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는 10일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육성을 목표로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안전교육지원센터 설립과 청소년 안전마스터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미투(Me Too)’ 피해 방지와 예방을 위한 ‘WITH YOU 센터’를 비롯해 구별 정신건강복지센터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자전거 안심보험을 도입하고, 방범 CCTV 설치 확대와 몰래카메라 안심화장실을 도입하겠다”며 “국립아동병원을 유치해 아동들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 어르신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할 것”이라며 “구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유기동물보호 지원을 실현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행정혁신으로 고양시를 건강한 행복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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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2018-06-1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