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각 실ㆍ국ㆍ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관 핵심 성과지표에 대한 직무성과 계약을 맺고 전략목표 달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 실행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 양주시는 지난해 도입한 통합성과관리(BSC)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기존의 부서별 성과평가 체계를 개인성과 평가까지 확대했으며, 시민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1대1 인터뷰를 실시해 지표 난이도와 목표의 도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30개의 핵심 성과지표를 선정했다. 핵심 성과지표는 조직의 성과를 높일 뿐만아니라 더 큰 비전 제시와 실천으로 창의적인 업무혁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주요 전략목표로는 협치행정 구현, 성과관리문화 정착, 재정의 안정적 확보, 고객만족도 증진, 시민복지 증진, 문화예술관광 향유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의 질적 제고, 도시발전 역량강화, 도시안전성 제고, 농축업 경쟁력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오현숙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직무성과 계약제는 책임감 있는 행정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 양주시 성과 달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선정된 과제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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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2018-06-10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