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광섭)은 오는 2일 관내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 실감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체험중심 공감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평화 통일 감수성 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현장 체험’을 주제로 진행되며, 판문점 선언의 현장을 최일선에서 느끼고, 교육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비무장지대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심광섭 교육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의 거점시설을 견학함으로써 교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조혜진 ▲박기태 ▲정일문 ▲장춘만 ▲윤광석 ▲나혜숙 ▲이용수 ▲박형근 선임기술위원 ▲태용호 선임행정위원 ▲문현집 연구위원 ▲이상섭 ▲이유화 ▲곽임종 ▲신현섭 ▲이정우 ▲나준엽 ▲강태욱 ▲이동섭 ▲김현석 ▲홍창희 ▲정상화 ▲곽필재 ▲김기수 행정위원 ▲김종호 ▲박근철
광명시는 오는 3~15일까지 아동 관련 지역사회서비스투자 4개 사업 이용자 1천1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전자바우처 형식으로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4개 사업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250명)’,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35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300명)’, ‘아동주의집중력향상서비스(200명)’이며 광명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청인 신분증, 서비스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또는 시 사회복지과로 문의를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도 관련 공무원,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청렴도 진단 및 향상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광명시 청렴도 환경 및 중앙정부의 정책 추진방향 분석과 청렴도 향상방안 논의 등 시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현행 금품수수 등 직접적 부패방지의 청렴도를 넘어 공직자가 투명하고 책임 있게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포함된 부패방지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희진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렴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적극행정으로 시민입장에서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부패방지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렴정책에 대한 부서별 자체 분석 및 청렴도 제고방안을 토대로 감사실에서 종합계획을 수립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청렴정책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양평군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2017년 7월 3일 양평군 읍,면사무소 점심시간 휴무제 실시에 이어 2018년 7월 1일부터는 군청과 산하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 2017년 양평군 공무원 노동조합과 양평군이 노사협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읍,면사무소부터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확대시행은 노조의 요청으로 군청, 보건소, 수도사업소 등 전체 행정기관으로 확대하게 된 것이다. 이윤실 양평군 공무원 노조위원장은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월급보다 워라밸’이라는 말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연봉이 아무리 높다하더라도 근무환경이 나쁘다면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규 공무원 중에 소위 말하는 명문대나 이름만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 출신들이 많아진다는 것이 워라밸의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장기적으로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월1일부터 실시하는 점심시간 전면 휴무제를 홍보하기 위해 양평군 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사전에 적극 홍보하고, 전화 안내 멘트를 내보낼 계획이다. 노조에서는 “민원서류 자동 발급기 이용확대 등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 해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센터 지원 기업들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열린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우수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우수 성적을 받은 지원 기업은 ‘일랑아트’, ‘진-한지 flower’ 등으로, 공모전에서 각각 문화재청장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은 경쟁력 있는 한류문화상품 개발과 판로지원을 위해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일한 공모전이다. 심사는 1차 전문가 심사, 2차 현장 실태조사, 3차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며, 입상상품은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일랑아트’는 한국 전통 민화와 창작 민화작품을 바탕으로 링 카드 포켓을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진-한지 flower’는 ’꽃밭을 거닐다‘를 주제로 한지 전등을 출품해 우수한 상품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두 기관 관계자는 “우리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고양시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판로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관내 소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판매, 마케팅, 기술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광주시보건소는 1일 관내 홀몸어르신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홀몸어르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현재 관내 1천200여명의 취약 어르신들을 등록, 방문 관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담당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상태에 따라 월 1회에서 4회 건강문제를 파악하는 한편 혈압과 혈당, 투약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지기능이 저하된 분들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과 사회활동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인 ‘안전비망록’, ‘하루 10분 이상 햇볕 쬐기’, 운동실천과 우울감 완화를 위한 ’8주 집중관리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혼자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은 외로움, 우울정도 및 자살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건강관리는 물론 사회적 관계형성 등 모든 분야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홀몸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대상자들은 전담 간호사의 전화상담과 가정방문 등을 통해 우울증 만성화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방문관리 시 정신건강관리와 사회활동증진, 규칙적인 운동실천, 만성질환 & 영양교육,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홀몸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집을 나간 치매노인을 CCTV 영상 추적으로 신속히 발견, 가출 3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센터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40분께 광주경찰서로부터 집을 나간 치매노인 A씨(79·여)를 찾는다는 무전을 수신했다. 이에 센터는 치매노인 인상착의와 주거지를 토대로 주변 CCTV 영상분석 및 실시간 이동 경로추적 모니터링에 나섰다. 센터는 A씨가 오전 9시께 신현1리 노인정을 지나 광명초등학교 부근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 주변 CCTV를 정밀 모니터링해 광명초등학교 부근을 배회 중인 A씨를 30여 분 만에 찾아 관련 상황을 즉시 경찰 무전망으로 전파했다. 이어 센터는 경찰이 광명초등학교 옆 삼거리에서 A씨를 찾을 때까지 현장 상황을 CCTV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할 수 있었다. A씨는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인 치매노인으로 오전 8시 30분께 신현리 자신의 집에서 가족들 모르게 나와 3시간 가까이 거리를 헤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분산 운영되던 다양한 종류의 CCTV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에 통합운영되면서 범죄 예방 및 사건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사고를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회장 이현성)은 지난달 2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11회 세계인의 날(매년 5월20일)을 기념해 열렸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는 곤지암도자공원 나들목에서 축제 행사장까지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의 멋진 퍼레이드와 솔트다문화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저염샐러드 시식회,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매직마술쇼,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축제장에는 세계 음식 및 전통의상, 놀이체험, 다문화 열쇠고리 만들기, 외국인근로자 체류ㆍ귀국지원, 미아방지 사전지문 등록, 육아쉼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단체가 준비한 세계 8개국의 전통음식 맛보기 체험과 외국인주민 장기자랑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억동 시장은 “광주시에 외국인주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 광주 다문화어울림 축제가 내ㆍ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매년 5월 20일 전후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9개 외국인주민지원단체와 광주경찰서,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육아지원센터,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사)해피피플 등 관내ㆍ외 25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5월 월례조회에서 직원들에게 청렴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47년간 공직의 길을 걸어왔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공직자의 길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청렴’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공직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지 않으면 국민의 봉사자로서 도리를 다하기 어렵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의 근본 임무요, 모든 선의 근원이며 모든 덕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에서부터 시작해야 공정하게 일처리를 할 수 있고, 험난한 길을 묵묵히 걷다보면 길에 뜻이 보일 것”이라며 “초임 공직자나 20~30년된 공직자 역시 하루도 ‘청렴’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최근 발생한 ‘별내 크린넷’ 사고와 관련 “공직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의무가 있다”면서 “평소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잘 살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