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와 이마트가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진 홀로 사는 노인에게 성금과 화재 감지기 등을 설치해 줘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소방서와 이마트 안성점은 18일 안성시 고삼면에 거주하는 A씨(80ㆍ여)를 방문, 성금 120만 원과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위로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새벽, 꿈속에 깊이 빠졌으나 이웃집 K씨(48)가 A씨 집 보일러 창고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해 A씨에게 알렸다. 이어 K씨는 119에 화재 신고를 했으며 A씨는 집안 한켠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보일러실로 달려가 불을 끄기 시작했다. 결국 홀로 사는 A씨는 자신의 삶의 터전이 화마로 620만 원의 재산적 피해를 입으면서 하루하루 실의에 빠진 채 삶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었다. 이에 안성소방서가 불의의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A씨를 돕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마트와 손잡고 A씨에게 희망과 행복을 안겨줬다. 박승주 안성소방서장은 “소화기를 이용한 발 빠른 대처가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A 씨가 좌절하지 않고 용기를 갖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사회복지전문기관 ㈔정다우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외식지원 행사인 ‘정 담고, 사랑 담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 15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안양지역 3개 음식점(양평해장국, 생생미담, 수라냉면)에서 학부모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 관내 어르신 400여 명에게 해장국, 설렁탕 등 따뜻한 음식을 대접했다. ㈔정다우리 매달 안양, 안산, 성남의 각 지역 어르신 및 소외 이웃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이기원 이사장은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안양지역 학부모 자원봉사자 20여 명의 참여로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봉사자와 함께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산림통계의 효율적 생산과 활용도 제고를 위한 ‘임업통계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교육원은 산림분야 공무원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올해는 사람중심 맞춤형 현장교육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통신교육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직무 전문성 함양에 중점을 두어 총 109개 과정(221회), 연인원 18만 명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증가하는 일반 국민의 귀 산촌 정착 교육수요를 충족하고 산림소득 관련 교육 및 정보 제공을 위해 ?유망유실수재배과정? 등 13개 과정(23회, 연인원 2천400명)을 운영한다. 안용덕 산림교육원장은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VR(가상현실), 빅데이터, 리모트센싱(원격계측) 등 ICT 기술과 연계한 산림분야 창의ㆍ융합형 미래지향적 산림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교육훈련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산림교육원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가 화성시 봉담읍에 수원지사 분사무소를 설치해 오는 22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수원지사는 18일 최근 화성시에 삼성전자 등 대규모 사업장 및 수도권의 각종 제조사업장 이전이 집중됨에 따라 민원편의를 도모하고자 지사 신설에 앞서 수원지사의 분사무소를 우선 설치한다고 밝혔다. 수원지사 화성 분사무소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599-2 이원타워 8ㆍ9층에 위치하며 같은 건물 7층에는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입주하고 있어 업무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화성분사무소에서는 산재근로자 복지사업을 제외한 일자리안정자금지원 등 공단 관련해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전홍덕 지사장은 “수원지사 화성분사무소는 금년 중으로 고용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수원지사에서 분리해 화성지사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라며 “화성 분사무소의 업무가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비트코인 시세가 하락하면서 1천4백만 원대를 나타내고 있다.18일 HTS코인에 따르면 15시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오전 9시 대비 45만7천 원 떨어진 1천445만6천 원을 기록했다.알트코인은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이더리움은 5만5천900원, 대시는 3만9천 원, 라이트코인은 1만550원 내렸다. 또 이더리움클래식과 퀀텀은 각각 960원, 660원 하락했다.반면 비트코인캐시는 7천700원 올랐으며 리플은 127원 상승했다.*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등 가상화폐 시황 표 참조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SC제일은행이 지난 8일부터 각종 금융 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SELF BANK)’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가입 가능한 상품도 늘려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는 개편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셀프뱅크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 실명인증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SC제일은행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약 10개월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총 5만3천 여 건의 상품 신규가 이루어졌다. 이번 개편으로 셀프뱅크를 통해 적금과 외화예금, 일부 신용대출 상품이 추가되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단, 외화보통예금은 평일에만 가입이 가능하며 대출상품은 주말과 휴일에는 상담만 가능하다. SC제일은행 고객들은 입출금통장, 예?적금은 물론,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등 대부분의 은행업무를 주말과 휴일에도 편리하게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본인 인증을 통한 실명확인 절차도 간편해졌다. 기존 타행계좌에서 SC제일은행 계좌로 고객이 직접 송금하는 방식에서 타행계좌로 은행이 자동송금하는 ‘역송금 방식’으로 인증방식이 변경됐다. 역송금 방식이란, 고객이 지정한 타행 계좌로 은행이 1원을 자동 송금하면 이때 적요란에 기재된 4자리 코드를 고객이 셀프뱅크 앱에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되는 간편한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이다. 화상통화를 통한 인증방식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셀프뱅크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한달 간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셀프뱅크를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SC제일은행과 처음으로 거래하는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하고, 첫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프렌즈 인공지능 스피커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사업부 상무는 “SC제일은행은 고객친화적이고 혁신적인 모바일 채널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새로운 셀프뱅크를 통해 SC제일은행의 차별화된 디지털 채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평창동계올림픽(2/9~2/28), 코리아그랜드세일(1/18~2/28), 중국 춘절 연휴 등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명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와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국인들이 환전소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받은 스탬프 지도에 제휴 매장의 스탬프를 모으면, 박형식 포토북(1인1매), 엑소(EXO) 마스크팩(1인1매), 아스트로(Astro) 포토북(1인1매), 기능성 마스크팩(1인5매), 가수 사무엘 브로마이드 등 한류스타 사은품 5천 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기간은 1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입국시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와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100달러 상당 금액 이상을 환전하고, 스탬프 지도를 수령한 후 서울 명동지역의 제휴매장(▲신세계면세점,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하우스, ▲부츠)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받는다. 그리고 귀국 전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와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특별 사은품을 수령하면 된다. 입국시 스탬프 지도를 수령하지 못한 고객은 우리은행 페이스북 계정에서 스탬프 지도를 출력해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특별사은품 수령전 우리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와 김포공항 환전소에서 100달러 상당 금액 이상을 환전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외국인들에게 한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배움학교’는 만 18세 이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해주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은행이용교육, 체험학습, 시화전 등으로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횟수는 인원 및 학습 수준에 따라 최대 80회까지 지원된다. 화성=홍완식기자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효사랑 신년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광명 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광명 장미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따듯한 떡국을 대접했다. 또 식사에 앞서 광명7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민요교실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모 어르신(72)은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맛있는 떡국을 잘 대접 받고 덕분에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시상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너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따듯한 떡국을 맛있게 드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환하게 웃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복지관협회는 지난 16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공연장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 복지기관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성과 공유와 새해 사업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기관간의 우호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양 시장은 “5개 복지관의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명시복지관협회가 광명시 복지정책과 함께 발맞추어 민간복지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복지시설 종사자의 현실적인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지관협회는 양 시장에게 지난 8년간의 임기 동안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복지관 모델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복지관 운영을 위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