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홍성표 의원, 예산절감부문 우수의원 선정

양주시의회 홍성표 의원이 30일 여주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예산절감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경기도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예산절감, 주민참여소통, 지역현안 해결, 의정활동, 공약실천 등 총 10개 분야 의정활동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홍성표 의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예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불필요한 예산에 대한 삭감 등과 함께 토목분야에 전문성을 발휘해 토목관련 분야에서 많은 예산을 절감하고 효과는 극대화 할 수 있는 많은 정책을 대안으로 제시하는등 예산절감에 앞장서 왔다. 홍성표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보며 적절한 곳에 예산이 집행됨은 물론 관에 시공하는 많은 시설물들의 안전점검에도 앞장서 추가적으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광주시, 30일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 회의 개최

광주시는 30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제천ㆍ밀양 대형 화재사고와 관련, 조억동 시장 주재로 ‘2018 화재예방대책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1일 제천 화재에 이어 지난 26일 밀양에서 화재로 41명에 달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대형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시민들이 화재로 부터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ㆍ단체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화재 긴급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 시는 밀양 세종병원 시설물의 문제점이었던 건물 내 스프링클러 미설치에 대한 대책 방안 모색과 법적 의무사항이 아닌 사유시설물은 스프링클러 설치권장으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시민들의 숙지도가 미흡하다고 판단, 매월 개최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내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제천 화재 참사가 발생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관리로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선제적 화재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민우선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관내 주유소, 소규모 공장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초동 대처와 골든타임 확보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화기 908개를 보급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