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시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변경 사항을 총망라한 ‘2018 달라지는 행정제도 안내’ 책자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책자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제도 신설, 논 타작물 재배전환 농업인에 ha당 평균 340만 원 지원제도 신설, 아이 돌봄 지원사업과 한 부모 가족 아동양육비의 정부지원 확대 등의 내용이 실렸다.특히,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식용란에 대한 규정이 신설되는 점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이 생후 59개월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되고 전문건설업의 주기적 등록신고가 폐지되는 등 총 5개 분야, 39가지 정책의 신설 및 변경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2018 달라지는 행정제도 안내’는 광주소식지에 실려 광주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법령 개정과 정책변경 등으로 달라지는 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알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지난해 12월 문을 연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3D 영상관, 입속체험관, 생활 속 안전체험관 해양안전체험은 사전예약 후 1개월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체험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도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전국 최대 규모(806㎡)를 자랑하는 부천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3D 영상관, 입속체험관, 폐·위건강관, 마음건강관, 생활 속 안전체험관, 사회건강관 등 6개 관 22개의 콘텐츠로 100% 체험형으로 운영된다. 생명의 탄생, 질병예방 교육, 선박사고 등 생활 속 안전교육, 마음 건강의 중요성 등을 체험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다.체험 대상은 5~7세까지의 어린이이며 단체는 홈페이지(pubhealth.bucheon.go.kr/bcch) 사전예약, 개인은 전화(032-625-9800~9804) 및 방문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3월까지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유아기부터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 관련 문의는 소사보건센터 어린이건강팀(032-625-9804)으로 하면 된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의 지난해 재산세 징수성적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재산세 57만 건, 1천299억 원을 부과하고 1천279억을 징수해 징수율 98.5%의 실적을 거뒀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실적으로, 부천시는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재산세 징수율 도내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정확하고 정당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과세대상물건에 대한 현장중심의 정밀조사를 시행했다. 또 고지서 발송에만 그치지 않고 휴대전화번호가 등록된 납세자에게는 문자메시지, 콜센터를 통한 해피콜, 카카오알림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안내를 병행했다.이와 함께 아파트단지 게시판, 시내버스, 관용차량에 납세 안내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는 담당자를 지정해 납부를 안내하고 건별 체납원인을 파악하는 등 체납발생을 최소화했으며, 전국의 체납자를 찾아가 납부독려와 징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 지철호 공정위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차관급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지철호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57)를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장구조 개선, 하도급 유통거래 정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갖춘 관료 출신으로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통 능력을 겸비해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 새로운 대·중·소기업 거래 관계 정립 등 주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 부위원장은 공정위 출신으로 카르텔조사국장 등을 거쳐 상임위원(3년)을 지낸 뒤 2015년 9월 공정위에서 퇴임했다. 이후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충남 서산출신인 지 부위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와 동국대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공정위 기업협력국장, 경쟁정책국장 등을 지냈다. 프로필▣ 성 명 : 지 철 호▣ 출 생 : 1961년▣ 출생지 : 충남 서산주요경력▲1985 제29회 행정고시 합격▲1987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사무관▲2000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 소장▲2001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2005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팀 팀장▲2008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2009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국 국장▲2011 공정거래위원회 기업협력국 국장▲2012~2015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2015~2016 고려대학교 미래성장연구소 초빙교수▲2017 1월 중소기업중앙회 상임감사학 력▲1980 남강고등학교▲1984 고려대학교 행정학 학사▲1986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2015 동국대학교 대학원 박사상 훈▲1999 근정포장 강해인 기자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이 지난해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발표한 중봉(重峯) 조헌(趙憲) 선생과 관련된 내용을 놓고 뒤늦게 표절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문화원이 주관해 지난해 열린 제9회 ‘중봉 학술 세미나’에서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이 발표한 ‘김포가 낳은 큰 인물 중봉 조헌’의 내용이 박종평 역사비평가의 블로그 내용과 똑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포문화원은 지난해 5월 열린 ‘2017 중봉문화제’에 맞춰 강사료와 유인물 제작비 등으로 150여만 원의 예산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김포가 낳은 큰 인물 중봉 조헌’을 주제로 제9회 중봉학술제를 열었다. 이 원장은 당시 “중봉이 선조에게 올린 ‘8조소’와 ‘16조소’를 통해 조선의 현실적 폐해에 대한 해결방안과 경세제민 실천을 강조하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원장의 이 발표 내용이 박 역사비평가 블로그에 실린 내용과 거의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작가는 “이하준 원장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지역 인사는 “우연히 ‘중봉학술세미나’ 자료를 보게 됐는데 박종평 작가의 블로그 내용과 너무 똑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원장은 “당시 세미나 자료집을 만들 때 박 연구가의 것도 참고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포=양형찬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18일 소방서에서 고가사다리차 방수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화재와 같은 대형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고 공동주택과 고층건물 화재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했다.이날 훈련 내용은 물탱크차와 사다리차 합동 방수훈련과 사다리차를 이용한 구조 훈련, 바스켓에 구조대원 탑승하여 방수 및 구조훈련, 긴급 상황 발생 시 장비 수동조작 숙달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천소방서는 고가사다리차와 고가굴절차를 관고119안전센터에 각각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53m(18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해 고층건축물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시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을 위한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해 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사단법인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에서 진행하는 ‘창의메이커스필드 3D 프린팅 활용 경진대회’에서 협회장상과 국회 상임위원장상 등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3D 프린팅과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 사례를 공유하고 3D 프린팅을 활용한 신규 아이디어를 현실화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이와 함께 3D프린팅을 활용해 청년 창업 아이템을 발굴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경진대회는 열정 부분, 기술 부분, 창업 부분, 특별상 부분의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하공전은 열정 부분에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상과 창업 부분에서 창업진흥원장상 등 다수의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 협회장상을 받았다. 황룡사 9층 목탑을 3D프린팅으로 구현해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한 실내건축과 권오철ㆍ유정준 학생은 “외세의 침략으로 손실된 문화재를 모델링 데이터와 3D 프린팅 모델로 만들어 보존 기한을 늘리고, 답사가 어려운 도외 지역 및 거동이 불편한 학생들에게도 언제 어디서든 선조의 유산을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혁준 인하공전 실내건축과 교수는 “앞으로 3D 프린팅을 활용한 여러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인천 지역의 3D 프린팅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본사내방 ▲최계동 의왕부시장 신임 인사차
2018 경기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된 2018 군포철쭉축제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군포문화재단은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18 군포철쭉축제 축제사무국 개소식을 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윤주 군포시장과 오종두 대표이사를 비롯한 30여명의 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를 준비하는 축제사무국은 재단 직원, 군포시 관계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단은 올해가 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이 조성 20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군포철쭉축제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아트마켓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또 철쭉동산 앞 500m 구간 도로를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No車Road)’로 운영하며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존도 운영된다. 아울러 철쭉동산의 철쭉 개화상황에 따라 축제기간 전후 보름 정도의 기간을 철쭉주간으로 지정하고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방문자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전국적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철쭉동산 조성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양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치병)는 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박길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양주시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를 갖고 새해인사를 주고받으며 상호협력과 우호증진을 다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