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용역 추진

동두천시는 도시 경쟁력 제고와 침체된 노후 시가지의 도시기능을 되찾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 1일 시에따르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지역실정에 맞는 쇠퇴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도시경쟁력을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키 위해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시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주민협의체,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참여 유도 지원대책 등이 용역의 주요 내용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역세권개발,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경제기반형과 주거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형으로 구분된다. 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으로 도시재생사업 발굴,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주민협의체 구성 등 도시재생 관련 조직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등이 마련된다. 시는 이를위해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 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도시의 특성 분석을 토대로 전문가 의견과 주민여론을 수렴, 동두천시에 적합한 도시 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승인권자인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수립된 계획안을 기반으로 향후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실행을 위해 정부부처 사업신청 등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류재암 도시재생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구상으로 도시재생 기본안을 마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광명시,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달 29일 광명시학습지원센터에서 ‘2018 상반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여성친화 서포터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서포터즈 분과별 활동 보고와 모니터링 및 교육사업에 대한 평가 등이 진행됐다. 상반기 서포터즈 활동 내용은 안전, 인권·페미니즘 2개 분과로 나눠 관내 11개 중학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그룹인터뷰와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위주의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상반기 활동 평가 및 모니터링 모범사례를 소개하면서 성인지적 관점 모니터링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활동에 대한 소감발표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조옥순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서포터즈의 자발적 참여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적인 광명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기관, 공원 및 도로, 공공 및 민간 주차시설 등에 대한 안전 및 성인지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광명=김용주기자

안산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실시

안산시가 지방세를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자한 납세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30여건을 오는 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잔 그랜드볼룸에서 공매한다. 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 따르면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 점유한 동산(물품) 모두 31건에 대해 오는1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시·군 등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압류동산 공매를 통해 매각한다. 단원구는 지난 해 가방 및 귀금속 등을 포함 총 14건에 대한 공매를 통해 6백만원의 체납세를 징수 했으며, 올해의 경우 명품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31건으로 체납압류한 동산을 공매 매각한다. 입찰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실시되며 오후 2시 이후에 낙찰자를 결정할 에정이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 방문, 공매물건을 확인하고 입찰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물품별 감정가액 이상의 최고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해 제한조건 없이 누구나 공개경쟁 방식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구청 관계자는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가 세금납부의 회피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탈루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조사 및 가택수색 등을 통해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매 매각을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상습적인 체납과 납세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 하거나 탈루하는 체납자를 최대한 근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