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불타는 열정과 사랑은 진정 이 나라의 영웅입니다.” 안성지역 곳곳을 누비며 소외이웃에 사랑과 행복을 전파하며 나눔문화확산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성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아트홀에서 황은성 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신수철 센터 소장, 도ㆍ시의원, 봉사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대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소외이웃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펼친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들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이웃의 눈과 귀, 발이 되어 사랑과 배려의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센터는 기념식에 앞서 봉사자를 위한 동아방송대 DIMA 사회봉사단, ㈔한국음악협회 주관 콘서트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시상식에서 배한선씨(센터 직원)가 봉사자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고 물심양면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황양순씨가 도지사상을 받는 등 모두 55명의 봉사자가 행정자치부장관상, 한국자원봉사센터협의장상 등을 각각 받았다. 황은성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조력자로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자들이야말로 진정 이 나라의 기둥이며 영웅이다”며“사랑의 불씨가 사회 곳곳에서 활활 타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달라”고 말했다. 신수철 센터 소장은 “사랑의 메아리가 가득한 아름다운 행복의 선율을 소외이웃 가슴 곳곳에 심금을 울려준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희생정신을 길이길이 가슴속에 간직하겠다. 그동안 감사드리며 고생하셨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화성시볼링협회는 10일 사강제일볼링장에서 동호인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마련 ‘제24회 화성시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에 나선 시볼링협회는 성금 250만 원을 모아 화성시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전달했다. 홍노미 시 아동보육과장은 “꾸준한 나눔의 손길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후원연계, 부모교육, 문화체험, 특기적성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양평군이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국민생각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 국민부터 공무원까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이메일이나 휴대 전화 정보만으로 PC와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은 장점이 있다. 군은 ’국민생각함’ 제도를 국민디자인단 과제인 ‘수요자 맞춤형 양평 산림문화휴양 서비스 개선분야’에 적극적으로 연계해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영호 기획예산담당관은 “내년에도 국민과 함께 정책을 디자인하는 국민디자인단, 온라인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등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화성시 장안면 장안8리 주민 60여 명은 지난 8일 오전 마을회관에서 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반대’를 촉구하는 마을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이날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한 부당성을 공유하면서 한목소리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은 우리 삶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김근영 장안8리 이장은 “수원시의 수익사업을 위해 화성시를 죽이는 전투비행장 이전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우리 마을이 그 첫 번째로 결의대회를 가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장열 장안면 이장단협의회장은 “장안면 주민들이 마을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여는 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대한 반대의사를 명확히 하는 주민들의 하나가 된 뜻”이라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우리들의 주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안면 주민들은 48개 전체 마을에서 릴레이 결의대회를 펼칠 계획이다. 마을회관에도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반대에 대한 강력한 표현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오늘 추위는 심하지 않지만 전국에 밤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에는 여전히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다.
SK하이닉스◇연구위원(임원) 선임 ▲컴퓨팅 코어 디자인 담당 연구위원 김동균 ▲에치 공정 연구위원 김용진 ▲D램개발디바이스 담당 연구위원 유민수 ▲낸드 AR 담당 연구위원 이남재 ▲D램 AR담당 연구위원 정수옥
화성시가 ‘2017년 계약심사 운영 우수기관 평가’ 결과 경기도내 31개 시ㆍ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계약심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제도이다.화성시는 지난달 기준으로 총 686건의 공사ㆍ용역ㆍ물품구매 등의 계약심사를 통해 10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계약심사 조정률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최상규 감사관은 “백만 메가시티로 급성장 중인 화성시는 매년 사업예산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시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나래울 화성시복합복지타운은 최근 H드림정형외과의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1300 희망드림프로젝트 소원우체통’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1300 희망드림 프로젝트 소원우체통’은 H드림정형외과 개원 10주년과 나래울과의 후원협약 3주년의 의미를 더해 H드림정형외과의 후원금 1천300만 원으로 관내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의 절실한 꿈과 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원우체통’은 화성시 거주 지역주민 중 해당년도 건강보험료 납입 기준금액 이하인 가구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지난달 소원편지를 접수받아 총 29가정이 신청했다. 나래울에서는 그 중 10가정을 선정해 소원 내용에 따라 생활비, 치료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했다. ‘소원우체통’을 통해 가족여행을 지원받은 한 시민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바빠 가족과 여행을 한 번도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래울과 H드림정형외과의 후원으로 가족여행을 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우리 가족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물해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기만 H드림정형외과 원장은 “‘소원우체통’ 사업에 1억 원을 후원하는 날까지 나래울과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의 꿈을 이뤄드리겠다”고 말했다. 화성=홍완식기자
안산시 감골도서관이 지역 내 중고교 53곳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연의 첫 번째는 만나는 인문학 상상콘서트와 이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꿈 그리기 등 도서관과 학교의 소통 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펼쳐진다. 인문학 상상콘서트는 문학, 사회,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지역 소재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강연을 시행할 방침이다. 올해 18곳에서 2천626명이 참여했다. 지금까지 고정욱 작가를 비롯해 명성진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 대표, 박영준 질문디자인연구소장, 송용진 역사작가 등이 강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4일 성포중에선 김중미 작가, 오는 20일에는 시곡중에서 김리리 동화작가가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청소년 꿈 그리기는 올해 13곳에서 1천301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유학기제 청소년들의 직업탐구를 위한 진로독서 및 소설 읽기 등을 통해 감정 치유를 돕는 독서치료와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독서토론에 이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북아트 등으로 진행됐다. 감골도서관 관계자는 “학교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고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여기며 독서와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감골도서관(031-481-37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이 지난 8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소 의장은 고양시 3선 의원으로서, 제7대 후반기 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며 시민과 정책, 현장 중심의 의회를 표방해 시민 대의기관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우수정책을 개발하고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리더의 참모습을 보여줘 의원들의 정책능력 향상에 기여한 부분 또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 의장은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의원은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적극 소통해 도와 시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김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