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감량' 김동한, '선셋(SUNSET)' M/V 티저 영상 공개

18일 오후 6시 김동한의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D-Day' 타이틀곡 '선셋(SUNSET)'의 뮤직비디오 오피셜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된다.앞서 퍼포먼스 트레일러를 통해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선셋(SUNSET)'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던 김동한은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화려한 영상미에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일 예정.실제 공개될 티저 속 김동한은 다채로운 컬러의 의상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부터 섹시하면서도 댄디한 팔색조 매력으로 미친 콘셉트 소화력도 예고하여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특히 김동한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1일1식에 집중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체중을 7kg 가까이 감량, 비주얼적으로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솔로 데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룹 JBJ 활동 이후 솔로 뮤지션으로 본격 출발선에 선 김동한의 노력과 열정이 집약된 이번 첫 미니앨범에는 1번 트랙 ‘D-DAY’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선셋(SUNSET)'을 비롯해 펜타곤 우석이 피처링 한 'Ain't No Time', 피처링 주인공이 베일에 가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기록해줘'에 감미로운 발라드곡 '새벽전화' 등 다채로운 장르의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정식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김동한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D-DAY'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장영준 기자

하민우, 문샤인과 첫 콜라보 '줄게' 발표…22일 공개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하민우가 이적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18일 소속사 KMG(코리아 뮤직그룹)는 "하민우가 오는 22일 오후 6시 문샤인과의 콜라보 신곡 '줄게'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민우는 지난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댄스 실력은 물론, 보컬과 랩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멤버로 주목 받았다. 그는 최근 KMG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제 2의 음악 인생을 시작했다.하민우는 이적 후 KMG에서 한솥밥을 먹게 된 문샤인과 함께 작업한 콜라보 신곡 '줄게'로 음악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하민우와 협업을 펼친 문샤인은 지난 2015년 첫 번째 싱글 '내가 아니야'로 솔로 데뷔했다. 이후 기리보이, 도끼, 이현도, 몰리디, 레디, 뉴챔프, 넉살 등 힙합계 실력파 뮤지션들과 함께 힙합과 펑크를 기반으로 한 감각적인 음악을 보여준 뮤지션이다. 특히 뛰어난 노래 실력을 물론 바이올린 전공, 피아노 부전공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G.Verdi Conservatory of Milan)을 석사 졸업한 학력에 영어에 이탈리아어까지 3개 국어에도 능통한 엄친아 이력 또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KMG 측 관계자는 "하민우와 문샤인의 콜라보 신곡 '줄게'는 여름의 시작인 6월과 잘 어울리는 유쾌한 힙합 R&B 장르의 곡이다"라며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하민우와 문샤인의 콜라보 신곡 '줄게'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설소영 기자

60대 그룹 계열사 중 162곳 자본잠식…경영부실로 자본금만 ‘냠냠’

60대 기업집단의 계열사 가운데 경영부실로 자본금이 순 자산보다 더 많은 ‘좀비기업’이 160곳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벌닷컴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자산 5조 원 이상 60대 기업집단 소속 2천83개 계열사의 지난해 회계연도 별도기준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채가 자산보다 많아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가 전체의 7.8%인 162곳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GM 그룹은 전체 2개 계열사 중 1곳(한국GM)이 자본잠식 상태로 ‘좀비’ 계열사 비중이 무려 50%나 됐다. 한국GM은 지난해 자산총액이 6조 3천926억 원인데 비해 부채총액은 7조 5천441억 원에 달했다. 특히 작년에는 8천542억 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넷마블 그룹은 26개 계열사 중 화이버텍, 체리벅스, 넷마블블루 등 8개 사(30.8%)가 자본잠식 상태였다. 효성 그룹은 전체 52개 계열사 중 세빛섬ㆍ공덕경우개발 등 11곳(21.2%), 부영 그룹은 24개 사 중 부영씨씨ㆍ남양개발 등 5곳(20.8%)이 각각 자산보다 부채가 많았다. 이 밖에 SM 그룹(65개 중 13개 사)과 이랜드(30개 중 6개 사)ㆍ동국제강(10개 중 2개 사)ㆍ대우조선해양(5개 중 1개 사) 그룹도 각각 계열사의 20.0%가 자본잠식 상태였다. 카카오 그룹은 전체 72개 계열사 중 14곳(19.4%)이 자산보다 부채 규모가 커 60대 기업집단 중 ‘좀비’ 계열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0대 그룹 중에선 롯데그룹이 자본잠식 상태의 계열사가 9개(전체 107개)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LG그룹(5개), 현대차그룹(4개), 농협그룹(3개), 포스코ㆍSKㆍGS그룹(각 2개), 삼성그룹(1개) 등 순이었다. 한편 현대중공업과 LS, 현대백화점, 셀트리온, 한솔 등 14개 그룹은 자본잠식 상태의 계열사가 하나도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겉으로 보기에 자본잠식 상태인 회사의 비율이 적어보이나 전체 숫자가 162곳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낙관적이지 않다”며 “각 그룹별로 계열사의 경영쇄신을 통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헤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유소연, LPGA 마이어클래식 우승으로 ‘통산 6승 ’

