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은석씨 별세, 최종길(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ㆍ경기도컬링연맹회장)씨 부친상=21일 오후 2시. 양주시 회천농협 장례문화원 특실. 발인 23일(월) 오전 10시. 031-864-4444
지난 21일 오후 4시께 구리시 사노동 공설묘지입구 사거리에서 A씨(62)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신호대기로 정차 중이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 B씨(39ㆍ여)와 B씨의 딸(4) 등 2명이 숨졌다. A씨도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퇴계원에서 구리방향으로 직진하던 A씨 차량이 공설묘지입구 사거리 왕숙천 방면 1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멈춰 있던 B씨의 차량 운전석 부분을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돌 여파로 A씨 차량은 인근 화훼하우스 앞에서 전복됐다. 경찰은 A씨가 과속으로 운전 조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22일 방송될 KBS2 ‘1박 2일’ 668회에서는 2007년 8월 5일에 첫 방송이후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1박 2일 어워즈’가 공개된다.
코레일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단장 박규한)은 직원들의 정서적 건강증진을 통한 건강한 직장생활을 도모키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완벽한 KTX 정비를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 자가 진단 및 대처방법을 익힘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산병원과 협력해 진행했다. 수도권차량융합기술단은 확고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아래 무재해 2배 달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매월 대형병원 및 전문기관과 협력, 직원 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박규한 단장은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직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22일 방송될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6부에서 도경(박시후)은 지안(신혜선)에게 더 이상 우린 남매가 아닌 남이라고 선을 그으며 둘만의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김포시는 중국 발 사드 보복에 따른 수출 악화와 장기화된 경제성장 둔화로 판로가 막힌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130억 원을 지원한다. 3분기부터 융자지원 한도액은 애초 기업당 2억 원 이내에서 3억 원으로 증액됐다. 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함으로써 실제 업체는 저리 이자로 은행 7곳(신한은행 하나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가 진행 중이다. 평가를 거쳐 다음 달 8일 전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 통보한다. 융자지원 및 신청방법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impo.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포=양형찬기자
파주시는 파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제7회 파주상공EXPO를 28일과 29일 2일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주상공EXPO는 파주시 관내 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제품 전시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홍보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다. 이번 파주상공EXPO에는 75개 상공업체가 참여해 120개 전시ㆍ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장은 전시 제품 종류별로 ▲생활관 ▲식품관 ▲전시관 ▲지원관 등 구역으로 나뉘어 관내 우수제품 판매 및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일자리 상담 부스를 통해 구인·구직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상공EXPO는 우수제품 홍보를 통한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과 기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지난해에는 약 10만 명이 관람했고 3천800여 건의 구매 상담과 3억 원의 판매가 이뤄졌다. 파주=김요섭기자
(재)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재단 김포에코센터가 경기도로부터 김포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김포에코센터는 김포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공신력 있는 환경교육센터로써 행정ㆍ재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게 위해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가 지정한 지역환경교육센터는 용인, 안양, 화성, 고양, 양평, 안산, 광주, 시흥, 김포 등 9개 지역에 11곳이 있다. 김포에코센터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을 테마로 한 김포 에코락(樂) 축제, 생태 기후변화 자원순환 교육, 성인지도자 양성 등의 사업 실행 능력과 전문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을 받은 김포의 대표 환경교육기관으로써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등 환경교육사업의 중추적 기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포천 국립수목원이 기후변화로 쇠퇴하는 고산 침엽수림의 보존 대책을 모색하고자 24∼25일 ‘구과식물’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구과식물은 소나무와 같이 원추형 방울열매가 달리는 식물이다. 심포지엄에는 10개국 식물·곤충·생태 전문가 17명과 연구자 300여 명이 참석해 침엽수림 연구 성과를 나누고 보전 전략을 찾는다. 5개 분과로 나눠 침엽수의 분류와 계통, 침엽수림과 곤충 다양성, 변화하는 세계 속의 침엽수 보전, 희귀식물 자생지 회복과 재도입, 식물학과 식물화의 관계 등 최신 연구 결과를 주제로 토론한다. 특히 영국 왕립식물원 수석연구원이자 구과식물의 대가인 알리오스 파존(Alios Farjon) 박사가 참석해 기조 강연을 한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 교수인 안드레이 보치나 박사가 ‘기후변화가 유럽과 슬로베니아 내의 침엽수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 침엽수보전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