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가평 PASS 모바일 플랫폼’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가평군이 지난해 관내 관광지 및 음식점 이용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북 ‘가평패스’ 제작 배부해 여행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에 따라 관광객의 재방문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에도 특수시책으로 추진된다. 4일 군에 따르면 2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가평 PASS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외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할인 무료티켓 플랫폼으로, 가평과 서울 일대 관광지·숙박시설·음식점 등 50여 컨텐츠를 대상으로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지 순환버스 할인권 및 알리페이 마케팅 전략을 통한 모바일 결재기능의 편리성도 포함돼 있어 하루 가평을 여행할 경우 대중교통 요금을 포함해 약 3만 원 상당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되며 식당, 숙박, 여행지 등 관내 40여 사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을 통한 무료 할인티켓 서비스 체계가 이뤄지면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관광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분당소방서,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대형판매시설 점검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과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대형판매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2001아울렛’을 방문한 소방 당국은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안전관리 부분을 집중 점검했다.이재열 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업무 담당자들에게 “부주의에 의한 작은 실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관계자의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2001아울렛 내 건물구조가 복잡해 유사시 화재 발생 지점을 찾기 어렵고, 건물 전체에 연기 확산하면 피난대피가 어려워 평상시 비상구 등 피난·방화 시설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분당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동식 소화장치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에 나서는 등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정민훈기자

원대식 신임 자유한국당 양주당협 조직위원장 공천혁명 시사

자유한국당 양주시 당원협의회를 이끌 신임 사령탑에 임명된 원대식 조직위원장(경기도의원)이 핵심 당직자들과 현충탑을 참배하고 다가올 6ㆍ13 지방선거에서 공천혁명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중앙당은 지난달 31일 당무감사에서 교체지역으로 분류됐던 양주시 당협 조직위원장에 원대식 경기도의원을 확정·발표, 양주시 당협은 원 위원장을 중심으로 6ㆍ13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신임 원 위원장은 지난 1일 양주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핵심 당직자 상견례에 이어 지방선거를 겨냥한 조직외연 확대, 인재 영입, 원로그룹 접촉, 당 조직 점검, 당협체계 구축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원 위원장은 당직자 상견례에서 “30여 년 전 평당원으로 시작해 자유한국당 양주 당협 조직위원장의 자리에 올랐다”며 “오는 6ㆍ13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누구보다 간절하다”며 지방선거 승리 의지를 천명했다.원 위원장은 이어 “지난 총선과 재선거에서 패배한 것은 자만했고 오만했으며 시민들의 눈높이를 읽지 못했고 유권자들의 패턴을 쫓아가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더 큰 이유는 당 내부의 반목과 갈등 때문으로 양보도 없었고 희생도 없었다”고 꼬집었다. 원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돌아선 민심을 다시 돌려 한국당 후보, 더 나아가 시민 후보들이 제도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천혁명을 과감히 실천하겠다”며 “모두가 간절히 희망하면 목표가 되고, 그 목표를 위해 한목소리로 나아가면 혁명이 된다”고 밝혀 큰 폭의 물갈이와 외부유입 주민 우선 공천권 보장 등 공천혁명을 시사했다. 한편 양주시당협은 오는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당협위원장 선거를 통해 공식적으로 원대식 조직위원장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 추대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부천시장 선거비용 3억800만 원 확정 공고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ㆍ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부천시장 선거 선거비용 제한액은 3억800만 원으로 확정 공고했다. 이는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때의 3억2천300만 원보다 1천500만 원 감소한 금액이다. 부천시선관위는 6ㆍ13 지방선거의 부천시장과 경기도의원, 부천시의원의 선거비용 제한액과 홍보물 발송수량을 확정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의원 선거 평균 선거비용제한액은 5천3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선거구는 제3ㆍ4선거구로 각각 5천600만 원이며, 부천시의원 선거는 평균 4천6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선거구는 부천시 다선거구로 5천100만 원, 비례대표 부천시의원선거는 8천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선거비용은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 선거비용제한액 범위 안에서 적법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을 후보자에게 돌려준다. 다만, 예비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통상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회계 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등은 돌려주지 않는다. 선관위는 선거비용 부풀리기 등 허위로 선거비용을 돌려받는 행위를 막고자 선거비용 지출 관련 영수증·계약서 등 증빙서류 외에 실제 사용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등 객관적 자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제출하지 않으면 보전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선관위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예비후보자 등록 안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세계랭킹 1위 비보이는 부천시 홍보대사 진조크루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진조크루가 비보이 세계랭킹 1위에 재등극했다. 시는 진조크루가 비보이 월드랭킹 집계사이트 ‘비보이 랭킹즈(bboyrankingz.com)’에서 1위로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 전 세계 750여 팀이 등록된 비보이 랭킹즈는 비보이팀간 세계대회 승패를 수치화해 순위를 정하는 사이트다. 진조크루가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비보이 랭킹즈 1위를 지키던 진조크루는 보다 폭넓은 활동을 위해 자진해서 랭킹에서 물러났다.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월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대회 ‘브레이크 더 플로어(Break The Floor)’와 ‘배틀 식스티 원(Battle Sixty One)’에서 연이은 우승을 달성한 결과다. 우승팀은 반드시 포인트를 가져가야 한다는 것이 비보이 랭킹즈의 원칙이기 때문이다. 진조크루는 현재 유일한 세계 메이저대회 그랜드슬램 달성 팀으로 수많은 대회우승 기록을 인정받아 2011년 제1회 대한민국 기록 문화대상을 받고 2015년 제3회 대한민국 최고 기록 인증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로서 부천비보이전국대회와 부천세계비보이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라온’을 통해 유스올림픽 진출자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파주시의회 윤응철·안소희의원,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파주시의회는 윤응철ㆍ안소희 시의원이 제7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윤응철ㆍ안소희 시의원은 지난달 30일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여주시의회에서 주관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윤응철 의원은 ‘의정활동분야’, 안소희 의원은 ‘공약실천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제7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은 경기도 시·군 의회 의원 중에서 모범적인 지방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선정했다. 윤응철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하고 집행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제시,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안소희 의원은 풍부한 지식 및 식견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권익 신장과 주민밀착형 의정 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였다. 윤응철ㆍ 안소희 의원은 “ 항상 파주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해소하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신뢰 받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