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와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보충역)를 위한 ‘2018 인천 병영지정업체 채용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청년인재 채용지원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와이지원(YG-1) 등 40개사 제조업종의 인사담당자가 127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참가기업 40개사 중 인천기업 28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부천과 김포 소재기업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정보와 채용규모는 인천시와 주최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면접을 희망하는 참가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를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행사안내는 운영사무국(032-822-7073) 또는 인천시 일자리경제과(032-440-4244)로 문의하면 된다. 병무관련 상담은 인천병무지청(1588-9090)으로 하면 된다. 이관우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9일 인천 영종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외부 수리업체를 대상으로 ‘4차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진단’을 주제로 올바른 부품 사용법과 수리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기술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BMW 전용 차량 진단 프로그램의 활용법 강좌와 실습, 회로도와 정비 매뉴얼과 같은 각종 문서 해독법, 구성 부품 실제 테스트 등 외부 수리업체들의 전문화된 수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BMW 그룹 코리아는 앞으로도 BMW 엔진, 섀시, 전기계통 부품과 신차 관련 외부 수리 업체대상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외부 수리 업체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안전은 물론, 국내 자동차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최상의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앞으로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서도 다른 국내 공항에서 실시하는 다자녀 가구 이용료 감면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와 공항주차장 이용 시 다자녀 감면 불편해소와 감면확대 방안’을 마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그동안 다자녀 가구 주차요금 감면혜택을 운영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국내 14개 공항의 경우 다자녀 가구임을 증명하면 주차요금의 50%만 내고 이용할 수 있어 대조를 보였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인천공항에 오는 10월까지 다자녀 가구 요금 감면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권익위는 또 한국공항공사가 주차장이 다자녀 가구 할인 시 지자체가 발급한 다자녀 우대카드나 우대서류만 인정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오는 10월까지 다자녀 가구 증거자료를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증 등으로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아울러 다자녀 가구 요금할인을 하지 않는 ㈜SR에 내년 6월까지 SRT요금 다자녀 할인을 적용하라고 권고했다. 안준호 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개선방안이 현장에서 시행되면 다자녀 가구의 불편·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구를 배려할 수 있는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2TV 생생정보'를 통해 소개된 13,900원에 닭과 오리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맛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0일 방송될 KBS 2TV '생생정보' 612회에서는 초복을 일주일 앞두고 '리얼가왕' 코너를 통해 가성비 최고의 만 3천 900원에 간장·양념·훈제 오리, 간장·양념·닭갈비, 닭꼬치 등 9종의 닭과 오리 요리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소개됐다.'생생정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13,900원 닭&오리요리 9종 무제한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며, 5천 900원 뚝배기 황칠 닭곰탕은 점심 한정 메뉴로 판매하며 연중 무휴로 운영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생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방송에는 낙지호롱구이, 꿩 육수 메밀 냉면 등이 함께 소개돼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장건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10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창립 기념식엔 IPA 남봉현 사장과 인천항보안공사 정동활 사장,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전춘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봉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열린 시각과 깨어있는 자세를 강조하며, 혁신을 주도해 글로벌 항만을 향해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신규 크루즈 터미널,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 등 현재 추진중인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항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로 다변화와 인천항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화물 창출 마케팅을 적극 펼쳐 항로를 지금보다 더욱 촘촘하게 만들고, 물류 지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하역능력과 항만생산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높아지는 사회와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부적으로는 개개인의 윤리의식을 함양해 국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사장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인천항만 가족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인천항의 고객과 파트너들이 인천항과 IPA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게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IPA는 출범 첫해 연간 컨테이너 100만TEU를 처리하던 항만에서 지난해엔 신항 전면 개장과 더불어역대 최대치인 305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세계 40위권 컨테이너 항만으로 도약했다. 허현범기자
