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2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한국의 사회공헌대상에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 공로로 사회복지분야 중 맞춤형 복지 서비스지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 세대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동과 갈현동에 전담팀을 신설,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공무원, 통반장, 동 협의체 위원과 공동으로 주거 취약계층(고시원, 모텔, 비닐하우스 등 거주자)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지원하고, 특별히 제작한 희망 복지 우체통을 제작해 관공서를 찾지 않고도 본인이나 타인의 어려운 사정을 알릴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천소방서와 과천경찰서, 이마트, 기업 등 다양한 민ㆍ관 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집수리, 임시거처마련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김형표 기자
2018-04-24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