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 31개 시군 5천여 명이 참여하는 ‘제18회 경기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1일 ‘관내 우수 민간체육시설 사용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기 군수, 이명선 에덴성회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우수한 민간체육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문화, 예술, 체육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구축할 것을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재)한국기독교에덴성회선교재단은 체육대회 때 축구, 테니스, 볼링, 야구 등 4개 종목 경기장을 제공한다.김성기 군수는 “협약 체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에덴성회선교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가평군이 스포츠 투어리즘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가평일원에서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을 22개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고창수 기자
2017-07-31 16:19