유소연(28ㆍ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카롤리네 마손(독일ㆍ269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LPGA 투어 개인통산 6승이자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의 승리다. 유소연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16개 대회서 5승을 합작했다.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1번홀(파5) 버디로 산뜻하게 출발한 뒤, 3번홀(파4)과 7번홀(파4)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선두로 뛰어오른 뒤 11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2번홀(파3) 버디로 실수를 막바로 만회한 유소연은 16번 홀(파5) 버디로 순항했지만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5번홀(파4), 16번홀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1타 차로 추격해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불안하게 선두를 지키던 유소연은 17번홀(파4)에서 이날 6번째 버디를 낚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홀에서 노르드크비스트가 보기를 범하는 사이 유소연은 6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마지막 18번홀을 앞두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올해 신인상 부문 선두인 고진영(23ㆍ하이트진로)은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박희영(31), 호주교포 오수현 등 6명과 공동 13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금융위,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개편 위한 논의 본격 가동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서민금융 지원 체계 개편을 위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 T/F를 구성하고 18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서민금융·소비자 보호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으며 회의에는 원활한 논의 진행을 위해 금융위 사무처장·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지원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시장환경과 조화로운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위해 T/F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자금이 꼭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서민금융상품 체계 개편, ▲감면율 확대, 변제 기간 단축 등 유연하고 신속한 채무자 중심 신용회복제도 정비, ▲복잡하고 중복적인 전달체계를 투명성·자율성·효율성 원칙으로 재정비, ▲개편안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서민금융 재원 확보방안 마련 등 4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T/F는 앞으로 3~4차례 회의를 통해 정책 서민금융 전반을 논의한 후,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마련·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T/F 안에 대한 대국민 공개 의견수렴 시행 후 올해 하반기 중 ‘종합 서민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을 마련하고 발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금융위는 밝혔다.

150여명 고사리손의 '놀라운 오케스트라' 기량 뽐낸다

부천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놀라운 오케스트라’가 시민 앞에서 기량을 뽐낸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놀라운 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를 개최한다. 전석 무료이며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놀라운 주크박스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엔 ‘놀라운 오케스트라’ 단원 150여 명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곡은 드보르작의 ‘신세계’,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베토벤의 ‘운명’ 등 9곡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재단은 또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상위반인 ‘더 놀라운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0여 명으로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2011년 창단해 올해 8년차를 맞은 ‘놀라운 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 음악을 가르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6만 명 넘는 인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 상위 클래스 신설, 지역거점별 교육, 분반제도 최초 도입 등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다년간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음악회 및 단원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예술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2018 싸이 흠뻑쇼', 오늘(18일) 정오 인터파크서 전국 티켓 오픈

싸이의 여름 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가 'SUMMER SWAG 2018'이라는 부제를 달고 다시 돌아오는 가운데, 오늘(18일) 정오 1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전 지역 티켓이 오픈된다.작년 '싸이 흠뻑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명이 넘는 접속자 수가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야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티켓이 오픈되어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고, 일명 피 튀기는 '피케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작년 수준을 넘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그 이상의 더욱 커진 스케일의 물량 공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다.'물 만난 광객과 물 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란 슬로건으로 올 여름도 뜨겁게 적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다음달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2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7번의 공연이 개최된다.'2018 흠뻑쇼'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티켓 오픈에 앞서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장건 기자

국내 무역업체 10곳 중 8곳 대북사업 참여 희망…“새로운 사업기회 노린다”

국내 무역업체 10곳 중 8곳은 향후 남북교역이 재개될 시 대북사업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남북교역에 대한 무역업계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남북교역이 재개될 경우 대북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반응을 보인 기업은 80.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천17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들이 참여하고 싶은 이유는 ‘일반교역 등 새로운 사업기회 모색’(36.1%)를 비롯해 ‘저임금 노동력 활용’(25.1%)ㆍ‘도로, 전기 등 사회간접시설 개발 관련 사업 참여’(12.5%)ㆍ‘동북 3성 등 인접 시장 진출 개선’(11.7%) 등으로 나타났다. 유망사업 분야는 ‘인프라ㆍ건설ㆍ자원’(35.1%)이 가장 많았고 ‘전기ㆍ전자ㆍ통신ㆍ기계’(17.3%)ㆍ‘관광’(15.3%) 등이 뒤를 이었다. 희망 사업 형태는 ‘일반교역’(35.3%)ㆍ‘위탁가공’(24.0%)ㆍ‘개성공단 등 경제특구 진출’(15.5%)ㆍ‘경제특구 외 북한지역에 대한 내륙투자’(12.6%) 등이었다. 기업들은 민간 중심의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남북교역 여건 조성’(34.6%)과 ‘국제사회와의 공감대 형성 및 대북사업 협력’(15.8%)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남북관계 개선이 사업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85.1%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기업은 그 이유로 ‘대북 사업기회 창출’(39.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남북 도로와 철도 연결을 통한 동북아 물류 활용’(23.2%)ㆍ‘정부의 대북 지원사업 활용’(19.3%)ㆍ‘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15.5%) 등이 뒤를 이었다. 민간기업 중심의 남북교역 재개 시기에 대해서는 4~5년 내(31.7%)로 예상한 기업이 가장 많았지만 올해(9.6%)와 내년(22.3%) 등 더 빨리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무역협회는 기업들의 대북사업 어려움 개선, 남북교역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한 ‘남북교역지원센터’를 최근 신설했다. 최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