한국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가 회원들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10일 ‘김기록 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기록 치과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과 김기록 원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회원 및 회원 직계가족들은 김기록 치과에서 일반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진료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치아미백과 크라운 진료는 물론, 고가의 임플란트 및 치아교정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회원 및 회원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록 원장은 “인천경기 지역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소속 기자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자분들과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재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치과 진료의 경우 큰 비용이 들어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게 돼 일선 기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김기록 치과는 8천회 이상 식립한 김기록 대표원장이 직접 100% 개인 맞춤형 임플란트 시술을 하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가 구직자들의 취업 문제를 돕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희망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이동식 취업센터로, 전문 직업상담사 2명이 버스에 탑승해 일자리 알선 기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상대로 취업상담 등을 제공한다. 상담사는 희망버스를 찾은 구직자의 경력과 보유 자격증, 희망 일자리 등을 파악한 뒤 고용노동부의 취업정보사이트인 ‘워크넷’을 이용해 구인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기업체와 연결하고 있다. 또 구직자와 함께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현장탐방과 동행면접도 하고 있다. 구직자의 취업이 현장에서 이뤄지지 않았을 때는 신청서에 기록된 구직자 정보를 토대로 취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구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경력과 적성, 희망사항 등을 파악한 뒤 이를 토대로 최대한 알맞은 기업체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일자리 희망버스를 찾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신임 항공안전기술원장에 김연명(57)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김 신임 원장이 1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제3대 항공안전기술원장에 김 원장을 선임하고 지난 9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원장은 충북 출신으로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후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에서 교통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부 항공정책심의위원회,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위원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는 한편, OECD의 ITF교통연구소에서 항공팀을 이끌며 글로벌 교통안전네트워크를 다진 국제 항공교통전문가이기도 하다. 김 원장은 “미래 핵심 산업인 항공분야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서 국가 항공안전을 확보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육성하겠다”며 “항공 인증기술 연구와 항공기 고장결함분석, 항공안전 데이터분석 등의 신규 항공안전관리 지원업무도 공고히 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25 전당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세부 시간표 짜기에 돌입했다. 민주당 김영진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간사(수원병)는 10일 전준위 5차 회의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경선 관련 후보를 20~21일 이틀간 신청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은 26일 오후 2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예비경선을 당 대표 후보 4명 이상과 최고위원 후보 9명 이상일 경우 각각 실시하기로 한 바 있다. 본경선 경합후보 수는 대표 3명과 최고위원 8명으로 제한된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당 지도부 분리 선출(당대표 1인 1표, 최고위원 1인 2표) △여성최고위원 최소 1명 포함 △투표 비율(대의원 현장투표 45%, 권리당원 ARS투표 40%, 일반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등을 의결한 바 있다. 단 3명의 예비후보만이 살아남는 대표 예비경선을 앞두고 김진표(수원무)·전해철(안산 상록갑)·이해찬·최재성 의원 등 친문(친 문재인) 주자들의 생존을 위한 셈법이 복잡하다. 컷오프를 심사하는 중앙위원회에서는 후보 개인의 인지도보다 당내 세력이 컷오프 당락을 가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잰걸음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친문 당권주자 중 전해철(안산 상록갑)·최재성 의원 등은 이미 후보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해찬 의원의 등판 여부와 비문(비 문재인) 진영의 교통정리 등 변수가 산적해 실제 단일화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전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전 의원이 당초 오늘(10일)까지 단일화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말했으나 시점은 미지수다. 신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 의원 측 관계자는 “(전 의원과 최 의원 간 단일화) 논의는 끝난 상태며 시기에 대한 결정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말해 다소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정금민기자
이경규와 한혜진이 5년 만에 다시 만났다.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한혜진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밥동무로 출연해 종로구 체부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선다.한혜진은 이경규와 지난 2013년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오랜 시간 MC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두 사람은 5년 만에 다시 만나 여전한 호흡을 자랑했다. 오프닝 녹화에서 한혜진을 발견한 이경규는 격하게 반가워하며 안부를 전했다. 이어 이경규는 "누구와도 비교하지 말라. 나에게 연예인은 한혜진 뿐"이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또한 한혜진은 이경규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이경규 선배님은 여자 게스트들이 나오면 '니가 더 나아'라고 꼭 얘기해주셨다"라며 당시 훈훈했던 녹화 현장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힐링 콤비' 이경규와 한혜진의 재회는 오는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 체부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