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미등록 야영장 일제 단속 실시

광주시가 관내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야영장 불법영업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야영문화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두 달간 관내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정리 및 집중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관계부서 및 광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행위에 대한 현장 확인, 온라인상 불법 영업행위 증거를 확보해 위반사항을 고발하고 영업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 및 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관광진흥법 제4조의 야영장업 등록과 관광진흥법 제83조 제2항의 미등록 야영장의 영업행위에 대한 벌칙 규정에 따르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업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야영장이 미등록 상태로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야영장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네이버 캠핑퍼스트, 다음 캠핑피플 등 캠핑동호회에서 등록 야영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수록하고 사이트 홍보를 강화해 국민들이 안전한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관광과에서도 미등록 야영장 근절을 위한 지원 대책으로 모니터링 요원을 채용해 소셜커머스, 카페 등 온라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 공모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책마을은 작가들의 창작을 위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창작촌 입주 작가를 이당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은 수리산 입구에 위치한 자연친화적인 창작공간으로, 입주작가에게 숙식이 가능한 창작실을 제공하며, 책테마관의 시설을 활용한 작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작가와 시민의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책을 기반으로 한 여러 프로젝트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군포책마을 문화예술창작촌은 시,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 문학분야를 비롯, 평론,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7월부터 3개월간이며, 입주기간 중 활동 심사를 바탕으로 내년 1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들은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이번 입주작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390-303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서로 교류하며 매력적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창작촌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성될 군포시 그림책박물관과 연계해 발전할 문화예술창작촌에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각 실국소별 직무성과 계약 맺고 시민과의 약속 이행에 전력 다짐

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각 실ㆍ국ㆍ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 핵심 성과지표에 대한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전략목표 달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실행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주시는 지난해 도입한 통합성과관리(BSC)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존의 부서별 성과평가 체계를 개인성과 평가까지 확대했으며, 시민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1대1 인터뷰를 실시해 지표 난이도와 목표의 도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30개의 핵심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핵심 성과지표는 조직의 성과를 높일 뿐만아니라 더 큰 비전 제시와 실천으로 창의적인 업무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주요 전략목표로는 협치행정 구현, 성과관리문화 정착, 재정의 안정적 확보, 고객만족도 증진, 시민복지 증진, 문화예술관광 향유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의 질적 제고, 도시발전 역량강화, 도시안전성 제고, 농축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직무성과 계약제는 책임감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양주시 성과 달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선정된 과제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남양주경찰서, 지역경찰 현장대응력 강화 및 인권보호 추진 개최

남양주경찰서(총경 곽영진)는 서내 3층 강당에서 지구대장ㆍ파출소장, 순찰팀장 등 66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력 강화와 인권침해방지를 위한 토그식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변호사 출신 경찰관을 초청해 진행된 워크숍에선 현장에서 명확한 법적용과 체포 등 강제절차 집행 시 적법절차 준수에 대한 의견이 교류됐다. 아울러 현장에서 쓰이는 법률지식과 피의자 및 피해자 인권침해 방지를 위한 법률검토와 사례분석으로 인권보호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최근 실습지 발령을 받은 신임 경찰관 45명에게는 지역경찰 필수지침서인 ‘현장대응 역량강화 매뉴얼’을 배부해 조기적응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동시에 인권보호 교육도 진행됐다. 워크숍을 진행한 임성빈 경감은 “급박하고 빠르게 판단해야하는 현장에서 현장대응력 강화와 동시에 인권침해 및 과오사례가 없도록 정확한 법률지식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영진 서장은 “현장대응력 강화와 인권침해방지를 위한 각종 시책과 아이디어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경찰의 역량강화와 주민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 ‘신한 THE dream 사랑방’공모 선정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관장 금유현)은 최근 신한은행 사회공헌사업인 ‘신한 THE dream 사랑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 THE dream 사랑방’은 리모델링 및 물품 제공을 통해 노후화된 복지시설의 환경 개선을 돕는 사업으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이번 공모 심사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15개 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은 그동안 컴퓨터ㆍ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복지관 규모에 비해 노후화된 기자재와 유지보수의 어려움으로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가운데 정보화실에 컴퓨터 본체 및 모니터 20대, 전동 스크린 1대, 헤드폰, 책상, 의자, 웹캠, VR 등의 물품을 지원받게 돼 기존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다양한 IT 교육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금유현 관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IT 문화 여가 공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복지관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17년 12월 기준 1만 554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카카오 톡 플러스 친구와 IT노리터(B box, 영화상영)를 활용한 여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가족부 지원 받아 '2018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년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2018년 직업교육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대체인력사무원 양성과정 등 분야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7월3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하는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직업교육훈련으로 채용 시 우대하는 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취득 대비 교육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관련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통해 전산화된 기업 회계에 맞춤화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대체인력사무원 양성과정’ 역시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과 기초 회계에 대한 직무 교육을 통해 공공 및 민간기업에서 사무 행정 및 회계 보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무원으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7월4일이다. 교육생은 수료 전후 맞춤형 직업 상담, 취업 알선, 동행 면접, 새일여성인턴쉽 지원, 취업 후 사후 관리까지 전문적인 취업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snw.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정민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