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일부터 공동주택 87개 단지의 동별 대표자와 입주민 등에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시와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관리의 자치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해마다 4시간 이상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평일에 집합교육 참석이 어려운 동별 대표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동주택 거주 입주민들은 누구나 회원에 가입, 수강할 수 있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동별 대표자의 임기(2년ㆍ1회 중임 허용)를 감안해 교육 난이도를 구분했다. 수강비는 하남시 지원으로 무료이다. 하남=강영호기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 속 건설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대한건설협회가 오는 2일부터 이틀간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17 건설산업 CEO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미래전략포럼에서는 건설업체 CEO, 건설단체장, 국회와 국토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이 여는 사람중심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IT 기술혁신 현황과 정부정책에 관한 강연을 통해 건설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유병규 산업연구원장 등이 연사로 나서고, 김일평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이 정부의 건설정책방향을 설명한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은 “건설산업은 지난 70년간 도전과 극복의 역사를 써 왔다”며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과거를 탈피하고 자기혁신을 통해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거듭나가야 할 것”며 포럼의 취지를 전했다.
▲백윤정(백찬호 파주시 문화교육국장ㆍ안순애씨 장녀)양ㆍ박윤배(박근석ㆍ양순애씨 장남)군=4일(토) 오후 1시. 파주시 운정신도시 규수당 웨딩홀운정점 9층 베일리홀. 010-8722-6618
과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가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업 추진 사항에 대한 중간보고와 질의답변, 과천시 지역정보화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과천시 실정에 맞춰 발굴한 행정, 생활정보, 경제ㆍ산업, 문화관광, 도시기반 등 5개 분야 15개 특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시는 미래산업을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 변화와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첨단지능혁신단지,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등의 계획을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에 함께 반영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의 정보화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 정보화 사업에 대한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보완, 정보화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오는 12월에 과천시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는 1일 양주시청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한우 소고기 73㎏(시가 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이장연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장, 홍재경 경기도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소고기는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 소외계층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한우를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양주시지부는 지난 5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우 소고기 73㎏(250만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매년 수백만 원 상당의 한우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함께하는 사회조성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현대산업개발은 3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SUITE)’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남양주시 별내택지개발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들어서는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총 1천100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6㎡ 560실, 74㎡ 120실, 83㎡ 420실이다. 별내지구 내 4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단지인데다 경춘선 8호선(예정)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별내지구 내 각종 개발호재를 안고 있는 별내역 바로 앞에 들어선다. 먼저 지난 6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데에 이어 강남으로 통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암사~별내)이 지난해 착공돼 2022년 개통 예정이다. 8호선이 개통되면 서울 지하철 2,3,5호선, 분당선과도 환승이 가능해지며 잠실역까지 2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별내지구 북쪽으로 지하철 4호선이 2019년 말 개통 예정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예비타당성조사대상사업선정) B노선 ‘별내역(가칭)’도 추진 중이다. 별내역은 경춘선과 더불어 지하철 8호선 연장선, GTX-B노선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운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전국에서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다. 또한 가구마다 돌출형 발코니가 적용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분양시장 트렌드인 테라스처럼 발코니가 외부로 돌출되면서 입주민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에 따라 화단, 미니정원, 카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하 4층에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돼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이 곳에는 G.X룸,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단지 내 들어서 편리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또 별헤는정원, 소원정원, 계절마당, 허브마당, 별이카페, 별놀이마당 등 지상 4층에 꾸며진 옥상정원에서 가족 또는 주민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3일 개관 예정인 분양 홍보관 위치는 남양주시 별내동 2097-33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600-0877.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관심이 집중되는 ‘부천 시청역 솔라리움’이 2일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6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81㎡ 총 316실로 이뤄졌으며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4층, 오피스텔은 지상 5~12층에 자리잡고 있다. 전 실의 약 86%가 소형타입으로 구성돼 수익형 오피스텔로서 투자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7호선 부천시청역 5번 출구와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ㆍ여의도ㆍ강북 등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직주근접이 우수하다. 또한, 쇼핑, 문화, 자연, 행정이 모인 중동 주거특구의 중심이라는 알짜 입지를 자랑한다. 부천시청, 이마트, 현대백화점 및 현대유플렉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로데오거리, 부천중앙공원 등이 반경 1km 내 밀집돼 있어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 청사 옆 부지에 개발이 예정돼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천 중동특별계획1구역 개발사업은 특급호텔과 상업ㆍ문화ㆍ컨벤션ㆍ주거 등이 조성되는 중동의 핵심축으로 개발해 도심 문화의 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청 남측에 있는 테니스장과 주차장 용지에 콘서트홀이 겸비된 부천문화예술회관도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이어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부동산 정책에서도 수혜를 얻을 전망이다.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이 자리한 중동 지역은 최근 10년간 분양 물량이 적어 신규 오피스텔에 대한 잠재 수요가 높은 곳이다. 또한, 부천지역은 8ㆍ2부동산 추가대책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역이다. 때문에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기존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솔라리움’만의 특화된 상품설계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 내부는 1~2인 가구를 위한 빌트인 생활가전을 갖추고 별도의 입주민 전용 락커룸(5~8층)을 설치해 이용하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스마트 홈네트워크 등 첨단시스템이 전실에 적용된다. 더욱이 주변 오피스텔과는 다르게 기계식 주차가 아닌 자주식 주차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의 주차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시청역 솔라리움은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주변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노후 오피스텔 비중이 높은 중동에서 선보이는 신규 오피스텔로 희소성이 높아 중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양홍보관은 부천시 중동 1155번지 마련됐다.
