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서이라(화성시청) 선수를 만나 격려하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지난 2015년 화성시청에 입단한 서이라는 2017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남자부 종합우승,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1천m 금메달, 500m 은메달, 5천m 계주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빙상 기대주로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천m, 1천500m, 5천m 계주에 출전하며, 유력한 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화성시청 제공
광주시보건소는 30일 사회ㆍ경제적으로 소외된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파마, 커트, 염색 등 이ㆍ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ㆍ미용 봉사는 아름세 자원봉사자(회장 권진영)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마련됐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아름세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는 3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제천ㆍ밀양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 조억동 시장 주재로 ‘2018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1일 제천 화재에 이어 지난 26일 밀양에서 화재로 41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시민들이 화재로 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긴급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밀양 세종병원 시설물의 문제점이었던 건물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한 대책 방안 모색과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유시설물은 스프링클러 설치권장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도가 미흡하다고 판단, 매월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로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관내 주유소, 소규모 공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908개를 보급했다. 광주=한상훈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화성 지역 10개 구조ㆍ구급대 및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현장 활동부서의 근무여건 확인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초도순시를 실시했다. 이번 초도순시에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사고 사례전파 및 재발 방지 교육, 음주운전 근절교육, 직장 내 성희롱 및 성추행 발생 방지교육, 공무원의 자세 및 청렴교육, 공직기강 확립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승현 화성소방서장은 “小心不敗(소심불패), 細心必勝(세심필승)의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변을 잘 살펴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등 작전에 실패하지 않겠다는 진중함을 잊지 말자”며 “적극적인 근무자세로 선진화된 소방서비스 제공과 지역특성에 맞는 업무추진 및 현장대응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홍완식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가상화폐 논란을 잠재우려면 “한국거래소가 답”이라고 주장했다. 3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시행됐다”며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보면 사실상 은행을 규제해 가상화폐와 관련한 금융거래를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는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 이용자가 투자금을 입금하려면 거래소가 거래하는 은행과 같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제도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문재인 정부가 가상화폐 논란을 슬쩍 은행에 떠넘기고 관리하려는 잘못된 방향이라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는 더 이상 갈팡질팡하지 말고 한국거래소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는 가상화폐와 거래소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한국거래소가 투명성, 공정성, 안정성 등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한진경기자
포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종식을 위해 시 전 직원이 특별방역에 투입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AI의 재발 방지 및 종식을 위해 5급 이하 시 전 직원을 투입해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6~27일 경기도 화성 및 평택지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 지역 AI 특별 경계령이 시달됐다.이에 시 축산과는 29일 산란계 5만 수 이상 농가 앞에 통제초소를 23개소 추가 설치해 대규모 산란계 농장 철통방어에 들어갔다. 새로 신설된 통제초소에는 시 본청 담당관 또는 과장을 포함한 관내 14개 읍·면·동 직원이 모두 투입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로 인해 관내 거점 및 이동통제 초소는 총 31개소가 됐다. 김종천 시장은 “최근 관내 AI 발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지속적인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앞으로 AI가 다시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방역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안양시는 지난해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개발한 카드 기부 결제 단말기 ‘기분좋은 터치, 십시일반’을 특허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카드 기부 결제단말기는 신용카드를 단말기에 터치하면 결제가 되는 방식(RF)으로 단말기를 통해 시민들이 신용카드로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한번 태그 시에 1천 원이 기부되며 기부 금액 변경도 가능하다. 모든 신용카드로 기부를 할 수 있으며, 기부자가 별도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연말정산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기부 결제 단말기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기부금은 시의 십시일반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인다. 카드 기부 결제단말기는 현재 31개 동 주민센터, 범계역, 안양역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비치돼 있으며, 시 주관 문화ㆍ예술ㆍ체육분야 주요 행사 시 홍보부스와 단말기를 설치해 나눔 문화 확산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소액 기부 중심의 나눔 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단 한 분의 소외된 이웃도 발생하지 않는 따뜻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광명시는 시 및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공일자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책에는 시와 산하기관에서 추진하는 공공일자리 7개 분야 140여 개 사업을 사업명, 사업내용, 참여방법, 담당부서와 연락처 등 세부사항을 수록했다. 공공일자리 가이드북은 동 주민센터 및 시청 종합민원실, 각급 기관 및 은행 등에 비치해 열람 가능하며, 광명시 누리집 일자리정보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 주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공공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 6기 신규단원을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으로써 2013년에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총 70명의 단원들과 11개 악기 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악기교육 ▲향상연주회 ▲재능기부연주회 ▲특별교육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이번 신규로 모집하는 단원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5학년 청소년 20명이며, 사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족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자세한 사항은 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jb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중봉청소년수련관 교육운영팀 (031)980-1653. 김포=양형찬기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영규)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도입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일자리 안정자금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양지청은 일산동구 소재 고양고용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 상설컨설팅을 운영, 신청서 작성 및 지원 혜택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한 정보를 알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방문 설명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영규 지청장은 “현장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지원이 필요한 사업주 모두가 빠르고 편리하게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