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는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2018 나눔의 숲 캠프에 선정돼 청소년 38명이 지난 16일부터 2박 3일 캠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캠프를 통해 숲과 감성충전, 활력충전 트래킹 등 숲 속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이 자연과 가까이 교감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감성을 치유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우성은 학생(고천중 2)은 “ 이번 캠프를 통해 미세먼지 가득한 도시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끼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다” 고 말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이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 속 휴식을 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김상민 전 의원과 이혼한 방송인 김경란을 향해네티즌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김경란은 지난 9일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이니...웃는걸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경란은 꽃을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속 그는 환한 미소와 더불어 봄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네티즌들은 "꽃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 당신이다" "응원합니다" "예쁜 목소리 좀 들려줘요" "이쁨주의보" "누가 꽃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김경란은 김상민 전 의원과 교제 3개월만인 2015년 1월 6일결혼식을 올렸으나 3년여만에 파경을 맞아 안타까움을 샀다.설소영 기자
글로벌 아이콘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5월 18일 발매를 알리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4월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이번 앨범의 영향력은 5월까지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월에는 걸 그룹의 컴백도 이어지고 있다. 미니 6집 [TIME FOR THE MOON NIGHT]로 컴백하는 여자친구의 새 앨범이 2위, 미니 4집 [治癒] (치유)를 선보이는 러블리즈의 새 앨범이 3위를 차지했으며, 에이핑크의 스페셜 싱글 앨범 [기적 같은 이야기]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최근 8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한 슈퍼 주니어가 이번에는 동일 앨범을 스마트 뮤직 앨범으로 발매해 6위에 올랐고, 2016년 출시된 록 밴드 잔나비의 정규 1집 [MONKEY HOTEL]의 스페셜 에디션이 9위를 차지했다.
의왕경찰서(서장 유승렬)는 지난 24일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다문화 치안봉사단을 경찰서로 초청, 한국 사회에 융화하며 살아가는 다문화 여성을 격려하고 치안 활동을 홍보하는 경찰서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는 사회 현상에 부응하고 다문화가정에게 한국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인권을 최우선시하는 한국 경찰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승렬 의왕경찰서장은 “한국 사회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변화는 과정에 있어 다문화 치안봉사단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문화 치안봉사단과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소방서는 오는 27일까지 119 소방안전순시에 NGO 17명이 참여하는 소방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ㆍ장애물 적치, 화재수신기ㆍ소방펌프 등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에 대한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단속에 따른 마찰을 최소화하고 소방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체감한 민간참여자들이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해 119소방안전패트롤 대원으로부터 축적된 경험과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단속 이후 생활 속에서 위법행위 금지에 대한 홍보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다. 합동단속은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자원 확대와 폭넓은 대 시민 홍보를 위해 위촉한 소방시설관리사와 의용소방대원 등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 NGO와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경우 의왕소방서장은 “매 분기 주기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민간참여자들과 단속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소방안전저해 3대 불법행위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용)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중앙 희망나눔센터는 최근 청계동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하는 소득이 낮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일숲속마을 1단지와 청계마을 5단지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실시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상ㆍ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로 두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의왕지구 청계동 봉사원(회장 노석주)과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은 세탁이 어려운 소득이 낮은 혼자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 28가구 65채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몸은 힘든 하루였지만 잘 마른 뽀송뽀송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에서 하루의 고됨이 모두 날아가는 듯했다”고 미소를 지어 보였다. 김영용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하는 청계동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며 “10월에는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 신규 프로그램 개설에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성인 발레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성인 발레는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다리선이 가늘어지고 일자로 곧게 뻗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연함을 얻기 위해 하는 동작이 틀어진 골반 교정에 도움이 되고 막혀 있던 순환의 흐름을 좋게 해 주어 군살 제거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의왕도시공사의 고객 참여 경영의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공개 수업을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97%로 높게 조사됐다.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는 성인 발레 공개수업을 계기로 고객 맞춤형 신규프로그램 개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고객참여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안양동 소재 ‘봉사의 집’을 방문,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사랑 나눔 짜장면 무료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권기섭 서장과 집회시위자문위원회(위원장 강재진) 위원들 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주민과 어르신 120여 명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배식하며 지역사회 큰 축인 노인들과 더불어 소통하고 헌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순찰하느라 바쁜 경찰관들이 이렇게 급식까지 해주니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진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기섭 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예방 등 치안활동에 앞장서는 경찰 본연의 모습 이외 우리 이웃에 관심을 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지 달려가는 믿음직한 경찰의 모습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된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와 성과를 얻기 바랍니다.” DMZ(비무장지대) 바로 인근인 연천군 백학면에 거주하는 홍정의 농업회사법인 ㈜예진 대표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황해도 해주에 있는 할아버지 묘소에 한 번 가보는게 소원이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역사적인 만남을 앞두고 홍 대표는 하나의 바람을 내비쳤다. 깨끗한 연천 땅에서 만든 포도주가 정상회담 테이블에 건배주로 오르며 평화의 장소에 작게나마 이바지하는 것. 연천에서 포도농장을 운영하는 홍 대표는 2006년 경기도에서 지뢰를 제거해주고 마련된 밭에 포도를 심기 시작해 남쪽 땅에 북에서 흘러내려 오는 임진강 물을 이용, 유기농 인증을 받아 포도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는 단순 포도뿐만 아니라, 포도주 생산에 관심이 있었다. 이에 발효양조학 석사 학위를 받는 등 청정 연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에 새로움을 불어넣으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포도주와 포도주를 증류한 브랜디인 DM JIN을 만들었다. 브랜디 이름은 DMZ와 법인명이자 딸의 이름인 예진을 합쳐 작명했다. DM JIN은 38선에 있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알코올 도수를 38도에 맞추었다. 올해부터 본격 판매하며 현재 지역 로컬 푸드매장 한 쪽에서 DM JIN을 소규모로 선보이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술을 한 번 맛보면 계속 찾을 수밖에 없는 오묘한 맛이라며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건배주라고 입을 모았다. 홍 대표는 “포도는 그냥 먹어도 좋지만 포도주로 변신하면 그 기능과 의미가 완전히 바뀐다”며 “맛이 한층 풍부해진 포도주를 다시 증류해 만든 것이 브랜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땅이 좋아야 좋은 포도가 나오는데 접경 지역의 깨끗한 환경이 좋은 포도주로 이어졌다”며 “역사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남북정상회담에서 38도 DM JIN이 건배주가 될 수 있다면 그 의미가 훨씬 좋지 않겠냐”며 미소를 지었다. 연천=정대전기자
수원시가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안할 ‘주부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모니터요원 1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부 모니터링단’은 주부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수원시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관심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구 별 4명씩 추천을 받아 주부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요원들은 올 한 해 온라인 공동 대화방과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논의 과정을 거쳐 시에 실효성 있는 음식물쓰레기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상·하반기로 나눠 시가 진행하는 집단급식소·대형음식점 등 음식물쓰레기 다량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사업주에게 음식물쓰레기 감량 필요성과 적절한 감량 방법을 소개하는 활동도 한다. 아울러 분기마다 시내 주요 지점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부 모니터링단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 자원순환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이학보 수원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부들이 일상생활에서 터득한 음식물쓰레기 감량 아이디어를 공유·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민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