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고읍파출소가 관내 86개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 4천2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동네 파출소 경찰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파출소 경찰 체험은 경찰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경찰과 소통하면서 경찰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임광식 고읍파출소장은 평소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회원들과 연계해 어린이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필요성에 공감해 왔으며, 아이들이 경찰을 무서워하지 않고 흥미를 갖고 파출소 활동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읍파출소의 경찰체험은 어린이 지킴이 ‘까꾸의 하루’ 등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경찰 장비인 수갑과 테이저건, 무전기 시범과 경찰차 종이접기를 함께 하며 경찰에 대한 어색함을 좁히고 있다. 또한 경찰모를 쓰고 순찰차 체험을 하면서 경찰관과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어색함과 선입견은 사라지고 아이들의 얼굴에는 재미와 웃음이 가득해진다.유치원생 등 미취학 아동들은 평소에도 파출소를 찾아 아동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할 수 있고 파출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언제든 체험할 수 있다. 경찰 체험을 함께 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경찰이 단순히 범인을 검거하고 무서운 이미지의 직업으로 인식돼 있었는데 파출소 견학을 통해 주민들을 위해 많이 애쓰고 노력하는 것같아 고마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김낙동 서장은 “지역특성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경찰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주=이종현기자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성공)은 오는 23일 공단 창립 10주년(6월 27일)을 기념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행사(기부물품 판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공동으로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전액을 군포시 사회적 약자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나눔과 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지역사랑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데 의의가 있다. 행사는 23일 오전 10시30부터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이 위치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판매물품으로는 공단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가방,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과 함께 특별 기부물품 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행사의 묘미를 더 할 계획이다. 군포시시설관리공단 김하선 경영기획실장은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공단의 존재목적인 ‘군포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고민하던 중 기부와 나눔이라는 주제의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행사 당일 많은 시민 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서장 유충호)는 지난 12일 오전 양정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사고 ZERO’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양정초 학생들을 비롯해 군포녹색어머니 연합회, 양정초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교통관련부서 경찰관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관리, ‘어린이가 먼저! 교통신호를 준수하자! 등 슬로건을 내걸고 구호를 외치며 횡단보도 내 안전한 보행습관화를 위해 함께 횡단하기 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양정초 학생 20여 명의 자발적 참여와 피켓을 사용한 구호(‘스쿨존 내 속도를 줄여주세요’, ‘신호를 지켜주세요’)제창으로 운전자들에게 스쿨존 속도제한(30㎞)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의 대중 인식변화 유도에 기여했다. 유충호 서장은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과 대구시 서구 평리동에 소공인들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특화지원센터 2곳을 신규로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경기 군포와 대구 서구 평리동의 소공인 집적지는 물류 및 관련 시설 등 인프라가 우수하며 각 지역에서 금속가공 및 의류제조 분야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은 센터 운영관리와 집적지 특화사업 추진에 드는 4억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소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소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할 목적으로 2013년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 10개 시도에서 3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앞으로 신규 설치하는 특화센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을 5: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올해 7월 중에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2개 기관을 추가로 모집,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9일 제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전망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변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좋은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4차 산업혁명과 기술변화, 일자리’라는 주제로 최병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산업전략연구그룹장이 발표한다. 또 ‘기술변화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과 일자리 전망’에 대해 정혁 중앙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토론에는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장윤종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보영 포스코ICT 신사업개발그룹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장경운군(장기현 한세대 미래지식 교육원 교수ㆍ최용미씨의 장남)ㆍ정운아양(정재성ㆍ강순아씨의 장녀)=23일(토) 정오 12시, 안산 한양대 게스트하우스 1층 에리카홀. 031-436-8000
본사내방▲경기도의원 당선자 김봉균 인사차
원광대학교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지난 12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쌀(20kg) 20포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군포시지회(회장 정태화)를 기탁했다. 6?25 참전일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후원행사에 기탁된 쌀은 6.25를 기념하여 참전유공자 독거회원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의료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한 일에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에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산본역에서 매월 실시하는 건강상담 및 무료혈압, 혈당체크 행사 등 의료봉사를 10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군포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군포시 의약단체인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협회, 군포시 보건소, 경찰서 등과 함께 외국인 무료의료봉사를 매년 2차례 시행하여 타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보건향상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병원 봉사동아리인 “반딧불이” 회원들이 직접 장만한 7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군포시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포시 관내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행사에 의료인력과 앰뷸런스를 지원하여 시민안전에 대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신대학교는 지난 12일 오산캠퍼스에서 ‘2018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규홍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2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상금으로 지급됐다. 수상은 ‘또바기’ 팀(성교육 보드게임 ‘행진’)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우수상은 ‘선사’ 팀(완직북 : 완직하신 당신에게), 우수상은 ‘하이프’ 팀(원데이 클래스 정보 어플), ‘디딤돌’ 팀(디딤돌 방과 후 활동 프로젝트), ‘인트루’ 팀(규조토! 소매를 부탁해)이 받았다. 또 장려상은 ‘썸씽스페셜’, ‘포레스터’, ‘놀러가냥? 놀러가개!’, ‘지희와 수빈이둘’, ‘Dentist’ 팀이 수상했다. 연규홍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일자리가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개발해 나간다면 세상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한신대학교가 창업에 있어서 최고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2018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학생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한 것으로, 한신대 재학생 21개 팀 74명이 참여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JTBC '썰전'이 '6.12 북미정상회담'과 '6.13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빅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1일 2회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그동안 평소 '썰전'은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에 방송되어 왔지만, 12일과 13일 이어진 두 이슈를 다루기 위해 방송 하루 전 사상 최초로 오전과 심야 2차례에 걸쳐 긴급 녹화를 진행했다.13일 오전, 전날 이뤄진 북미정상회담을 분석하는 1차 녹화를 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지방선거 개표에 맞춰 당일 자정께 2차 녹화를 진행하며 '정치적 빅이슈'의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한편, 6.13 지방선거 분석과 관련해 유시민은 "2006년 참여정부 때와 비슷하다"며 "연속된 선거에서 완패했을 때 절망감을 알아요. 그래도 변화가 오잖아요"라고 평가했다.이에 박형준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고 해서 이 결과가 다음 총선까지 그대로 갈 일은 없다"라며 "이번 선거는 하나의 좋은 보수 혁명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썰전' 제 4의 멤버라고 칭할 수 있는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게스트로 출연해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는 후문이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