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북미정상회담 취소 관련, "한미외교사 유례없는 외교 대참사"

자유한국당 심재철 국회부의장(안양 동안을)은 25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와 관련, “한미외교사에 유례없는 외교 대참사”라고 주장했다. 심 부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단독회담 후 하루 만에 북미회담이 취소됐다”면서 “한미 간 신뢰관계 훼손과 문재인 정부 외교·라인의 무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북미회담 취소 사태는 그동안 문 대통령의 외교가 얼마나 잘못된 길을 걷고 있었는가를 분명히 보여 준다”며 “최근 두 차례에 걸친 방중 이후 북한이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고 미국에도 회의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회담 성사를 자신하며 통일이 다가온 듯 샴페인을 터트리기에만 바빴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지난 22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싱가포르에서 3자 정상회담’ 개최방안과 대북 경제 지원책을 제안하는 오판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핵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획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의 요구사항만 충실히 맞춰주는데 몰두해 미국의 비핵화 정책과 엇박자를 타고 결국 자임했던 중재자의 역할에 실패한 것이다”고 말했다. 심 부의장은 “일련의 사태는 청와대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현실을 크게 오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문 대통령은 책임자들을 즉각 경질하고 국제관계를 냉철히 판단하고 진정한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협상팀을 꾸려 균열이 간 한미동맹을 복구하는 것이 급선무이다”고 밝혔다.김재민 기자

우진영X김현수, 팬들 위한 스페셜 미니앨범 '프레젠트' 스케줄러 공개

'믹스나인' 우진영과 김현수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SNS 채널들에 우진영과 김현수의 스페셜 미니앨범 'PRESENT'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해당 이미지에 따르면 우진영과 김현수의 앨범은 오는 6월 12일 발매될 예정으로,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멤버들의 개인 티저 이미지가 오픈되며, 6월 4일에는 두 사람이 함께한 유닛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는다.아울러 6월 5일에는 스페셜 미니앨범 'PRESENT'에 수록된 곡들을 예상할 수 있는 앨범 트랙 리스트가, 6일과 7일에는 우진영과 김현수의 솔로 트랙이 일부 공개된다. 이어 6월 8일과 11일에는 각각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뮤직비디오 티저가 팬들을 찾는다.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우진영과 김현수의 스페셜 미니앨범은 '믹스나인'에 출연했던 두 연습생이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앨범이자, 데뷔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연습생들의 현재를 담아낸 앨범이다. 우진영과 김현수의 'PRESENT'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우진영과 김현수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두 사람 모두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한 것은 물론, 우진영의 경우 최종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최근 톱9의 데뷔가 최종 무산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