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신년 기획 ‘악극 울 엄마’ 공연

광명문화재단의 신년 첫 기획 공연 악극 울 엄마가 다음달 1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2016년 광명시민회관에 초청돼 연이어 매진을 기록했던 한국악극보존회의 신작이다. 한국악극보존회는 우리 악극의 활성화와 계승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립된 악극 전문 단체다.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의 삶을 그린꿈에 본 내고향,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불효자는 웁니다 부모님전상서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희생당하는 딸과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엄마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1970년 대 우리 시대 가족 모습을 현대적 감각이 담긴 악극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베테랑 연기자 전원주, 심양홍, 황범식, 최서연, 나기수, 최성웅, 성인자 등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화려한 춤과 노래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흥수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장년층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공연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 (02)2621-8823 광명=김용주기자

이천YMCA 제13대 문효군 이사장 취임

이천YMCA는 금강웨딩홀에서 제12대 이교선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13대 문효군 이사장의 취임식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은 한국YMCA연맹 이동식 국장, 조병돈 이천시장, 김학원ㆍ서광자ㆍ전춘봉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지역위원장, 이천YMCA이사, 회원, 지역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감사예배와 2부 이ㆍ취임식, 3부 만찬순서로 진행됐으며 이ㆍ취임식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은 미래주역인 이천YMCA 청소년이 신임 이사에게 YMCA뱃지를 전달하는 장면이었다. 청소년 이사들은 “무거운 소명을 받은 것 같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신임 문 이사장은 송정교회 시무장로, 에스지 종합건설㈜ 대표, 에스지 판넬㈜ 대표, 여주경찰서 보안위원, 여주라이온스 이사, 국제와이즈맨 증경회장, 여주시 기업협의회 차기회장과 새터민활동, 법사랑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임하는 이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12대 이사장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임 이사장과 협력해 이천YMCA의 발전을 후면에서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한 문 이사장은 “사람을 향하고 사람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둬 YMCA의 이념과 가치를 활동으로 연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YMCA는 기독교사회운동단체로서 그리스도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과 지역사회,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사회, 평화로운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