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16일 강화군 소재 중소식품기업을 방문해 기업 진단 및 애로사항을 해소해주는 ‘현장기동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장기동상담회는 aT가 식품산업 분야 컨설팅 전문기관으로서 오랜 시간 쌓아온 노하우를 각 분야별 전문위원이 각 지역 중소식품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하는 무료 컨설팅이다. 컨설팅 분야는 경영전략, 마케팅, 원가관리, 인사노무, 세무회계, 품질위생, 상품개발, 공장 신증축, 외식경영, 디자인 개발 등이다. 이번 현장기동상담회는 강화군 소재 영농조합법인 ‘영인팜’이 선정돼 마케팅, 품질위생, 포장디자인에 관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영인팜 전재웅 대표는 “경영과 상품 등의 컨설팅은 비용 부담으로 일반 중소식품기업이 진행하기 쉽지 않다”며“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내부 시각으로 발견하기 힘든 개선점들이 발견돼 기업의 성장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인천경제
허현범 기자
2017-11-16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