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31일 2017 제야 음악회를 연다.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과천 시립교향악단, 과천시립 여성합창단, 과천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해 공연 프로그램이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서는 ‘희망, 행복 그리고 평화’라는 주제로 시립소년 소녀합창단과 시립여성합창단이 ‘바바예투’, ‘HAPPY’ 등의 곡과 소프라노 조혜진, 테너 마하람과의 협연으로 ‘Time to say goodbye’를 들려준다. 2부는 ‘나눔, 소통, 함께하는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문원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진영선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시인과 농부 서곡’ 등을 연주한다. 3부는 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미래창조 과천시, 새 하늘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신년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소원 풍성 날리기 행사가 함께 있을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
김형표 기자
2017-12-13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