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25ㆍ토트넘)이 4경기 연속 골과 시즌 8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오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EPL 왓퍼드전과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아포엘전, 9일 EPL 스토크시티전에서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최근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만나는 브라이턴은 3일 리버풀과 경기에서 1대5, 10일 허더즈필드전에서 0대2로 패하는 등 수비 불안이 심각한데다 최근 5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해 손흥민에겐 골 사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마련돼 있다. 현재 토트넘에선 2선 공격라인의 핵심 델리 알리가 부진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에릭 라멜라도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어 손흥민의 선발 가능성도 높다.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최근 ‘에이스 노릇을 하고 있다’며 극찬해 브라이턴전에서 득점을 기록할 경우 개인 통산 세 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도 점쳐진다. 손흥민은 12월 EPL 2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으로, 브라이턴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17일 맨체스터시티, 24일 번리, 26일 사우샘프턴전에서 1∼2골만 넣어도 월간 MVP 수상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김광호기자
부천시가 경기도 주관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개발을 장려하고 우수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됐다. 각 시·군이 추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해 자전거 사고대책, 자전거길 유지관리 및 이용 활성화, 우수시책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시는 ‘굴포천 건강 자전거 라이딩길’을 조성해 굴포천부터 아라뱃길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논스톱 라이딩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로써 자전거 이용 시민의 숙원을 이룬 것은 물론, 행정구역 경계에 방치돼있던 굴포천을 부평구·계양구 등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전’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는 해마다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명실상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부천시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Standards)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 ‘안전한 식품’으로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 수돗물이 ISO22000 인증을 획득한 건 지난해 서울시에 이어 부천시가 두 번째이고 기초자치단체로선 국내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인증기관인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영국표준협회)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 11일 김만수 시장과 이종호 ㈜BSI그룹 코리아 대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국제표준기구(ISO)의 ISO22000은 식품의 생산과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Food Safety Management System) 구축, 식품위해요소 중점 관리기준 이행 여부, 해충관리·개인위생 등 위생관리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해 이뤄진다. 부천시는 까치울정수장 수돗물 생산시스템 전 공정에 대해 모든 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ISO22000 인증은 부천의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으로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ㆍ과천)은 타워크레인의 등록번호를 훼손하거나 검사를 받지 않는 등 안전관리 절차를 소홀히 한 경우 처벌을 강화하고, 건설기계조종사의 준수사항을 엄격히 하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현행 건설기계관리법은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위해 타워크레인의 제작, 등록, 검사, 정비 등의 안전관리 절차를 상세하게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타워크레인의 등록번호를 지워 없애거나 구조변경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정비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형식승인 또는 확인검사를 받지 않고 타워크레인을 제작한 경우, 사후관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등은 모두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중대한 위법행위임에도 불구하고 1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볍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설기계조종사가 술에 취하거나 마약 등을 복용하거나 과로, 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조종이 어려운 상태에서 타워크레인을 조종한 경우나 이것을 지시 또는 묵인한 고용주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이 없다. 이에 개정안은 타워크레인 등록, 검사, 정비 의무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벌금을 ‘6개월 이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로교통법과 같이 음주, 마약 복용, 과로·질병의 영향 등 정상조종이 힘든 상태에서의 조종 금지 규정을 신설하여 이를 위반한 조종사나 묵인, 지시한 고용주에 대한 처벌규정을 신설했다. 신 의원은 “올 한해만 17명의 근로자가 사망한 타워크레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워크레인의 등록, 검사, 정비, 조종 과정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해인 기자
[해커스 김동영의 실전토익] 형용사 어휘 문제 A medical magazine recently published a ------- research study on the effects of 8-hour-a-day desk jobs on the overall health of an employee. (A) widespread (B) personalized (C) comprehensive (D) spacious 정답 (C) [해석] 한 의학 잡지가 최근에 매일 8시간의 사무적인 일이 한 직원의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발표하였다. [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 ‘한 의학 잡지가 최근에 매일 8시간의 사무적인 일이 한 직원의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를 발표하였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포괄적인’이라는 뜻의 형용사 (C) comprehensive가 정답이다. 참고로 (A) widespread는 ‘널리 퍼진’, (B) personalized는 ‘개인화된’, (D) spacious는 ‘널찍한’의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publish 발표하다, 출판하다 desk job 사무적인 일 overall 전반적인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학 분야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전국의 공공도서관 1천여 곳 중 선정된 33곳에 문학 큐레이터로 활동할 작가 1명이 상주하며, 지역 주민이나 청소년 문학 향유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상주 작가로 희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상미 작가를 선정하고, 내년 5월까지 정 작가에게 창작 공간 및 인건비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밤 7~9시 진행되는 희곡 읽는 밤 ‘시민 배우 낭독 극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원은 연극영화 전공자와 현역 종사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 20명이다. 참여자들은 발성·호흡 등 신체훈련과 함께 하나의 희곡 작품을 선정해 배역을 정한 후 2차례의 낭독공연도 연다. 이운재 중앙도서관장은 “전국 공공도서관 1,000여 곳 중 33개 공공도서관만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작가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SNS 계정이 농촌진흥청이 뽑는 홍보 대상 수상 콘텐츠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을 홍보하는 전국 각급 기관 SNS 계정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활용, 활동성, 소통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시의 SNS 계정에 최고의 점수를 줬다. 시 농업기술센터 SNS는 시가 운영하는 145개 부서 계정 중 하나다. 시의 시책은 물론 전국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사업을 공유 확산해 영농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시간 댓글과 답변 또한 영농사업에 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시는 SNS 공식 계정인 ‘성남시(행복소통)’과 이재명 시장 계정, 각과 145명의 시민소통관이 운영하는 SNS로 들어오는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홍보력, 정보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시 SNS 행정은 민선 5기가 들어선 이후 지난 2012년 8월 1일 135명의 SNS 시민소통관 활동으로 시작됐다. 5년이 지난 현재 팔로워 수는 12만7천594명이다.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을 통틀어 가장 많다. 그만큼 파급력과 소통력이 전국 최고임을 뜻한다. 시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 시행으로 지난 2013년 행정제도 개선 우수 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2014년에는 전자정부 경진대회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같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돼 한국행정학회 우수상도 받았다. 성남=강현숙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내년 1분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분야는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라인댄스, 자수&퀼트, 배구클럽, 몸살림운동 등이다.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보산동 주민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산동 주민센터(031-860-3086ㆍ3073)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다시 1천900만 원대로 올라서고 있다.
11일 오전 8시 11분께 포천시 선단동의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3개동과 인근 창고 3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권오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