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될 SBS ‘자기야-백년손님’ 402회에는 열혈장인 이연복과 훈남사위 정승수가 첫 등장한다.
30일 방송될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74회에서는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가수 이은하의 인생 이야기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회에서 이재진 매니저가 이재진의 충격적인 실체를 폭로한다.
30일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 67회에서는 직진 부부의 예측불허 여행 편이 방송된다.
금융위기 이후 지속했던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부진한 경기를 떠받치기 위해 저금리로 돈을 풀었던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본격적인 ‘긴축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한국은행은 30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보다 0.25%포인트 높은 연 1.50%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6년5개월만의 금리 인상이자, 2016년 6월 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한 이후 17개월간 유지한 사상 최저금리 시대를 마감한 것이다. 한은이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배경으로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는 국내경기 등이 꼽힌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4%를 기록했고 10월 이후에도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천400조 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역시 한은이 금리 인상을 하게 된 주요 요인이다. 국내 가계부채는 지난 3년 동안 한달에 10조 원 꼴로 급증했다.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됨에 따라 시장금리와 대출금리가 잇따라 상승하는 적잖은 파급 효과가 날 것으로 보인다. 은행 대출금리가 같은 수준으로 오르면 가구당 이자 부담액은 연간 18만1천750원(7천270만 원×0.25%포인트) 늘어나게 된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르면 가계 전체로는 연간 이자 부담이 2조3천억 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성필기자
30일 방송될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9회에서 페트리의 핀란드 친구들이 속초 겨울바다에 자진입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로젠택배 이천 물류센터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191명이 무더기 적발(본보 14일자 1면)돼 논란이 된 가운데 정부가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한 사업장 원청을 직접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근로자를 실질적으로 고용한 고용주에 대해서만 처벌할 수 있어 인력공급 업체만 처벌받고 원청은 법망에서 벗어나 있는 점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다. 30일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법무부 장관 주재로 오는 7일 전국 출입국기관장 및 해외주재관 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이날 회의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원청에 대해 법적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현행 출입국관리법은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를 실질적으로 고용한 고용주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지만 정작 인력을 공급받은 원청에 대해서는 아무런 처벌 근거를 두고 있지 않다. 이에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는 법 개정을 통해 원청에 관리ㆍ감독 의무를 부과, 사업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가 적발되면 원청도 함께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근로자를 공급받는 원청이 자신의 사업장에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것을 알면서도 법적 책임이 없다는 이유로 묵인하는 것을 차단,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다. 로젠택배 이천 물류센터의 경우 지난해 4월 177명의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가 적발됐지만 인력을 공급해 주는 A 아웃소싱 업체만 벌금(1천500만 원)을 받았을 뿐 정작 로젠택배 측은 아무런 법적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후 로젠택배 이천 물류센터에서는 지난 11월7일 또다시 191명의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가 적발됐다.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관계자는 “결국 원청에 법적으로 관리ㆍ감독 의무를 부과해 실질적인 감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인력 공급 업체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근로자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심도있게 논의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온 제주 하도리에서 AI 바이러스가 추가로 검출되면서 전이가 우려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제주 제주시 하도리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중간검사한 결과 H5형 AI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같은 날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판명에는 3∼5일 소요된다. 농식품부는 안양천, 전북 정읍 고부천 등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 2건에 대해서는 고병원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정자연기자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대표 서창우)가 겨울 한정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12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파존스는 내년 1월 5일까지 겨울 한정 메뉴인 ‘스노우볼 피자’를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할인을 받으려면 라지 사이즈 이상의 ‘스노우볼 피자’와 함께 파파스 파스타와 콜라 1.25ℓ를 함께 주문하면 된다. 파파스 파스타는 ‘미트 파스타’와 ‘화이트 파스타’ 2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노우볼 피자’는 지난해 겨울 첫선을 보이며 인기를 얻은 메뉴로, 올해도 겨울시즌에 판매한다. 매콤한 미트볼 위에 진하고 고소한 크림 앤 치즈 소스가 듬뿍 올라가 함박눈을 연상케 한다. 도우 위에 뿌린 슈가 파우더로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파파존스는 2만 5천 원 이상 주문 고객에게 ‘2018년 파파존스 캘린더’를 무료로 증정한다. ‘2018년 파파존스 캘린더’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담겨 있는 쿠폰 페이지가 수록돼 있다. 매장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가족, 친구, 지인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지난겨울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노우볼 피자’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파존스는 ‘더 좋은 재료, 더 맛있는 피자’를 기업 이념으로 삼아, 프리미엄 재료의 사용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평가에서 피자전문점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