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가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UT)를 방문해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발전동력으로 떠오르는 물류산업을 주제로 물류 포럼을 열었다. IUT 빌딩에서 ‘물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영역’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등 인하대 교수진들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날 IUT 학생 200여명과 우즈베키스탄 관계자 100여명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인교 대외부총장은 ‘우즈베키스탄 경제 부흥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고 이어 민정웅 아태물류학부 교수가 ‘시장 변화에 따른 새로운 물류 비즈니스 모델의 소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정용 경제학과 교수는 ‘물류투자와 경제성장과의 관계’를, 박용화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중앙아시아 지역 물류시장의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김태승 물류전문대학원장은 ‘한국의 물류허브 중심지화 전략 및 물류인력’으로 강연했다. 김준구기자
인천 남구가 2018년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60여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26명(청년층 10명 포함)을, 지역공동체사업은 34명을 각각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정보화,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하게 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도심속 텃밭 가꾸기 등 생산적인 일자리 발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격은 65세 미만의 저소득계층 남구 거주민으로,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자는 6월중 재산,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사업은 7월부터 10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 일자리정책과 공공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8년 아이사랑 사진 공모 우수작 전시회’를 서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사회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시행 후, 우수작으로 선정된 총 18작품(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6명, 입선 8명)을 전시했다. 공모전 우수작품은 향후 출산장려 캠페인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 가정보육과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많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용인 경안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17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52분께 용인시 처인구 금학교 밑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씨(42)가 17일 오후 3시9분께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A씨가 발견된 곳은 실종장소로부터 1.7㎞ 떨어진 곳이었으며 실종 신고가 된 지 약 25시간 만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금학교 밑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승수기자
화성시가 시민들에게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을 바로 알리지 위한 직원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송산면을 시작으로 동탄6동까지 26개 읍ㆍ면ㆍ동에서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계획을 바로 알리는 직원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최대 현안인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에 대해 직원들이 바른 설명을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ㆍ면ㆍ동 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순회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과 관련해 유포되고 있는 ‘이전부지가 확정됐다’, ‘국가 예산으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등의 이야기가 근거없는 낭설에 불과하다는 것 등 사실과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순회 교육을 담당한 김진범 주민소통팀장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계획에 대해 직원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라며 “주기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성남시는 오는 6월1일까지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며, 오는 7월~12월 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또 기업의 주 사업장이 성남 관내에 있어야 한다. 모집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와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 각종 서류를 성남시청 기업지원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시는 신청 기업의 수출 잠재력, 성남시 타 사업 수혜 정도,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성남=정민훈기자
양주시가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1천7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로명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직접 도로명주소를 써보며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한 맞춤형 우편엽서를 사전신청을 받은 관내 옥정초등학교 등 19개 초등학교에 배부했으며, 참여 학교의 3~6학년 학생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도로명주소를 기재한 후 우편으로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한국119소년단’이 출범했다.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최근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어린이소방대로 창단됐다가 1999년 명칭을 변경한 단체로,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소방안전체험, 화재 및 안전예방 캠페인, 소방훈련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119소년단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문석 안전문화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용인시가 다음 달까지 용인시내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현장 지도에 나선다. 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합동으로 관내 53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생활폐기물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활용폐기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1일 첫 점검이 실시된 기흥구 상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내용물을 비우지 않은 채 수거함에 넣은 플라스틱 용기, 이물질이 묻어 있는 폐비닐 등 배출기준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시청ㆍ구청 담당자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분리수거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주민들과 수거작업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페트병 등의 용기는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상표 등을 제거한 뒤 압착해 배출해야 하고, 일반 플라스틱류는 다른 재질로 된 부분을 제거한 후 배출하는 등 배출방법을 준수해야 한다”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거해 자원화 할 수 있도록 다소 번거롭더라도 시민들이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한진경기자
용인송담대학교(총장 최성식)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17일 용인송담대학교에 따르면 용인송담대는 지난 15일 제주한라대학교 임창규 산학협력단장을 초청해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용인송담대 교직원 등이 참여한 이번 특강에서는 임 단장은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 우수사례 소개 ▲지역밀착형 산학협력을 통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재정 자립화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 ▲대학의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브랜드 시스템 구축 ▲대학 특성에 맞는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비즈 모델 창출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용인송담대학교 LINC+사업단 권양구 단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새로운 산학협력 비즈니스 모델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존폐위기 등을 감안하여 전문대학은 한 층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