전국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임금님표이천쌀이 11년째 서울 동대문구에서 개최하는 청룡문화제에 진상미로 진상되고 있어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천 모가농협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용두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27회 청룡문화제’에서 이천쌀을 임금님께 진상하는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조선시대 기우제인 ‘동방토룡제’를 계승해 발전시킨 서울지역 대표 문화축제인 청룡문화제는 동대문문화원과 청룡문화제 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모가농협은 청룡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동방청룡제향’에 모가 지역에서 생산한 임금님표 이천쌀을 11년째 진상해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모가농협 김교환 조합장과 최현묵 이사, 이원근 감사가 함께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해 참석해 이천쌀을 진상했다. 김교환 조합장은 “해마다 이천살을 홍보하기 위해 청룡문화제에서 11년째 진상하고 있다”며 “이천쌀이 진상미로 쓰인 것은 임금님께서 이천쌀을 드신 것도 있지만 쌀의 미질이 좋고 밥맛이 좋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교육청은 1일 교육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미세먼지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상황에서 재난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 전파체계, 비상대책반별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피해상황 전개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을 가상해 가정, 학교, 교육청에서 해야 할 역할, 학생 교육 요령, 인식개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결과는 추후 각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및 관리자 연수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할 예정이다. 홍정수 광명교육장은 “이번 토의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반영해 향후 우리 교육지원청의 고농도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수원의 훌륭한 야구인프라를 바탕으로 신흥 명문 학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창단 6년차를 맞은 수원 매향중 야구부는 지난 2011년 12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위해 수원시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팀 역사가 6년밖에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원시는 물론 경기도를 대표하는 중등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준우승,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에 입상했던 매향중은 올해도 지난 5월 협회장기와 수원시장기 대회서 연속 우승하며 경기도를 평정한데 이어 9월 경주에서 열린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창단 때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중(46) 감독은 매향중이 단기간 성장한 배경에 대해 수원시의 뛰어난 야구 인프라를 꼽았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은 총원이 38명으로 모두 수원시 유소년이나 리틀야구 출신 선수들”이라며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야구를 이해하고 습득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평소 훈련을 “주중에는 아이들 수업이 모두 끝난 후 4시부터 하루 3~4시간 정도 훈련하는데 주로 기본기와 경기력 향상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러나 부상 방지 차원에서 절대 무리시키지 않는다”면서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소통에 주력한다. 모두 내 자식이라는 생각으로 훈육 과정에서 채찍보다는 당근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향중 선수들은 야구는 물론 학업성적도 우수해 ‘공부잘하는 야구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부원들 대부분이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공부와 야구 ‘두 토끼’를 모두 잡았다. 또한 교내 생활도 싸움 한번 없이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학교 출신 선배들이 하나 둘 프로에 진출하며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다. 매향중 선수들은 kt wizㆍSK 와이번스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제1회 kt wizㆍSK 와이번스 드림야구대회’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이 감독은 “아이들이 원년 대회인만큼 욕심을 내고 있다. 올 여름 이후 1,2학년 위주로 대회에 참가시키고 있지만 다른 팀 3학년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며 “2라운드에서 만날 부천중이 올해 경기도의장배 대회서 우승한 강팀이지만 꼭 이겨서 올해 4관왕에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김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