서도 다시 남신Ⅲ의 경호원이 된 이유를 물었고 "도망가도 모자랄 판에 그깟 로봇 때문에 왜 위험을 무릅쓰냐"며 답답해했다. 하지만 소봉은 "그깟 로봇 아니에요. 겉모습만 사람 같은 게 아니라, 사람인 나보다 훨씬 나아요"라고 정정했고 "늘 진실하고 진심이고, 따스하고 잘 웃어요"라며 남신Ⅲ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조 기자의 말대로 남신Ⅲ에게 깊이 빠져든 소봉. 그가 불쑥 손을 잡으며 수면 상태를 체크하자 평소와 달리 멈칫했고, "우린 친구지"라는 말은 남신Ⅲ의 윙크와 함께 거짓으로 드러났다. 엄마 오로라(김성령)의 비정한 마음도 모른 채 "내가 로봇이라서 미안해"라는 남신Ⅲ의 사과에 "넌 그냥 너니까 있어 주면 돼"라며 대신 더 많이 아파하고 눈물을 흘린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남신Ⅲ 역시 "넌 로봇인데 왜 자꾸 마음이 아픈지 모르겠어"라는 소봉을 말없이 품에 안으며 다독여줬다. 소봉의 복잡한 감정을 모두 이해할 순 없었지만, "혼자 있고 싶을 땐 내버려 두고 들키기 싫어할 땐 눈감아 주는 거, 그런 게 진짜 알아주는 거"라는 말대로 배려했다. 전화를 받지 않는 소봉에게 "니가 혼자 있고 싶을지도 몰라서"라며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했다.감정이 없는 로봇과 그래서 두 배쯤은 더 마음이 아픈 인간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남신Ⅲ와 소봉. 공개된 스틸에서 따뜻하고 애틋한 병실 포옹에 이어 평범한 연인처럼 길거리에서 소봉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 남신Ⅲ. 그리고 이와 반대로 남신Ⅲ를 안은 채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소봉의 뒷 이야기는 오늘(17일) 오후 10시 '너도 인간이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